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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C Got Talent 수상자 인터뷰 - 유미 야나기, 양종원 학생
GLC Got Talent 수상자 인터뷰 – 유미 야나기, 양종원 학생 유미 야나기 학생(글로벌인재학부 22, 일본) [사진 1. GLC Got Talent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미 야나기 학생과(좌) 태권도 시범 모습(우)] 1. 자기소개와 GLC Got Talent 수상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글로벌인재학부 22학번 야나기 유미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태권도 시범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고,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상품으로 받은 아이패드로 태권도 영상을 많이 찍겠습니다. 2. 한국에 유학을 오게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처음에는 태권도를 하러 일본과 한국을 왔다 갔다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한국 입국이 어려워져서 비자를 받고, 더 많은 경험을 쌓고 넓히고자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3. '나'를 나타낼 수 있는 키워드 3가지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운동선수이다 보니, 좋은 컨디션 유지를 위해 “많이 먹고”, (삼겹살을 제일 좋아합니다.) “많이 운동하고”, “많이 잔다.”입니다. 4. 태권도를 배우게 된 계기와 지금의 뛰어난 실력을 가지기까지의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집 근처에 태권도장이 있어서 아주 어린 시절부터 태권도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지금의 실력을 가지기까지 성장할 줄은 몰랐습니다. 힘들어서 태권도를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오래 지속하다 보니 '포기하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실력을 연마해 왔기에 학우들 앞에서 퍼포먼스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5. 대학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 또는 꼭 경험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지난 중간고사 때 대학에 들어와 처음 보는 시험으로 많이 긴장했던 기억이 납니다. 연세대학교로 온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대화하고 싶습니다. 왜 한국에 왔는지, 왜 연세대학교로 진학하게 되었는지 등등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 [사진 2. 태권도 격파 시범을 보이고 있는 유미 야나기 학생(좌)과 어린 시절의 모습(우)] 6. 앞으로의 계획 또는 꿈을 알려주세요! 유학을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무사히 졸업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언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7.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해주세요! 아직은 대학교 친구가 많지 않아서 많은 대학 친구들을 사귀고 싶습니다. 양종원 학생(글로벌인재학부 22) [사진 3. GLC Got Talent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양종원 학생] 1. 자기소개와 GLC Got Talent 수상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2학번 양종원이라고 합니다. 수상해서 정말 기쁘고 수상 상품인 폴라로이드 카메라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 중고등학교 학창시절을 어디서 보냈고, 어떤 학생이었나요? 저는 중학교 3학년까지는 한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싱가포르로 유학 가서 ACS International이라는 학교를 다녔습니다. 저는 사실 한결같이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을 즐기며 살아왔습니다. 무대에 서는 것을 좋아하여 무대에 설 수만 있다면 뭐든지 했습니다. 연극, 노래, 진행, 연설할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많이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구들도 저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학창시절에는 다양하게 친구를 많이 사귀게 되었습니다. 활발하고 재미있는 학생이었던 것 같습니다. 3. '나'를 나타낼 수 있는 키워드 3가지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폭죽'입니다. 저는 잠재되어있는 끼와 에너지가 넘쳐납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재미와 기쁨을 주고 싶을 때 사람들에 의해서 비로소 불이 붙여집니다. 그때 폭죽처럼 제 에너지를 발산하게 됩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거울'입니다. 저는 모든 분야와 다양한 사람들에 흥미를 쉽게 가지는 편이고 사람들과 있을 때 그들의 관심사나 성향에 잘 맞게, 마치 거울처럼, 그들의 말을 잘 맞받아주고 잘 들어줍니다. 세 번째 키워드는 '풀'입니다. 