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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GEE] 글로벌사회공헌원, 세계식량안보를 위한 ‘GEEF for ALL’ 특별 세미나 개최
- 글로벌사회공헌원, 세계식량안보를 위한 ‘GEEF for ALL’ 특별 세미나 개최 “심각해지는 식량 위기, 모두가 동참해야” WFP 중동·남아프리카·동유럽 지역본부장 및 예멘·이라크사무소장, 세계와 중동의 식량 안보 위기 매우 심각, 한국의 경험 국제사회에 매우 중요 [사진 1. 특별세미나 강연하고 있는 콜린 플레이셔 WFP 중동·남아프리카·동유럽 지역본부장] 글로벌사회공헌원(원장 박영렬)은 “굶주림의 최전선에서: 유엔세계식량계획의 체험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특별 세미나 ‘GEEF for ALL 2022 Series Ⅲ’을 9월 16일(금) 오후 2시 백양누리 라제건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송인한 학생복지처장 겸 글로벌사회공헌원 반기문국제협력센터장의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콜린 플레이셔(Corinne Fleischer) 중동·남아프리카·동유럽 지역본부장, 리처드 레이건(Richard Ragan) 예멘사무소장, 알리 라자 쿠레시(Ally Raza Qureshi) 이라크사무소장이 연사로 참여해 WFP의 식량 안보 관련 활동 영상 시청 및 발표와 함께 청중과의 질의응답 순서를 진행했다. [사진 2. 콜린 플레이셔 WFP 중동·남아프리카·동유럽 지역본부장 강연을 청취하고 있는 청중들] 콜린 플레이셔 중동·남아프리카·동유럽 지역본부장은 전 세계적 경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원조 조달 비용이 상승하는 악순환 현상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콜린 플레이셔 지역본부장은 지속 악화되는 기근으로 인한 기아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우리 대학교를 비롯한 한국 사회가 원조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성공적 경험을 토대로 국제사회에 적극 기여해야 함을 말했다. 또한, WFP 예멘·이라크 사무소장은 오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세계 식량 위기 해결에 대한 깊고 전문적인 견해를 함께 전했다. 본 행사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개최됐으며, 교수, 직원, 국내외 학생 등 다양한 연세 구성원이 참여해 중동지역의 식량 안보와 기아 문제뿐만 아니라 식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WFP의 국가 간 식량 조달 체계 등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세계 식량 위기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 3. (왼쪽부터) 알리 라자 쿠레시 WFP 이라크사무소장, 리처드 레이건 WFP 예멘사무소장, 콜린 플레이셔 WFP 중동·남아프리카·동유럽 지역본부장, 박영렬 글로벌사회공헌원장] 우리 대학교는 공존과 헌신(Engagement), 창의와 혁신(Innovation), 도전과 선도(Excellence)의 핵심 가치 아래 ‘공동체 정신을 지닌 혁신적 리더’ 양성을 통한 대학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전교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17년 출범한 글로벌사회공헌원은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전 세계적 인식을 높이고자 매년 2월 국제적인 규모의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lobal Engagement & Empowerment Forum on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GEEF)을 개최하고 있다. 시리즈로 진행되고 있는 ‘GEEF for ALL’ 특별 세미나는 GEEF 플랫폼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2021년 5월 10일 ‘미얀마의 인권과 평화’라는 주제로 처음 개최된 이래 꾸준히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을 위한 다양한 담론을 이끌어내고 있다. 글로벌사회공헌원은 WFP 한국사무소와 7월 7일 GEEF for ALL 두 번째 시리즈를 개최한 데 이어 글로벌 식량안보와 공동체적 협력을 위한 담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구성해 오고 있다. ‘GEEF for ALL’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그에 따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세소식 바로가기
- 글로벌사회공헌원 관리자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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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GEE] Social Engagement Fund 2022 오리엔테이션 개최
