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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9.29] 이인석 교수,「2011년 기초연구 우수성과 50선」선정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은 「2011년 기초연구 우수성과」50건을 선정하고, 9월 22일(목) 국립중앙과학관의 첨단과학관(대전엑스포공원 내 위치)에서 우수성과 인증식 및 특별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하였다. 「기초연구 우수성과」 선정사업은 매년 교과부 연구개발사업 성과 중 이공계 기초연구/인문사회연구/국책연구 부문의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하는데 우리 학과 이인석 교수가 생명과학분야 선도연구센터 육성사업인 "식물유전자네트워크의 개발과 응용"으로 연구성과의 우수성을 인증받고 노고를 치하하는 교과부 장관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 생명공학과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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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9.29] 이인석 교수, 웹 기반 식물 유전자기능 예측 도구 'AraNet' 개발
- 간편 웹 검색 통해 새로운 유전자의 기능 분석 ‘네이처 프로토콜(Nature Protocols)’ 게재 식량과 에너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식량과 에너지 생산에 관련되어 있는 식물의 유전자의 기능을 밝혀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식물의 모델생물인 아기장대의 유전자기능을 예측해 주는 도구인 ‘AraNet’(http://www.functionalnet.org/aranet)이 웹 기반으로 개발되었고, 이의 사용법에 대한 논문이 발표됐다. 생명공학과 이인석 교수팀과 미국 스탠포드대학의 이승연 박사 그리고 텍사스주립대의 마콧 박사에 의해 개발된 이 분석도구와 프로토콜은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프로토콜(Nature Protocols)’(IF 8.36) 8월 25일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논문명은 ‘Systematic prediction of gene function in Arabidopsis thaliana using a probabilistic functional gene network’이며, 이인석 교수 연구실 소속의 황소현 박사후 연구원이 제 1저자로 참여했다. AraNet은 이인석 교수팀이 구축했던 아기장대의 유전자 네트워크를 이용한 유전자 기능예측 분석도구이다. 특정 분자생물학 경로에 속하는 새로운 후보유전자들을 예측해 주거나, 전혀 기능을 알지 못하는 유전자의 기능을 네트워크에 기반을 두어서 예측해 준다. 네이처 프로토콜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특정 분자생물학 경로에 속하는 새로운 후보유전자들을 예측하거나, 전혀 기능을 알지 못하는 유전자의 기능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웹에서 검색해야 하는지, 그리고 예측이 얼마나 신뢰할 만한지를 알기 위해서는 분석결과를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기준으로 판단을 해야 하는지 등의 예측분석에 필요한 모든 상세한 방법과 설명 그리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모두 실제 예제를 사용해서 보여 준다. 이인석 교수는 “수학적인 방법을 잘 알지 못하는 생물학자들도 AraNet 프로토콜 논문에서 제시하는 방법대로 한다면, 몇 번의 간단한 웹 검색을 통하여 쉽게 분석할 수 있고, 검색결과를 이해하고 활용해서 새로운 유전자의 기능을 예측하고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생명공학과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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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8.19] 반용선 교수, 진균성 뇌수막염 치료법 개발 길 열었다
- 강현아 - 반용선 교수팀, 병원성효모 반응메커니즘 규명 장기이식이나 암 수술을 받은 사람들처럼 면역력이 약한 이들에게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가 진균성(곰팡이) 뇌수막염에 걸리는 것이다. 문제는 진균성 뇌수막염의 정확한 발병 원인이 규명되지 않고 있어 효과적인 예방 치료법도 없다는 것. 국내 연구진이 진균성 뇌수막염을 유발하는 병원성 효모인 '크립토코쿠스'의 반응메커니즘을 밝혀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중앙대 강현아 교수와 연세대 반용선 교수 공동연구팀의 이번 성과는 미생물학 전문학술지 '플로스 패토젠스' 11일자 인터넷판에 실렸다. 연구팀은 뇌수막염을 유발하는 크립토코쿠스의 미접힘 단백질 반응(UPR) 전사조절 인자가 사람의 전사조절 인자와 구조적으로 다르고 항진균제 내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크립토코쿠스에서만 발견되는 UPR 전사조절 인자를 막을 경우, 병을 유발하는 원인도 완전히 사라진다는 것을 동물실험으로 밝혀냈다. UPR 인자를 저해시키는 방법과 함께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항진균제를 사용하면 기존 약물의 효과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항진균제 시장은 130억 달러(약 14조504억 원)에 이르며, 매년 4.5% 정도 성장을 하고 있는 고부가가치사업 분야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항진균제를 개발하기 위해 국내 특허 출원했으며 해외 특허 출원도 준비 중이다. 강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새로운 개념의 항진균제 개발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차세대 항진균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동아사이언스 기자 edmondy@donga.com 기사바로가기 http://media.daum.net/cplist/view.html?cateid=100000&cpid=190&newsid=20110812031843602&p=donga
- 생명공학과 2020.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