저는 단체에 있을 때 항상 모두를 이어주는 풀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단체를 더 끈끈하게 해줌으로써 제 소속감도 높아지고 보람을 느낍니다. 4.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는데 랩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초등학교 3학년 때 영어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었습니다. 제 발음을 더 정교하게 하고 싶어서 영어와 관련된 활동을 찾고 있었는데 에미넴의 <랩갓(Rap God)>을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도전정신을 갖고 에미넴의 랩갓을 완벽히 구현하고자 하루에 100번씩 듣고 암기하고 내용도 이해하기 위해 공부했습니다. 그때부터 랩을 자연스럽게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사진 4. GLC Got Talent에서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있는 양종원 학생] 5. 대학 입학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일과 신입생으로 대학 생활 중 꼭 경험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대학 입학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GLC Got Talent에서 공연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친구들과 함께 아카라카 축제에 가고 싶습니다. 6. 앞으로의 계획 또는 꿈을 알려주세요! 저는 국제통상을 전공하고 싶습니다. 미래에는 NGO 단체나 UN에서 일해보고 싶습니다. 7.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해주세요! GLC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글로벌인재대학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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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인턴십 인터뷰 - 이진희, 김희수 학생
㈜에이피알 인턴십 인터뷰 – 이진희, 김희수 학생 이진희 학생(한국언어문화전공 16) [사진 1. 이진희 학생(좌)과 ㈜에이피알 사원증(우)] 1.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국문화전공 16학번 이진희입니다. 2.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최종 선발되었을 때의 소감을 알려주세요! 마지막 학기를 수강하고 한 학기 동안은 수료생으로 남으며 인턴십을 할 계획이었습니다. 여기저기 서류를 제출하는 도중에 GLC 사무실에서 연락이 왔고 겨울방학 계획이 아직 없다면 에이피알 인턴십을 지원해보라고 추천하셨습니다. 바로 지원하고, 면접 보고, 과제도 수행하고 약 2주 만에 최종합격 소식을 받았습니다. 지원과정이나 합격도 굉장히 빨리 진행되어 사실 최종선발이 되는 순간까지 조금 얼떨떨했습니다. 하지만 최종합격을 한 만큼 열심히 하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3. 인턴십에 참여한 에이피알 회사 소개를 해주세요! ㈜에이피알은 화장품 제조업으로 시작해 지금은 화장품 외에 패션, 그리고 건강 보조식품까지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에이피알의 많은 브랜드 중에 저는 메디큐브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메디큐브는 안전하고 효과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전문기관을 통해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피부타입별 특성을 고려해서 화장품을 제조하는 브랜드입니다. 4. 회사에서 했던 역할과 업무는 어떤 것이었나요? 메디큐브 영미권팀에서 제가 맡은 주 업무는 통번역 및 검수였습니다. 팀원들이 자체적으로 만드는 모든 광고 콘텐츠를 번역하고 검수했습니다. 또한 회사의 더 넓은 outreach를 위해 외주 에이전시(국내, 국외)들과의 컨택 포인트 역할을 해왔습니다. 에이전시들을 조사하고, 연락을 드리고 미팅을 함께 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PR과 마케팅 업무도 책임지며 진행을 했습니다. 에이전시와의 컨택이 수월하게 진행되어 최종계약까지 성사시키는 일을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2. ㈜에이피알 사무실이 있는 롯데타워] 5. 인턴으로 일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 또는 배운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원래도 번역에 관심이 있던 저라서 이 인턴십은 뜻깊었습니다. 다만, 화장품에는 크게 관심이 없어 시장조사를 해야 되는 경우에 헤매기는 했지만, 끊임없이 기회가 주어져 성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턴십을 통해 다시 한번 번역가라는 꿈에 확신이 들게 되었습니다. 저의 번역을 통해 누군가의 말을 대신 전해주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은 항상 뜻깊은 것 같습니다. 6. 대학 생활 동안 이루고 싶은 일 또는 계획을 알려주세요! 8월에 졸업 예정이라 취업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7. 졸업 후 희망하는 진로 또는 앞으로의 꿈은 무엇인가요? 원래도 번역가라는 진로를 잡고 있어서 인턴십에서 배우고 얻은 것을 토대로 취직은 미디어 번역 쪽으로 할 계획입니다! 김희수 학생(국제통상 17) [사진 3. 김희수 학생(좌)과 에이피알 사무실 명패(우)] 1.