-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원장 박영렬)은 2022년 7월 20일 수요일, 학부생 중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연구활동 프로젝트인 Social Engagement Fund 2022(이하 SEF 2022) 선정팀과 전체 미팅 및 OT를 진행하였습니다. 금번 SEF 2022에는 총 9개팀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프로젝트의 임팩트를 글로벌하게 확산하기 위한 해외팀도 선발되었습니다. 선발된 9개팀은, 다양한 주제와 아이디어로 지구촌 문제 해결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앞장서게 됩니다. △ 송인한 학생복지처장(글로벌사회공헌원 반기문국제협력센터장) 개회사 △ 오리엔테이션 듣고 있는 SEF 2022팀 △ 오리엔테이션 듣고 있는 SEF 2022팀 선정 주제 1) 텀블러문화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에 관한 연구 및 실험 2) 지속가능한 패션의 홍보와 실천을 통한 SDGs 12 달성 3) 대학 내 다회용컵 순환을 통한 일회용컵 저감 가능성 연구 4) 캠퍼스 내 비건인식 제고와 확대를 위한 캠페인 5) 지역별 고교연합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적 불평등 해소 및 소통능력 증진 6) 지속가능발전 관점에서 이태원 난민촌 거주 난민/인도적 체류자의 건강증진 방안에 관한 연구 7) 국내외 후원 모금 광고 영상 속 나타나는 빈곤 포르노와 국내외 대학생 인식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게 됩니다. 8) 지속가능한 식량생산을 위한 미국의 수직농업 현황 조사와 소비자들의 인식 및 태도에 대한 실증적 연구 9) Sakondry-Antaky를 확용한 죽 식품 개발을 통한 마다가스카르 아동 영양실조 문제 해결 방안 금번 OT를 통해 각 SEF팀은 프로그램의 취지를 공유하고 SDGs의 개념을 학습했으며 향후 연구 및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 운영 체계 및 활동 계획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SEF 2022 팀은 향후 6개월간 SDGs 달성을 위한 연구 및 활동을 추진하며 중간/결과보고, 포스터 발표를 진행합니다. 최종 우수 SEF 2022 팀은 연세대학교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 세션에 참여하여 수행한 결과물을 전세계로 널리 알리게 됩니다. SEF 2022팀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SDGs #IGEE #글로벌사회공헌원 #GEEF #GEEFforALL #SEF #SocialEngagementFund #지속가능발전목표 #연세대 #Yonsei
- 글로벌사회공헌원 관리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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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GEE] [SEF 2022] 연구·활동팀 선정결과 공고
- SEF 2022 연구·활동 과제 선정결과를 다음과 같이 공지합니다. 선발된 9개팀은 향후 SDGs달성 촉진을 위한 연구 및 활동을 추진하게 됩니다. 선발된 팀의 팀장분들께는 추후 오리엔테이션 등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별도 안내 드리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구분 고유번호 프로젝트명 해당 SDGs 해외 (Global) 2022-S-2 (한)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을 위한 미국의 수직 농업(vertical farming) 현황 조사와 소비자들의 인식 및 태도에 대한 실증적 연구 (영) An Empirical Study on the Status of Vertical Farming in the United States for Sustainable Food Production and the Perception and Attitudes of Consumers 2, 11, 13 2022-S-10 (한) Sakondry-Antaky를 활용한 죽 식품 개발을 통한 마다가스카르 아동 영양실조 문제 해결 방안 제안 (영) Addressing Malnutrition in Children in Madagascar through Developing Sakondry-Antaky based Porridge Product 2, 3 국내 (Domestic) 2022-S-1 (한) 텀블러 문화 (Tumbler Culture)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에 관한 연구 및 실험 (영)Research and Experiment Related to the Factors that Activate “Tumbler Culture” 12, 13 2022-S-5 (한) 지속가능한 패션의 홍보와 실천을 통한 SDGs 12 달성: RC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영) Achievement of SDGs 12 through the Promotion and Practice of Sustainable Fashion: In conjunction with RC Program 8, 12, 13, 17 2022-S-6 (한) 대학 내 다회용컵 순환을 통한 일회용컵 저감 가능성 연구 (영) A Study on the Possibility of Reducing Disposable Cups through Multi-use Cup Circulation in University 12, 13 2022-S-7 (한) 캠퍼스 내 비건 인식 제고와 확대를 위한 캠페인 (영) Campaign to Raise Vegan Awareness and Expand Veganism on Campus 13 2022-S-11 (한) 지역별 고교연합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적 불평등 해소 및 소통능력 증진 (영) Resolving educational inequality and improving communication skills through regional high school club programs 4, 10, 11 2022-S-13 (한) 지속가능발전의 관점에서 이태원 난민촌 거주 난민/인도적 체류자의 건강증진 방안에 관한 연구 (영) Research on measures of health promotion of Refugees of Itaewon(refugee habitat)in the context of sustainable development 3, 10, 11 2022-S-14 (한) 국내외 후원 모금 광고 영상 속 나타나는 빈곤 포르노가 국내외 대학생 인식에 대한 연구 (영) Study on the perception of university students upon poverty porn in fundraising advertisement videos 1, 10, 17
