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출자 36명의 평균연령은 만 54.5세이며, 최연소 선출자는 1978년생 만 46세인 양범정 교수다. 여성 과학자는 김명희, 이해정, 성경림 교수 3명이 포함됐다. 전체 중 8.3%다.
출처: 매일경제
왼쪽 상단부터 신동원(전북대)·김명희(KRIBB)·박승범(서울대)·양범정(서울대)·이경진(KAIST)·이용남(KAIST)·최길주(KAIST)·최태림(ETH Zurich)·김범준(KAIST)·김상우(연세대)·김수민(연세대)·김호영(서울대)·노용영(POSTECH)·박종우(서울대)·신병하(KAIST)·심병효(서울대)·오일권(KAIST)·조성배(연세대)·최홍수(DGIST)·한세광(POSTECH)·류재웅(경북대)·류충민(생명연)·백남천(서울대)·유상호(세종대)·이민석(고려대)·이제희(제주대)·이해정(가천대)·전병수(부경대)·김동기(서울대)·김상희(서울대)·김승현(한양대)·김인수(성균관대)·성경림(울산대)·송진원(고려대)·이정호(KAIST)·최의근(서울대). [사진=한국과학기술한림원]
화학 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인 박승범 서울대 교수와 고분자 합성화학 연구의 세계적 학자인 최태림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ETH) 교수, 전도성 고분자 분야 석학인 김범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등 36인이 2025년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에 선정됐다.
과기한림원은 지난달 29일 열린 ‘2024년도 제2회 정기총회’에서 내년도 정회원 36명을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한림원 정회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선도적 연구 성과를 내고 해당 분야의 발전에 현저한 공헌을 한 과학기술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한림원 회원 3인 이상의 연대 추천 또는 과학기술 관련 학회, 대학교, 연구소 등 과학기술 관련 기관 대표의 추천을 받아 자료검토위원회와 예비심사위원회, 회원심사위원회 3단계를 거쳐 선발된다.
선출회원 중 정책학부에는 신동원 전북대 교수가 선정됐다. 이학부에는 최태림 교수와 박승범 교수를 포함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명희 책임연구원과 서울대 양범정, KAIST 이경진·이용남·최길주 등이 뽑혔다.
공학부에는 KAIST 김범준·신병하·오일권, 연세대 김상우·김수민·조성배, 서울대 김호영·박종우·심병효, 포항공대 노용영·한세광,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최홍수 교수가 선정됐다.
농수산학부에는 생명연 류충민 책임연구원과 경북대 류재웅, 서울대 백남천, 세종대 유상호, 고려대 이민석, 제주대 이제희, 가천대 이해정, 부경대 전병수 교수가 뽑혔다. 의약학부에는 서울대 김동기·김상희·최의근, 한양대 김승현, 성균관대 김인수, 울산대 성경림, 고려대 송진원, KAIST 이정호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 선출자 36명의 평균연령은 만 54.5세이며, 최연소 선출자는 1978년생 만 46세인 양범정 교수다. 여성 과학자는 김명희, 이해정, 성경림 교수 3명이 포함됐다. 전체 중 8.3%다.
출처: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