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7학번 국제통상전공 김희수입니다. 2.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최종 선발되었을 때의 소감을 알려주세요! 취업을 준비하는 도중에 학교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에 대해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취업 준비가 어려워서 학교의 도움을 받고자 하였는데 감사하게도 우리 대학에서 에이피알과의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이 있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선발되고 인턴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취업 부담감을 조금 덜 수 있었습니다. 3. 인턴십에 참여한 에이피알 회사 소개를 해주세요! ㈜에이피알은 코스메틱/뷰티산업의 D2C기업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SNS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4. 회사에서 했던 역할과 업무는 어떤 것이었나요? 회사에서 마케팅을 담당하였는데 주로 SNS에 포스팅되는 해외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광고 제작)하였고, 광고 대비 매출기록 평균 300%를 달성하였습니다. 또, 매출 기록 작성과 제품 자료 조사 등의 업무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5. 인턴으로 일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 또는 배운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일을 하면서 포토샵과 프리미어 프로와 같은 프로그램들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입사 때 지원한 직무가 번역/검수였으나 마케팅을 열심히 하고 싶어 어도비 프로그램들을 공부하면서 업무에 적용하였습니다. 인턴십을 통해서 평소 도전해보지 않았던 편집 프로그램과 트렌드 및 산업에 대한 고민을 통해 스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볼 수 있었고, 실무를 통해 마케팅 직무와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함께 동계 인턴십에 지원해 같이 일하게 된 이진희 학우와 서로 의지하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6. 대학 생활 동안 이루고 싶은 일 또는 계획을 알려주세요! 졸업 후 저는 계속해서 마케팅 직무로 커리어를 쌓고 싶습니다. 동계인턴십을 통해 평소 희망하던 직무를 직접 경험하게 되어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었고, 쌓은 경험이 추후 취업 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짧았지만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었던 에이피알 동계 인턴십을 통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글로벌인재대학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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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GLC 취업/진학 성공 인터뷰 특집 - 김성은, 이채율, 양승민 동문
GLC 취업/진학 성공 인터뷰 특집 – 김성은, 이채율, 양승민 동문 김성은 동문(국제통상 18) 1.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국제통상학전공 18학번 졸업생 김성은입니다. 2022년 2월에 졸업을 하여 같은 해 3월에 삼성전자 구매 직무로 입사하였습니다. 2. 취업한 회사와 부서 소개 및 담당하고 있는 일을 알려주세요! 저는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센터 구매전략실에서 외자조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가 속한 상생협력센터는 전사 소속인 staff 조직으로서, 여러 사업부별 구매 업무를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중 외자조달 업무는 삼성전자의 해외 법인들이 필요한 국내 자재를 구매하여 해외로 송부하는 중간 조달 역할을 담당합니다. 3. 취업 준비 과정과 취업 비결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선 취업 초기에는 자소설닷컴, 네이버 카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업 및 채용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취업에 대한 타임라인을 작성하길 추천드립니다. 자기소개서, 인적성, 면접 일정을 정리하고 학교 생활과 어떻게 병행해 나갈 것인지를 취업 시즌 전에 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저와 같은 경우는 조기 졸업 후 취업을 한 것이어서 미리 조기졸업 신청 요건을 확인하고 계절학기를 통해 학점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짰습니다. 4. 대학 졸업 후 첫 회사 생활을 하며 느낀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인생 목표를 단순히 취업으로만 설정하지 말고, 이후에도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 꾸준히 새로운 목표를 잡고 노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입사 후에도 개개인의 역량에 따라 새로운 기회가 꾸준히 주어지기 때문에 장기적인 인생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직장 생활의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5. 