- 글로벌사회공헌원 관리자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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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GEE] 글로벌사회공헌원, GEEF for ALL 2022 두번째 시리즈「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WFP)이 바라본 세계 식량 안보 위기」성황리 개최
-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은 2022년 7월 7월(목요일) 오후 3시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WFP)이 바라본 세계 식량 안보 위기」를 주제로 지속가능발전포럼 특별세미나(GEEF for ALL) 시리즈를 개최했습니다. 윤선희 WFP 한국사무소장님의 발표로 진행된 본 행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생 및 장기화가 글로벌 식량 안보 위기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진단하고 기아 종식을 위해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하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특별세미나를 통해 윤선희 소장님은 나날이 증가하는 기아 현상과 전쟁으로 촉발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인도적 지원을 위한 비용도 상승하는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윤선희 소장님은 “기아는 그저 남의 문제가 아니다.”는 중요한 메시지로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온라인/오프라인 및 영어로 진행된 본 행사에는 교수, 직원, 국내외 학생 등 다양한 연세 구성원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통해 본 주제 및 세미나에 대한 깊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송인한 학생복지처장(글로벌사회공헌원 반기문국제협력센터장) 연사 소개 △ 윤선희 WFP 한국사무소장의 특별 강연 ☞연세소식 보러가기 ☞특별세미나 보러가기 #SDGs #IGEE #글로벌사회공헌원 #GEEF #GEEFforALL #NoPoverty #WFP #지속가능발전목표 #연세대 #Yonsei
- 글로벌사회공헌원 관리자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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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GEE] 글로벌사회공헌원, 2022년도 GEEF for ALL 첫번째 시리즈 5월 30일 개최
- 「When CSR Meets ESG Opportunities: What We Need to Know?」주제로 CSR과 ESG 투자의 도전과 기회 설명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원장 박영렬)은 5월 30일(월) 오후 4시 ‘ 2022년 지속가능발전포럼 특별세미나(GEEF for ALL)’ 첫번째 시리즈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When CSR Meets ESG Opportunities : What We Need to Know?’ 를 주제로 진행된 본 세미나에서 연사로 참여한 일본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 김정희 교수는 팬데믹 이후 국제 사회에서 기업의 참된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슈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Social Contribution,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V(Creating Shared Value,공유가치창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뜻하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의 역사적 전환 과정과 관련 경험에 대해 설명하고 전략적 CSR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김정희 교수는 CSR, 현대 자본주의, 그리고 세계적인 제도적 맥락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활성화의 필요성과 미래 세대의 Youth Leaders의 역할을 강조하고 각 기업별로 상이한 사업 및 제반환경을 고려하여 포용적 리더십(Inclusive Leadership)을 토대로 유연하게 SDG를 실천해야 함을 전했다. 송인한 교수(학생복지처장/반기문 국제협력센터장)의 사회로 영어로 진행된 이 세미나에는 본교 교수님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 그리고 일본 리츠메이컨 아시아태평양대학교 학생 등 다양한 청중들이 참석하여 CSR과 ESG에 대한 교내외저 깊은 관심들을 보여주었다. ‘GEEF for ALL’은 GEEF의 플랫폼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으며 2021년 5월, ‘GEEF for ALL: 미얀마의 인권과 평화’를 시작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후기를 남기는 청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김정희 교수의 출판 저서가 기념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 글로벌사회공헌원 관리자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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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GEE] 연세대학교, THE 세계대학 영향력평가 2022 세계 27위 랭크, 작년 대비 3계단 상승
