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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9.09.01] 정형일 교수팀, 연세대 사상 최대의 기술이전 성사! 나노바이오 융합연구로 국내외 독보적 마이크로니들 제작
작성일
2020.01.07
작성자
생명공학과
게시글 내용

연세대학교 사상 최대의 기술이전 성과



2007년 8월 14일에 연세대는 SKC와 연세대 스팀슨관 2층 대학원 회의실에서 생명공학과 나노바이오공학 연구실의 정형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중공형 마이크로니들 및 이의 제조방법” 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본 기술이전은 연세대 사상 최고액수로 기술이전 사례 중 최대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국내외 독보적 기술…… 가장 이상적인 마이크로니들 개발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이 마이크로니들 개발에 나섰으나, 주로 MEMS(미세전자기계시스템) 공정으로 마이크로니들을 만들어 소재 및 길이에 제한이 있었으며, 효과적인 약물 전달에 한계를 지닐 수 밖에 없었다. 정형일 교수팀은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 가장 이상적인 마이크로니들인 모기침을 모사한 새로운 차원의 마이크로니들을 대량 생산하는데 성공하였다.



무통증 약물전달의 신기원 - 마이크로니들 

 정형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마이크로니들은 경구 투여가 어려운 성장호르몬, 인슐린, 백신 및 단백질 치료제 등을 무통증으로 피부를 통해 전달이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기술이며, 또한 소량의 혈액 샘플링과 약물전달 등이 가능하므로, 현장검사 (point of care testing)가 가능한 차세대 마이크로의료 진단기기 및 혈당센서에도 응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정형일 교수는 “그간 무통증 약물전달을 필요로 하던 각 의료기관 및 일반들에게 희소식” 이라며, “무통증 약물전달시스템의 중추기술인 중공형 마이크로니들의 핵심을 이전 함으로써 의료시장이 새롭게 개척될 것으로 전망한다” 고 밝혔다.


기술이전 통한 상업화 모델 보여주는 쾌거!

최근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의 기술이전이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생명공학 분야에서 기술이전은 미래 바이오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와 같은 시기에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정형일 교수의 나노바이오 공학 연구실에서 생명공학 기반에 공학 기술이 융합된 무통증 중공형 마이크로니들을 개발하여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또한 이를 성공적으로 SKC사에 기술 이전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생명공학 융합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을 통한 상업화 모델을 보여주는 쾌거” 라 할 수 있다. 


나노바이오 융합연구

그 밖에 나노바이오공학 연구실에서는 나노단백질칩을 이용한 생체분자 사이의 상호작용 규명 및 질병 진단용 나노바이오센서를 개발하고 있으며, 또한 랩온어칩 (Lab on-a-chip)을 이용한 면역 세포칩 및 면역진단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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