대학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은 무엇이었나요? 코로나 직전, 학교에서 약 1,200만 원 정도 지원을 받아서 영국으로 지속가능경영 관련 팀 프로젝트를 다녀온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론적인 공부에서 벗어나 실제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용한 경험을 통해서 글로벌 이슈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키우고, 많은 지식을 새롭게 배웠으며, 이러한 점들이 추후에 취업 과정에서 유용하게 쓰였다고 느낍니다. 6.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수업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21년도 2학기 때 수강했던 권희환 교수님의 '국제상사분쟁해결론'이라는 강의를 추천드립니다. 국제적으로 일어나는 기업 간의 중재 및 조정 등의 소송 과정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수업이었는데, 입사 후 구매 업무를 하면서 실제로 마주치는 가업 간 이슈들을 미리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서 업무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7. 앞으로의 계획과 꿈을 알려주세요! 저는 향후 구매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회사에서 제공하는 해외 MBA나 지역전문가 등의 트랙을 거쳐서, 해당 직무에서 전문가가 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입니다. 조금 일찍 사회 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에 기회를 잡을 시간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원하는 목표를 빠른 시일 내에 달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채율 동문(한국언어문화교육 17) 1.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한국언어문화교육전공 졸업생 이채율이라고 합니다. 호주에서 1년, 미국에서 12년 살다 온 재외국민입니다. 2017년도 가을 학기에 연세대학교 입학을 하고 2022년 2월에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2. 취업한 회사와 부서 소개 및 담당하고 있는 일을 알려주세요! 저는 현재 온사랑ABA연구소에서 근무 중입니다. 회사에서 치료사로 일하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이 ABA치료에 대해서 궁금하실 것 같아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ABA(Applied Behavior Analysis) ‘응용 행동 분석’이란 치료법입니다. 행동/심리 치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에서 비롯된 치료법으로서, 주로 자폐증이 있는 아동에게 사회적으로 중요한 행동을 가르치고 행동을 조작하고 조건화하는 치료입니다. 저는 매일 아동의 치료 수업을 진행합니다. 진행하기 위해서 몇 시간씩 들어가는 교구 준비와 강화제 준비를 하고요, 행동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수집하기 때문에 데이터 정리도 매일 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보고서 작성하는 것도 업무에 중요한 일부이겠죠! 3. 취업 준비 과정과 취업 비결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만의 취업 비결은 도전적인 마인드를 갖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홀 서빙 아르바이트부터, 사교육, 영업, 마케팅, 그리고 치료까지 다 경험해보았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배운 것들이 많았고, 덕분에 분야 상관없이 이력서에 작성할 내용이 부족할 때가 없었습니다. 불합격이나 떨어질 두려움에 지배당하지 않고, ‘다시 해보자’ 혹은 ‘더 찾아보자’란 생각으로 취업 준비를 했습니다. 4. 대학 졸업 후 첫 사회생활을 하며 배운 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회사 생활하면서 느낀 점은, ‘더 성장하고 싶다.’ 입니다. 회사 일을 시작하면 어느 방향으로 전문적으로 나아갈지 감이 잡히고, 계속 성장하면서 높이 올라가고 싶은 욕심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5. 대학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은 무엇이었나요? 참 롤러코스터처럼 업다운이 많았던 대학 생활에 추억이 가득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동아리 활동하던 추억이 제일 생생합니다. 어린 시절에 바이올린을 하게 되어서 대학 입학하고 나면 꼭 연주를 계속하고 싶었거든요.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멋진 공연을 마쳤을 때 느꼈던 그 희열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또 수영하면서 만났던 사람들이 참 재밌고 아직도 같이 수영하고 밥 먹고 술 먹었던 기억을 회상합니다 6.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수업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지치고 번아웃을 느꼈을 때 들었던 수업이 ‘행복의과학’입니다. 