- UN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을 통한 사회적 책무 지속이행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Times Higher Education(THE)이 발표한 2022 세계대학 영향력평가에서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가 작년 30위에 이어 올해 세계 27위에 랭크했다. 세계 110개국, 1,524개 대학이 참여하여 지난해보다 참여 대학이 23% 증가한 이번 순위 집계에서도 연세대학교 순위는 지속 상승하며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글로벌 사회공헌을 선도해 나가는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명확히 하고 있다. 연세대는 지난해에 비해 SDG 8(양질의 일자리) 부문에서 10계단 상승하여 세계 3위, SDG 9(산업, 혁신, 인프라) 부문에서 4계단 상승한 세계 5위, SDG 6(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79계단 이상 급상승한 세계 21위의 높은 성적을 받았다. 또한 연세대학교는 THE의 4개 SDG로 평가하는 방식에 대해 작년 8개 지표만 참여하였으나 올해 16개로 SDG 참여 항목을 확대해 SDG 12(지속가능한 소비 및 생산)에서 세계 39위, SDG 11(지속가능한 도시)에서 세계 50위에 오르며 새로운 지표를 발굴하였으며 향후 보다 많은 SDGs 부문에 대해 기여 및 지원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더욱 지속적이고 전방위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대학영향력평가 주요 SDG 성과> SDG 세계 순위 종합 순위 27위 SDG 8. Decent Work and Economic Growth 3위 SDG 9. Industry, Innovation and Infrastructure 5위 SDG 6. Clean Water and Sanitation 21위 SDG 12. Responsible Consumption and Production 39위 SDG 11. Sustainable Cites and Communities 50위 연세대는 2017년 글로벌사회공헌원을 출범한 이래 매년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을 개최, 전세계 정부, 국제기구, 산업체의 지도자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 해결법을 논의하고 SDGs 달성을 위한 연세대학교의 중점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글로벌사회공헌원 관리자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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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GEE] [조선일보] 나노 물질로 바이러스 신속·정확 검출, 고등과학원 다양한 성과에 유엔도 주목
-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는 기초과학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5년 연세 고등과학원(Advanced Science Institute)을 총장 직속 기관으로 설립했다. 이를 통해 기초과학연구원(Institute for Basic Science·이하 IBS)에 나노의학연구단을 유치하고 나노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Nano Biomedical Engineering·이하 NanoBME) 대학원 전공 과정도 신설했다. 고등과학원이라는 최적의 학문·연구 인프라를 구축한 연세대는 최고 수준의 교수·연구원·학생들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성과도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유엔(UN)도 주목하고 있다. 유엔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 차원에서 올해를 ‘세계 기초과학의 해’로 지정하며,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기 때문이다. 연세대의 ‘연구중심대학’ 목표는 연세 고등과학원에서 구체화되고 있다. 천진우 교수팀의 연구 성과가 2021년 유엔이 채택한 17개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중 세 번째인 ‘Good Health and Well-Being’ 달성을 위한 유엔 아카데믹 임팩트로 선정됐다. 천 교수팀은 나노 물질로 바이러스 유전자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출하는 현장 진단 기술인 ‘NanoPCR’을 개발했다. 이 ‘NanoPCR’은 현재 코로나19 진단에 사용되는 역전사유전자증폭방법(RT-PCR)에 비해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과 동시에 RT-PCR 수준의 정확도(99%)까지 갖추고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코로나19 사태 같은 사회적 위기 발생 시, 기초과학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엔이 그 중요성을 인정한 사례이다. 이 밖에도 자기장을 통해 원격으로 생명 현상을 제어할 수 있는 자성유전학(磁性遺傳學) 기술도 개발했다. 