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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학 학생회 'NEURON', 캠퍼스에 '생동감'을 불어넣다
작성일
2022.07.08
작성자
생명시스템대학
게시글 내용

3년 만에 대학 캠퍼스가 학생들로 활기를 되찾으며 학생회가 분주히 움직였다. 2022-1학기 ‘NEURON’은 생명시스템대학 동아리 연합 공연인 ‘생동감’을 동아리 연합회, 동아리 회장과 함께 지난 5월 20일 진행했다.


공연은 생명시스템대학 동아리연합회 비상대책위원장 노영지(생명공학 18), 학생회장 문시원(시스템생물학 20), 이상화(생명공학 18), 권예리(시스템생물학 19)와 5개의 동아리 회장이 모두가 함께 준비했다.


['생동감' 포스터와 공연 티켓]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관람했다. 이 자리에서 댄스 동아리 쉐도우즈, 어쿠스틱 동아리 청년, 밴드 동아리 비비디, 가이아, 원더이어즈가 약 2달 간의 연습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쉐도우즈는 유일한 댄스동아리로서 작은 공연장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공연을 보여주었고, 청년은 다양한 소리를 이용한 색다른 공연을 했다. 비비디와 가이아 역시 밴드 동아리답게 멋있는 공연을 했고, 특히 원더는 응원가 메들리를 선보여 응원 오티나 합동응원전을 경험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주었다.


[밴드 동아리 비비디 공연]


처음으로 대면 공연을 준비한 문시원 학생회장은 “생각보다 복잡하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많은 학생들이 대면 행사를 기대하고 관심을 보여주어 더욱 열심히 준비했고 즐겁게 끝낼 수 있었다”며 “부족함도 많았지만 첫 대면 행사를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가이아 동아리 회원인 조유정(시스템생물학 18) 학생은 “곧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공연을 준비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사실 20, 21, 22학번은 대면 행사가 처음이어서 모든 동아리에서 선배들이 나섰던 것 같다”며 “덕분에 끊어졌던 선배들과 후배들의 관계가 다시 이어지고 돈독해졌다. 후배들이 대면 활동을 경험하게 되어 기쁘고 저 역시 졸업 전에 대면 행사를 하게 되어 좋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학생회는 또한 약 2년 만에 대면 간식 행사를 진행했다. 신촌캠퍼스는 과학원 앞에서, 국제캠퍼스는 언더우드 기념도서관 앞에서 진행했다. 특히 국제캠퍼스에서는 학생들이 간식을 받고는 하나 둘 옆에 모여서 먹더니 어느새 모두가 같이 간식을 먹는 모습을 보며 힘든 시험 기간이지만 학생들이 친해지는 시간을 마련한 듯 보였다.


[간식 행사 안내(좌), 국제캠퍼스 간식 행사에서 다같이 모여서 간식을 먹고 있는 학생들(우)]


학생회 사무재정국원 이다민(시스템생물학과 22) 학생은 “시험 응원을 위해 대면 간식 행사를 준비했는데 간식을 받으며 학생회에 감사인사를 받으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뿌듯해 했다. 간식 행사의 한 참가자는 “첫 간식 행사여서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는데 역시나 좋았다. 덕분에 시험 기간 때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다”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