서은국 교수님은 말도 필요 없이 인지도가 높은 편이셔서 담당 강의를 수강할 수 있었던 게 영광이었습니다. 생활하면서 마주칠 수 있는 문제를 객관적으로 행복/불행의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삶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7. 앞으로의 계획과 꿈을 알려주세요! 계속 자기계발할 계획입니다! 행동/심리치료 전공으로 대학원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대학원 공부를 하게 된다면 야간 수업을 들으면서 회사 일도 계속할 생각합니다. 멋있는 치료사가 되길 꿈꾸지만, 무엇보다 아동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치료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양승민 동문(한국언어문화교육/문화미디어 17) 1.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국 상해에서 12년 동안 미국 국제학교에 다니다 귀국해서 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 한국언어문화교육과 문화미디어를 전공한 17학번 양승민입니다. 최근에는 22학번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국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전공에 다니고 있습니다. 2. 대학원 진학 준비 과정과 합격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대학원 진학 준비 과정은 자기소개서, 지원동기와 연구 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이 전부였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작성 및 수정하고 부모님과 교수님에게도 조언을 구했었습니다. 자기소개서 같은 경우는 지원하는 전공과 관련 있는 관심사, 성격과 학부 시절에 한 활동 위주로 썼습니다. 지원 동기는 대학원에 가고 싶은 나의 지원동기 외에도 학교 사이트를 많이 참고해서 학교로부터 내가 무엇을 얻어갈 수 있는지, 왜 해당 학교여야만 하는지와 학교가 왜 내가 필요한지에 대해 썼습니다. 연구 계획서 작성이 제일 어려웠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주제를 찾기도 쉽지 않았고 발견하더라도 실제 연구 계획에서 쓸 수 있는 주제도 제한적이어서 교수님과 상의도 많이 했습니다. 대학원 입시 결과를 기다리는 내내 많이 초조했지만 붙어서 행복하고 안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원하는 공부를 이어서 더 전문적으로 할 수 있어 감사하고 공부와 적성이 맞아서 재미있게 잘 다니고 있습니다. 3. 대학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은 무엇이었나요? 대학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은 아무래도 RC 활동일 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계속 중국에 계셔서 저 혼자 주말마다 기숙사에 남아서 RC 친구들과 RC 프로그램으로 자전거도 타고 요리도 하고 같이 밥도 먹고 그랬습니다. 평일에 하는 대부분의 RC 활동에도 참여했었고 한 번은 RC 프로그램으로 RC 마니또 프로그램도 직접 기획 및 진행했었습니다. 그 외에도 RC 마라톤에서 뛰어도 보고 RC 올림픽에서는 저희 계주팀이 2등을 해서 회식도 하는 등 정말 활발하게 활동적으로 지내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코로나가 얼른 진정돼서 새내기 친구들이 하루빨리 송도에서 기숙사, 단체 활동, RC 프로그램도 경험하면서 많은 추억도 쌓고 즐거운 대학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4.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수업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비디오리터러시’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영상 편집 실습수업이어서 학기를 병행하면서 여러 영상을 찍고 편집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수업을 통해 편집 기술도 배우고 결과물도 만들어서 뿌듯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실습수업인 만큼 조언 구할 사람과 영상 찍어줄 사람 등도 필요해서 친구와 함께 수업을 들을 것을 추천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학년이 낮을수록 최대학점을 듣는 것과 시험과 보고서 대체 수업을 반반 섞어서 듣는 것이 가장 편했습니다. 그리고 꼭 들어야 하는 필수 과목일수록 미리 수강하면 학기가 올라갈수록 시간표를 편하게 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외에도 지도 교수님과 자주 만나서 진로를 미리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언어문화교육 전공생들은 ‘한국어교육현장실습’ 수업을 4학년 1학기 때 수강하셔서 수업 교안을 만드는 것도 경험해보고 학부 친구들 앞에서 수업 발표도 해보면서 적성에 맞는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무엇을 하든 경험을 많이 쌓으면서 자신과 맞는지 알아보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 앞으로의 계획과 꿈을 알려주세요! 졸업하고 나서 아마 박사 과정에 진학하거나 취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차적인 제 목표는 어학당 혹은 국제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제 장기적인 목표는 한국 혹은 외국에 있는 외국인, 다문화, 재외국민 친구들이 한국문화와 언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제 단기적인 계획은 대학원에서 더 많은 활동도 경험해보고 공부하면서 논문도 잘 제출해서 무사히 졸업하는 것입니다.