이 같은 연세 고등과학원의 세계적 연구 성과 창출에는 연구중심대학 확립을 위한 연세대의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인류 공영에 기여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와 교육 환경을 보장해 줬기 때문에 가능했다. ◇연세 고등과학원과 IBS의 학·연 시너지 IBS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국내 최고의 기초과학 전담 국가연구기관으로서, 2030년 세계 10위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세대는 고등과학원 산하에 IBS 나노의학연구단을 유치해 대학 내 기초과학 강소(强小)연구소 학연(學硏) 모델도 구축했으며 다학제적 융합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연세 고등과학원 학생들은 나노의학연구단에 참여한 세계적 연구자들과 협업하며 학문적 시야를 넓혀가고 있다. 또 첨단 시설을 활용해 연구에 매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도 창출하고 있다. 그 결과 2015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저널에 수십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눈부신 연구 성과를 보이고 있다. ◇세계 톱5 연구소 및 교육 기관으로의 도약 나노의학연구단은 지난해 실시한 중간평가에서 최상위 성적을 받았다. 이에 세계적으로 저명한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나노의학연구소 등과 동등한 수준의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나노·바이오 융합 교육에 최적화된 연세 고등과학원 NanoBME 대학원 전공 과정은 스탠퍼드대학 ‘ChEM-H’ 등 글로벌 대학 연구소들을 벤치마킹해, 선진국형 융합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나노 과학 및 바이오 분야 최우수 전임 교원을 확보함과 동시에, 가장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는 연세대 교수진들과의 협력 체제도 구축했다. 더 나아가 세계적인 연구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국 MIT·하버드대학· 캘리포니아공대·미시간대학 교원들을 초빙해 협업 및 교육하고 있다. 이처럼 연세 고등과학원은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연구와 교육을 수행하며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초일류 수준의 대학 내 IBS로 발전하고 있다. 연세 고등과학원은 세계적인 과학자도 양성하며 203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융합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이다. 올해 ‘세계 기초과학의 해’를 맞아 연세 고등과학원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연구와 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학 본연의 역할 역시 충실히 수행해 대학 내 기초과학 강소연구소로서 사회적 발전과 문제 해결에 공헌할 예정이다. Link: https://www.chosun.com/special/special_section/2022/04/21/ZHPLAQQCEREZZOR54GLYRPZHKM/
- 글로벌사회공헌원 관리자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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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GEE] ‘제4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 2022)’ 성료 (2022.02.11. 게시)
- ‘제4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 2022)’ 성료 ‘REMEMBER 우리 모두의 미래’를 주제로 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 전 세계 100여 명의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UN SDGs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방향성 제시 우리 대학교가 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개최한 ‘제4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 2022(Global Engagement & Empowerment Forum on Sustainable Development, GEEF 2022)’가 전 세계 1,200여 명이 등록하고 유튜브 조회 수 누적 10,000뷰 이상을 기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글로벌사회공헌원,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오스트리아 반기문세계시민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본 행사는 세계가 지속가능성을 결의했던 초심을 기억하라는 의미를 담은 “REMEMBER 우리 모두의 미래(REMEMBER Our Common Future)”를 주제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의미와 성과를 확인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제협력체계 변화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 100여 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1개 특별 세션, 3개 본회의 및 12개의 학술 전문세션에 연사로 참여해 예년에 비해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며, 전 세션에서 영-한 동시통역과 수어 통역을 제공해 공존을 위한 지혜를 나누는 자리에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10일 진행된 개회식에서 서승환 총장은 “연세대는 창설 이래 공존과 헌신의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SDGs 선도 대학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기 위한 관심과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제8대 UN 사무총장인 반기문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은 “이번 포럼은 SDGs, 여성 건강, 백신 접근성, 세계시민의식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를 다룬다.”