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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9.01] 권호정 교수, KHUPO 제5대 회장 선출
- 권호정 교수, KHUPO 제5대 회장 선출 권호정 교수는 2009년 3월 25-27일 서울대학교 문화관에서 개최된 제9회 한국인간프로테옴기구 (The Korean Human Proteome Organization: KHUPO) 국제학술대회 및 학회 총회에서 본 학회의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한국프로테옴학회는 2001년 출범한 후 국내 프로테옴 (Proteome: 단백체) 연구 및 교육 그리고 산학연 연계의 가교적 역할을 하며 괄목한 성장을 하여 현재 회원수 1,000여명의 프로테옴 전문학회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KHUPO는 세계인간프로테옴기구 (The Human Proteome Organization: HUPO) 가 추진하고 있는 인간단백질지도사업과 연계하여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에는 서울에서 세계인간프로테옴기구 학술대회를 KHUPO가 주관하여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하였다. 권호정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KHUPO의 사무총장, HUPO세계학술대회의 총괄사무총장 및 council member, 그리고 현재 KHUPO부회장으로서 학회 활성화 및 저분자 화합물을 이용한 단백체 연구분야 발전에 기여하여 왔으며 이번에 본 학회의 수장으로 국내 프로테옴 관련 학술활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봉사를 2010년 1월부터 2년간 수행하게 될 것이다. 문의처: 한국인간프로테옴기구 사무국, Tel: 02-393-8328, email: admin@proteomix.org
- 생명공학과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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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9.01] 생명공학과 최강열 교수, 라스 단백질의 안정성 조절 메커니즘 규명, 'Journal of Cell Science' 표지 논문으로 게재
- 최강열 교수, 라스 단백질의 안정성 조절 메커니즘 규명 ‘Journal of Cell Science’ 표지논문으로 게재 배아줄기세포의 혈관형성조절 논문 심혈관계 권위지 ‘Circulation Research’ 에 게재 암 발생 관련 단백질 조절 가능해진다! 우리대학 생명공학과 최강열 교수의 라스안정성 조절 메커니즘에 대한 논문이 3월 4일자 ‘저널 오브 셀 사이언스(Journal of Cell )’ 122호의 표지논문으로 게재되어 그 내용이 ‘In this issue’란에 그 내용이 자세히 소개됐다. 이 연구는 최근 “저널 오브 바이올로지컬 케미스트리(JBC)”의 표지로 게재되고 “사이언스(Science)”지의 STEKE에서 주목할 논문으로 소개되었던 본 연구진의 연구를 발전시킨 결과다. 대부분의 암에서 그 이상이 발견될 정도로 암과 관련하여 중요성이 밝혀진 라스 단백질이 기존의 학계에서 통설로 여기고 있는, GTP-와 GDP-의 치환을 통한 조절 이외에 단백질 변형을 통해 기능을 수행하고, 그 조절이 암 발생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는 연구결과를 메커니즘 차원으로 규명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 교수는 "이와 같은 라스 안정성 조절이 Wnt 신호에 의해 조절됨을 규명함으로써, 이 결과가 항암제 개발은 물론 Wnt 신호가 핵심적으로 관여하는 골다공증, 비만치료제 개발은 물론 치료용 줄기세포 생산에 있어서 암화 억제 등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최 교수팀은 최근 배아줄기세포가 혈관세포로 분화하는데 Wnt5a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내용의 논문을 2월 27일 심혈관 분야의 권위지인 '서큘레이션 리서치(Circulation Research)' 104호에 게재함으로 줄기세포의 암 발생 억제 기전을 확인했다. 본 연구는 과학재단의 국가지정연구실 사업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우리대학 생화학과 윤종복, 권영근 교수, 의과대학 병리학 교실의 김호근, 박영년 교수가 공동연구자로 연구에 참여하였다.
- 생명공학과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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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9.01] 이상규 교수, T세포 내 신호전달매개단백질을 이용한 새로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개발
- T 세포 내 신호전달매개단백질을 이용한 새로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개발 생명공학과 이상규교수 연구팀 미국립과학원회보 (PNAS) 2008년 12월호에 발표 자가면역질환 및 장기이식거부반응 유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T 세포의 활성화 억제단백질을 이용해 류마치스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단백질 신약이 본교 생명공학과 이상규교수 연구진에 의하여 개발이 되어, 미국립과학원회보 (PNAS) 12월호 에 게재되었다. 특히 이 단백질 신약은 치료효과가 있는 단백질이 피부를 직접 통과하여 인체 내 세포로 전달되는 기술을 이용하여 개발된 신약으로써, 향후 다양한 피부질환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개발에 새로운 paradigm을 제시하는 신약으로 여겨지고 있다. 류마치스 관절염은 점진적으로 관절이 파괴되는 만성적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으로서, 고령화층이빠르게 늘어나는 현대사회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질병중의 하나이다. 최근 다국적 제약사들에 의하여 단클론 항체를 이용한 몇 개의 신약들이 개발이 되어 임상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이들은 류마치스 관절염의 근본적인 요인이 되는 T세포의 활성화를 저해하지 못하고 단순히 염증반응만을 억제하고 있어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으로 최근 보고되고 있다. 이상규 교수팀은 활성화된 T 세포에 특이적으로 존재하면서 활성화를 저해하는 CTLA-4단백질의세포질부분과 인체유래 단백질전달 펩타이드 (PTD=Protein TransductionDomain)이 결합된, T 세포 특이적인 새로운 신약인 FHT-CT4를 개발하였다. FHT-CT4는T 세포 수용체를 통하여 일어나는 활성화 신호전달현상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며, 특히 류마치스 관절염이 유도된 동물의 관절부위에 FHT-CT4를 발라주었을 때에도 피부 층을 직접 통과하여 질환이 있는 관절부위를 치료하는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FHT-CT4 신약 및 세포 내 단백질전달기술은 코스닥에 등록된 바이오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포휴먼텍 (폴리플러스의 자회사)에 기술이전이 되었으며, 전임상 연구에서 면역부작용 및 타 장기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여러 개의 다국적 제제약사들이 이상규 연구팀이 개발한 FHT-CT4 신약 및 세포 내 단백질전달기술에 큰 관심을 보여와,기술이전을 위한 연구결과 재 검증단계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규교수팀은 T 세포내의 다양한 신호전달현상들에 대한 기초연구 및 이를 이용하여 자가면역질환 및 장기이식거부반응치료를 위한 새로운 단백질치료제 개발분야에서 국제적 명성을 지닌 선두연구진으로, 2006년도에도 천식질환 및 IBD(Intestinal Bowl Disease)를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단백질신약을 개발하여 Nature Medicine 및 미국립 과학원회보에 각 각 논문을 발표한 바가 있다.
- 생명공학과 2020.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