글로벌인재대학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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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릴레이] 인터뷰 - 이준, 김준성 학생
[칭찬 릴레이] 인터뷰 – 이준, 김준성 학생 GLC 뉴스레터는 이번 호부터 ‘칭찬 릴레이’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GLC 학생들의 숨겨진 장점을 발굴하고, 다양한 활동을 소개할 계획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듯이 ‘칭찬 릴레이’ 기획기사에서는 칭찬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 간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가지고, 응원하고, 격려하며 더욱 활기찬 대학 생활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칭찬 대상자로 지목받은 학생은 또 다른 학생을 칭찬하여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매 호마다 2명씩 소개할 예정이다. GLC 김성문 학장은 그 첫 번째 대상으로 학생들의 화합과 풍성한 대학생활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이준 GLC 학생회장을 추천했다. "칭찬릴레이를 통해 교내 칭찬 문화를 널리 전파하고 정착하여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학생들이 이를 통해 힘과 용기를 얻고, 더욱 적극적이고 즐거운 대학 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GLC 칭찬 릴레이 1호 대상자: 이준 학생(국제통상 20) “GLC 학생들의 화합과 풍성한 대학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준 학생회장을 칭찬합니다.”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GLC 국제통상전공 20학번 이준입니다. 동시에 연세대학교 학군단에서 62기 대대장 후보생을 역임 중이며 연세대학교 유일 오퍼레이션 학회 MSC, GLC 봉사동아리 GLV에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MBTI는 ENTJ이지만 잘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주중엔 주로 밀린 업무와 학업에 집중하고 주말엔 친구들과 술 한잔 기울이며 스트레스를 날리곤 합니다. 커피를 아주 좋아합니다. 2.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어디서 보냈고, 어떤 학생이었나요? 저는 중국 천진이라는 도시에서 초, 중,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다니던 학교마다 커리큘럼은 달랐지만 늘 나서는 걸 좋아하는 학생이었습니다. 학교 공부도 게을리하진 않았지만 교외 활동에 조금 더 집중했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모의 투자 대회를 만든 적이 있었는데 여러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결국 개최하는 데 성공했던 것이 고등학교 재학 시절 중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하지만 열정에 비해 능력이 부족해 일을 그르친 적도 많았습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늘 절차탁마하는 마음가짐으로 대학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3. GLC 학생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출마하게 되었던 특별한 동기가 있나요? GLC 학생으로서 느꼈던 총학생회와의 소통 부재가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GLC의 총원은 다른 단과대에 비해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동안 학생회가 부재하여(비대위 기간이 길어져) GLC 학우들의 목소리가 총학생회에 닿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곤 하였습니다. 중앙운영위원회에서의 의결권은 물론 단과대 협력 사업이 있을 때마다 GLC의 역할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저는 이런 악순환을 끊을 수 있다면, 또 그러한 일에 제가 두 손으로 도울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의미 있는 일은 없을 것 같아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4. 학생회를 하며 자신에게 생긴 변화가 있을까요? 보람을 느끼는 때가 언제인가요? 6개월 전 저를 생각하면 참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한 학기였습니다. 대표자가 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각종 회의에서 의결을 진행하면서 책임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여러 구성원들 간의 다양한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화합과 소통의 리더십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6개월의 임기 중 발견한 가장 소중한 것을 뽑으라면 6개월간 같이 울고 웃었던 저희 집행부원들입니다.