며, “이번 포럼이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제안과 아이디어를 이끌어 낼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하인츠 피셔(Heinz Fischer) 제11대 오스트리아 대통령은 “GEEF와 같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의견 교환, 우리 사회를 개선하려는 진정성 있는 의지와 인권에 대한 헌신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요소”라 강조했으며,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도 축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자간 파트너십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본 포럼이 우리의 공동 목표인 2030 어젠다 달성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참여시키는 데 지속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아미나 모하메드(Amina J. Mohammed) UN 사무부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전염병이 우리의 과제 달성을 어렵게 하지만, 지금은 많은 도전을 나열할 때가 아니라 행동할 때”임을 강조하며, “오늘의 행동이 SDGs가 종료되는 2030년에 우리가 서 있을 위치를 결정하고, 이는 앞으로 수십 년 후 미래세대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에 결속력 강화와 미래 지향적 행동을 통해 미래 위기에 대응하자.”고 역설했다. 10일 오전에 진행된 특별 세션에서는 ‘REMEMBER 우리 모두의 미래’를 주제로 연사들이 SDGs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망했다. 먼저, ‘SDGs의 어머니’ 그로 할렘 브룬틀란(Gro Harlem Brundtland) 전 노르웨이 총리와 반기문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적 협력이 후퇴하는 상황에서 브룬틀란 총리 주도로 1987년에 작성된 ‘Our Common Future’ 보고서에 담긴 국제공조 및 교육 등이 여전히 중요한 과제임을 재확인하고, 젊은 세대가 만들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하며 대담을 마쳤다. 이어, 조 푸리(Jyotsna Puri) UN 산하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부총재보는 세계적으로 빈곤, 기아, 불평등, 기후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악화로 인해 사회적 소외계층이 증가했음을 지적하고, SDGs의 달성을 위한 IFAD의 노력을 소개했다. 가종현 YG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은 문화 및 아티스트의 영향력을 통해 세계의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케이팝의 현주소와 UN SDGs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블랙핑크 및 악동뮤지션, 강승윤 등 자사 아티스트의 선한 영향력에 기반한 사회참여 활동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세계 6개국 8명의 청년 대표들과 함께 기후변화와 깨끗한 물, 양질의 교육, 지속 가능한 개발 등 다양한 이슈와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강 전 장관은 청년들이 SDGs 달성을 위한 아이디어 및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며, 2030년이라는 이정표를 향해 가는데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총 15개 본회의 및 학술 전문세션에서는 제롬 김(Jerome Kim) 세계백신기구(IVI) 사무총장, 마흐무드 모히엘딘(Mahmoud Mohieldin) 국제통화기금 이사, 니키 케라메우스(Niki Kerameus) 그리스 교육종교부 장관을 비롯한 권위 있는 연사들이 참석해 백신 접근성, 돌봄, SDGs 인덱스, 세계시민의식을 비롯, 다양한 영역에서 UN SGDs의 달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특히 팬데믹으로 인해 와해된 국제공조체계 재건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빠른 변화를 촉구했다. 끝으로, 박영렬 글로벌사회공헌원(IGEE) 원장은 “IGEE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속가능발전 교육과 연구에 정진해 뉴노멀 대변혁 시대를 이끌 대학의 새로운 미래를 지속적으로 제시할 것”이라 밝히며 내년 GEEF 2023을 기약했다. 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 한불모터스, 보타닉센스, 인천항만공사, 한국관광공사의 공식 후원 및 4단계 BK21 대학원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본 행사는 글로벌사회공헌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전 세션 다시 보기가 가능하며, 행사 자료 및 사진은 GEEF 공식 홈페이지(www.geef-sd.org)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박승한 연구부총장, 이진우 국제캠퍼스부총장, 김은경 교학부총장, 김용학 전 총장, 서승환 총장, 반기문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 김숙 전 UN 대사, 도영심 STEP 재단 이사장, 박은혜 여자총동문회장, 김동훈 행정대외부총장. (ZOOM 참석자. 화면 왼쪽부터)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아미나 J. 모하메드 UN 사무부총장]
