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소개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산하 철학연구소는 동·서양 철학에 대한 이해를 심화·확대하고, 학제적인 활동을 통해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의 연구 성과들을 공유함으로써 인간과 사회와 자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목적을 두고 설립되었다. 나아가 본 연구소는 철학적 통찰을 통해 현실의 문제들을 분석하고 그 해결 방안을 찾아냄으로써 한국 철학의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 본 연구소는 1996년 5월 설립된 뒤 지난 25년 동안 연구, 학술, 교육, 철학의 대중화 등 여러 방향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05년 2학기부터 2024년 2학기 현재까지 191회에 걸쳐 진행된 ‘서산철학강좌’와, 2016년부터 ‘서산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서산 신진 철학연구자상’ 운영은 연구소 활동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밖에 학과 수준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연구, 학술, 교육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철학적 수준을 높이고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의 연구 성과들을 철학적 수준에서 통합하는 데 연구소의 활동 방향을 맞추고 있다.
서산철학강좌
연세대학교 철학연구소에서는 대학의 학술 문화를 일구고 우리 사회의 인문학적 문화 출토를 조성해 나가기 위하여 2005년 2학기부터 공개강좌를 엽니다. 해방 뒤 서양철학을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고 연세대학교 철학과의 단단한 초석을 놓으신 西山 정석해 선생님의 뜻을 기리는 마음에서 이 공개강좌를 "서산 철학 강좌"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2005년 2학기 <서양 사상의 고전을 찾아서>를 시작으로 매 학기마다 특정한 주제와 관련된 4회의 강좌를 열고 있습니다. 이 공개강좌는 모든 관심 있는 분들에게 열려 있습니다. 연세대학교의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까지 누구나 이 강연회의 청중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지난 강좌 및 현재 진행 강좌 목록: https://inmun.yonsei.ac.kr/ysinmun/academic03.do
서산신진철학연구자상
제정 취지
해방 뒤 서양철학을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연세대 철학과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한 서산(西山) 정석해 교수의 뜻을 기리기 위해 연세대 철학연구소는 국내 철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한 신진 연구자들의 학위논문 가운데 우수논문을 발굴하여 시상하고자 합니다.
역대 수상자
| 2016년 제1회 |
유재민 (서울대) |
|---|---|
| 2017년 제2회 | 이혁주 (연세대) |
| 2018년 제3회 | 수상자 없음 |
| 2019년 제4회 | 최진아 (건국대) |
| 2020년 제5회 | 김은영 (이화여대) |
| 2021년 제6회 | 수상자 없음 |
| 2022년 제7회 | 이솔 (서강대) |
| 2023년 제8회 | 박성수 (성균관대) |
| 2024년 제9회 | 이일권 (전북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