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해준 집행부원들 덕에 감사함의 가치 또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 백양로에 걸린 이한열 열사님 추모 현수막이 제게는 참 뜻깊습니다. 첫째는 이러한 행사 때마다 늘 빠져있던 글로벌인재대학의 자리가 돌아왔다는 점입니다. 신입생 때 단과대학별로 이러한 행사가 있으면 늘 열심히 글로벌인재대학의 현수막을 찾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번번이 글로벌인재대학의 이름을 찾아보지 못했고 연세대학교 학생으로서의 소속감이 떨어지는 기분까지 들곤 하였습니다. 제 후배들에겐 그런 박탈감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 열심히 달렸습니다. 사소하지만 백양로에 걸린 그 현수막이 저를 포함한 우리 20명의 집행부원들의 노력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5. 이번 학기 가장 기억에 남았던 활동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얼마 전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와의 교류반 행사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준비를 하며 우여곡절도 많았고 대면 행사가 처음이다 보니 집행부원들도 같이 고생했습니다. 하지만 행사가 잘 마무리되고 행사 참여율이 높았던 점으로 미루어보건대 학우 여러분들께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어드린 것 같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6. GLC를 다니면서 가장 즐거웠거나 자랑스러웠던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얼마 전 총장공관에서 열린 ‘GLC Night’ 행사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글로벌인재대학이 엔데믹 시대를 어떻게 바라볼지에 대한 첫 시발점이 되어주었던 것 같습니다. 총장님이 직접 자리를 빛내 주셨다는 점도 GLC 학생으로서 매우 자랑스러웠고, 무엇보다 학생 대표자로 많은 분들 앞에서 답사를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7. GLC에 바라는 점(희망사항, 학생지원을 위한 아이디어 등)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이번 학기에 국제통상 학회가 신설되었는데 다른 전공에서도 대학의 지원으로 이러한 학회들이 신설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회 참여가 갖는 중요성은 굳이 말을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경영 학회에서 1년간 배운 것이 참 많았는데, GLC에서 각 전공에 맞춤형 학회가 존재한다면 학생들의 역량이 지금보다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8. 다음으로 칭찬하고 싶은 GLC 학생과 그 이유를 알려주세요! 다음 타자로는 저와 함께 학생회를 이끌고 있는 김준성 학우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이제 졸업을 준비하시는 바쁜 시기에도 늘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어 후배로서, 동생으로서 배우는 점이 참 많습니다. GLC 칭찬 릴레이 2호 대상자: 김준성 학생(국제통상 17) “책임감 있게 GLC 학생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는 김준성 학생을 칭찬합니다.”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국제통상전공 17학번 김준성입니다. 현재 GLC 학생회 GREEN에서 부학생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금은 사라진 ‘Greenly’라는 GLC 밴드에서도 부회장을 맡은 적이 있습니다. 주로 노래를 부르고 만드는 것이 취미이며, 음악을 듣는 것 또한 좋아합니다. 어머니의 영향으로 인해 클래식과 재즈를 많이 들으며, 개인적으로는 락과 헤비메탈 음악 또한 굉장히 즐겨 듣습니다. 2.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어디서 보냈고, 어떤 학생이었나요? 저는 중국 항저우에서 초등학교를 보냈고, 후에 상하이라는 곳으로 이사하여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초,중,고 때는 학업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동아리는 항상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때 심리상담센터를 만들었으며, MUN에서 신입생 위주로 토론을 진행하는 방법과 MUN 진행 방식을 도와줬으며,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3학년 때는 고등학교로 막 진입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내기 맞이단 같은 역할을 했었습니다. 3. GLC 부학생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출마하게 되었던 특별한 동기가 있나요? 어떤 대학 생활을 만들어나가고 즐길지는 개개인한테 달려 있지만, 특별한 대학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일정한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생회가 신입생뿐만 아닌 복학생들에게도 좋은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으며, GLC에서 모든 학생들이 ‘나의 대학 생활은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하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또한 다른 학생들과 같은 입장에서 대학 생활에 필요한 니즈를 잘 파악할 수 있었으며, 니즈를 희망사항으로만 남겨두지 않고 실현시키고 싶어서 출마했습니다. 