- 글로벌사회공헌원 관리자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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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GEE]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포럼 (GEEF) 2022 (2022.02.04 게시)
-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포럼(GEEF) 2022 사전 등록이 시작했습니다. 본 행사의 세부 내용은 아래 프로그램 포스터 및 GEEF 2022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GEEF 2022 홈페이지 http://geef-sd.org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글로벌사회공헌원 관리자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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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GEE] "반기문 결단의 시간들" 출판기념 북콘서트 개최 (2021.12.22 게시)
- 본교 글로벌사회공헌원(원장 박영렬)은 12월 16일(목) 오후 2시 반기문 명예원장의 “반기문 결단의 시간들” 저서 출판을 축하하는 북콘서트를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온라인병행으로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하여 2021년 ‘GEEF for ALL’ 시리즈의 4번째 행사로 진행된 본 행사에는 출판저서 저자인 제8대 UN 사무총장을 역임한 반기문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을 비롯하여 허동수 법인이사장, 유경선 법인이사겸 총동문회장,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이동건 회장, 김용학 제18대 전 총장, 김봉현 전 호주대사, 최성주 전 폴란드 대사 등 교내외 주요 내빈과 본교 재학생이 현장 및 온라인(ZOOM)으로 참석하여 저서출간의 의미를 되새기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송인한 반기문국제협력센터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허동수 이사장의 축사 및 서승환 총장의 영상축하 순서와 함께 반기문 명예원장의 출판관련 소감 및 배경 등을 소개하는 인사말 순서가 있었으며, 우리대학교 동문인 TV조선 류주현 아나운서와의 “저자와의 만남” 시간 및 질의 응답순서로 진행되었다. 본 저서에는 소년시절 UN으로받은 도움의 인연으로부터 시작하여 1970년 외교관 시절 및 제 8대 UN총장 10년간의 재직시절동안 지구촌과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반기문 저자의 끊임없는 도전과 결과에 대한 노력들이 담겨있다. 특히 UN 총장시절 이루었던 대표적 업적인 지속가능발전목표 즉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채택과 파리기후변화협정 타결은 세계분쟁과 갈등, 그리고 빈곤과 불평등과 기후위기 등 지구촌 곳곳의 첨예한 문제의 현장에서 직접 몸소 겪으며 고민하며 노력했던 시간들에 대한 내실있는 업적으로서 평가받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담은 저서의 출간은 최근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더해가는 상황가운데에서 그 의의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노력을 위해 힘쓰는 사람들에게 더욱 용기와 힘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저서의 저자로서 반기문 명예원장은 저자와의 만남의 시간 및 질의 응답의 시간을 통해, 우리나라와 시민사회가 이러한 지구촌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존하기 위하여 국내에만 관심을 가지기 보다는 글로벌한 세계시민의식을 가지고 아프리카 등을 비롯한 지구촌 곳곳의 어려운 문제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재정적 정치적 지원을 강화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특히 배움의 길을 걷고있는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들에게도 국내적 시각을 넘어 Global Vision을 통한 세계시민의식과 함께 패션(Passion)과 컴패션(Compassion)을 함께 갖추어 향후 전 지구촌 공존 문제해결의 주역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본 행사에 참석한 모든 내빈과 학생들(온라인 전 과정참여자 포함)에게는 사인회를 통해 반기문 저자가 직접 서명한 출판저서를 기념으로 제공하며 축하의 시간을 마무리하였다. 사진: 연세대학교
- 글로벌사회공헌원 관리자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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