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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7.17] 정형일 교수, 학교에 총 4억 원 기부
- 생명시스템대학 생명공학과 정형일 교수가 선교후원금으로 1억 원, 백양로 재창조 사업에 1억 원, 생명시스템대학 건축기금과 생명공학과 발전기금에 각각 1억 원을 기부했다. 정형일 교수는 “그 동안 연구를 수행하면서 다행히 실제 산업에 응용될 수 있는 다양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는데, 모든 결과들이 연세대학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 연세대학교와 함께 발전해 가고자 하는 의미에서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주로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한 헬스케어 쪽에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니들이라는 원천기술을 개발하여 미용이나 바이오 약물 전달과 진단에 응용하고 있다. 피부를 통해 약물을 전달하는 생분해성 마이크로니들을 개발하여 패치처럼 붙여서 피부를 통해서 미용성분을 전달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구의 손상을 최대한 줄이면서 직접 안구 안에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안질환 맞춤형 약물전달기기도 개발했다. 정형일 교수는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기초 학문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이를 바탕으로 한 실용화 연구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바이오와 메디칼이 융합된 바이오-메디칼은 차후 세계경제를 선도할 핵심전략으로 연세대가 글로벌 일류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가야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생명시스템대학과 의과대학의 건물신축이 조속히 진행되어 분산 축적된 바이오-메디칼 R&D 역량을 개편하여 연세가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생명공학과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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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7.17] 정형일 교수 연구진,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신산업 창조 프로젝트」에 선정
- 생명공학과 정형일 교수 연구진이 제안한 ‘저 통증 혈액채취 기술 기반 스마트 혈액진단시스템’ 연구가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년 「신산업 창조 프로젝트」’ 신규과제에 지난 6월 30일 선정되었다. 정형일 교수 연구진의 라이프케어(life care) 분야를 포함하여 총 6개 분야에 2년간 약 172억 원(2015년 약 87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본 사업에는 총 159개 과제가 제안되어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과제 선정에는 향후 새로운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산업화 과제로서 기술의 혁신성, 융합성, 파급력 및 사업화 가능성이 중점적으로 고려되었다. 기술 사업화 전문가단의 지원 아래 2년 내에 신제품 출시가 가능하다. 신규과제로 최종 선정된 정형일 교수 연구진의 ‘저 통증 혈액채취 기술 기반 스마트 혈액진단시스템’ 연구는 독자적인 개발 기술인 멀티 마이크로란셋 기술과 스마트진단센서 기술의 융합을 통해 저 통증으로 혈액을 채취하는 동시에 다양한 대사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원터치 스마트 혈액진단 시스템’이다. 혈액채취 후 진단센서로 채취된 혈액을 이송하는 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사용자의 편의성 증진뿐만 아니라 감염 등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혈액 채취가 필수적인 다양한 형태의 현장검사 진단기기에 활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2년 내 상업화를 목표로 개발할 예정이다.
- 생명공학과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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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7.17] 조승우 교수, 생체모사기술 기반 조직공학 생체재료 개발 연구
-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논문 2편 발표 및 표지 선정 생명공학과 줄기세포 및 생체재료연구실(지도교수: 조승우)이 생체모사기술을 기반으로 한 조직공학용 생체재료 개발 관련 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재료분야 세계 최고권위의 학술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저널(2014년 Impact Factor: 11.805)에 지난 5월 15일과 6월 11일에 각각 온라인 게재 되었다. 또한, 2편 논문은 모두 표지(Cover) 논문으로 선정되었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에서 운영하는 BRIC 웹사이트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코너에 이 2편의 논문과 조승우 교수 및 참여 대학원생인 이정승(통합 8학기), 신지수(통합 6학기) 학생이 소개되었다. 한 편은 생체모사를 통한 접착성 히알루론산 기반 하이드로젤 개발 및 응용에 관한 연구로 “Tissue adhesive catechol-modified hyaluronic acid hydrogel for effective, minimally-invasive cell therapy”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홍합의 끈끈한 족사 단백질에서 유래한 접착성 물질을 히알루론산에 도입하여 생체적합성과 접착성이 크게 향상된 기능성 하이드로젤을 개발하였다. 이 하이드로젤은 기존의 세포 이식용 하이드로젤이 가지지 못한 특유의 접착성이 있어 간 조직이나 박동하는 심장조직 표면 위에서도 안정적인 부착이 가능하였고 이러한 성질을 기반으로 세포를 효율적으로 이식하여 질환모델에서 치료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결함이 있는 조직 표면에 주사 및 외과적 이식술 없이 최소 침습적으로 하이드로젤을 도포하는 방식으로 세포를 이식하는 새로운 방식의 세포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에는 박사과정 학생인 신지수, 이정승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하였다. 또한, 연구팀은 “Surface chemistry of vitamin: Pyridoxal 5'phosphate (Vitamin B6) as a multifunctional compound for surface functionalization”이란 제목의 논문을 통해 건강보조제 및 식품첨가제로 주로 적용되어 왔던 비타민 B6를 이용한 새로운 표면개질 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본 기술은 금속성 재료 표면의 친수성을 증가시켜 다양한 세포의 부착, 증식과 이동, 더 나아가 조직재생을 향상시킴으로써 치아 임플란트 및 스텐트와 같은 이식용 의료기기의 효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아울러 비타민 B6를 매개로 한 생리활성 펩타이드의 표면 고정화 기술도 개발이 되어 각종 금속성 의료기기에 다양한 기능성을 부여하고 성능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였다. 비타민 B6는 섭취가 가능한 영양소 물질로 낮은 비용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뛰어난 생체친화성을 갖고 있어 다양한 이식용 금속성 의료기기에 적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에는 박사과정 학생인 이정승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하였다.
- 생명공학과 2020.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