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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행사]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 탈식민의 실패와‘반일’의 현재성:레오 칭(Leo Ching) 북토크 (12.15)
작성일
2023.12.07
작성자
지역학협동과정
게시글 내용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 탈식민의 실패와‘반일’의 현재성:레오 칭(Leo Ching) 북토크 (12.15)

◎일 정: 20231215(), 13:00~18:00

◎장 소: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주년 기념홀(위당관6)

◎주 최: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국문과 BK21+ 근대한국어문학 미래인재교육연구팀,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비교사회문화연구소,연세대학교 비교문학협동과정

◎후 원:소명출판

◎언 어:순차통역(한국어,일본어)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주년 기념홀에서탈식민의 실패와반일의 현재성:레오 칭(Leo Ching)『안티-재팬:탈식민 동아시아의 감정의 정치학』(소명출판, 2023)북토크가 개최됩니다.본 행사는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국문과BK21+ 근대한국어문학 미래인재교육연구팀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비교사회문화연구소,연세대학교 비교문학협동과정에서 공동으로 주관합니다.

 

Anti-Japan, 즉 반일은 낡은 듯하지만 동아시아에서 반복해서 돌아오는 생생한 정동입니다.이 반복은 과거 식민지배의 책임이 해결되지 않은 채 지속되고 있다는 반증이란 점에서 동아시아 탈식민의실패를 드러내는 것인가아니면 현재 동아시아의 에스니시티와 마이너리티가 겪는 문제들과 만나 나타난 새로운 저항의 형식인가올해 들어 불거진 원전 오염수 방류를 둘러싼 외교적 공방, ‘반일이 불거질 때도 강력하게 작동하는 한류를 비롯한 대중문화의 확산,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한 국제법적 접근,강제동원 배상에 대한 3자변제안’ 등은반일의 비판적 지평이 달라져야 함을 촉구합니다.

 

레오칭(Leo Ching)은 현재적 과거인반일의 나타남을탈식민 동아시아 감정의 정치학이란 논점으로 동아시아라는 지리적 구분을 넘나들면서,대중문화의 흐름을 포괄하여 분석해 왔습니다그러한 분석의 핵심을 담고 있는 레오 칭의 저서『안티-재팬』이 최근 일본과 한국에서 번역되었습니다이에『안티-재팬』의 문제의식인반일을 비판적으로 현재화하는 북토크를 개최합니다동아시아의 탈식민의 실패인가?혹은 비/인간 존재를 포함한 새로운 저항의 형태인가이 갈림길 사이에서새로운 비판의 시좌문화적 혁신,저항의 활동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저자의 강연 및 청중들과의 질의응답의 자리에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11. 27.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국문과 BK21+ 근대한국어문학 미래인재교육연구팀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비교사회문화연구소

연세대학교 비교문학협동과정

 

 

함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