4. 학생회를 하며 자신에게 생긴 변화가 있을까요? 보람을 느끼는 때가 언제인가요? 학생회를 하면서 저에게 생긴 변화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사람의 가치’에 대한 깨달음인 것 같습니다. 많은 사업들을 진행하면서 스스로가 뼈저리게 느낀 것은, 혼자서는 한계가 있다는 것과 팀워크의 중요성이었습니다. 혼자서 사업을 진행했다면 실패했을 사업을, 부원들과 집행부 위원들과 함께 이겨 나갔습니다. 원래는 모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사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한계를 많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각 부서에서 필요한 일들을 정확히 실행시키며, 회의를 통해 하나로 융합해 진행했을 때의 결과는 결코 개인이 스스로 이뤄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학생회를 진행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을 때는 바로 사업을 진행하고 성공적으로 마쳤을 때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 일일 호프를 진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긴 회의를 통해 부원들과 토론을 하며, 어떠한 방식이 옳은지, 어떠한 방식이 효과적인지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했습니다. 모든 부원들은 각자 주어진 파트와 일에 성실히 임하였으며, 저희 일일호프는 굉장히 성공적이었습니다. 비록 모두 땀을 뻘뻘 흘리며 피곤함에 찌들어 있었지만, 그 누구도 일일호프가 끝나고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까지 모든가 웃으며 끝냈을 때의 보람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5. 이번 학기 가장 기억에 남았던 활동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저는 ‘GLC Night’이 굉장히 기억에 남았던 활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총장공관에서 열린 GLC Night에서 사회자를 맡았습니다. 대본을 준비하기 위해 행정팀 선생님들과 많은 토론과 이야기를 나누며, 어떻게 하면 이 행사가 모두에게 즐겁고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지 고민을 하면서 대본을 작성했습니다. 절대로 쉬웠던 일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의 요구도 있었으며, 많은 학우분들 앞에 서서 사회를 진행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다 이겨내고 열정적으로 사회를 진행했으며, 많은 학우분들이 웃으면서 나갔던 그 모습들이 아직도 떠오릅니다. 6. GLC를 다니면서 가장 즐거웠거나 자랑스러웠던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대학에서 NERDY라는 옷 브랜드와 협력을 하여, 우리 대학만을 위한 후드 티를 받았을 때 너무나도 즐거우면서도 GLC가 자랑스러웠습니다. 널디라는 브랜드는 인지도가 높을뿐더러, 디자인도 굉장히 이쁘게 나왔습니다. 후드티를 입으면서 GLC 학생이라는 것에 커다란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7. GLC에 바라는 점(희망사항, 학생지원을 위한 아이디어 등)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우리 GLC에는 한국인 학우도 많지만 외국인 학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 학우분들과 교류를 더욱더 다양하게 하고 싶습니다. 외국인 학생회와 더욱더 적극적인 교류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GLC에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서 더욱더 편히 적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8. 다음으로 칭찬하고 싶은 GLC 학생과 그 이유를 알려주세요! 태수경(문화미디어전공 20) 학우를 지목하고 싶습니다. 학생회 일을 적극적으로 했을 뿐만 아니라 학업에 대한 열정, 그리고 다양한 인턴도 적극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대학 생활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동기, 후배, 선배 차별 없이 동등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줘 많은 학생들에게 롤모델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태수경 학우분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GLC 칭찬릴레이는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 ‘태수경’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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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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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정 교수, NAVER AI LAB과 공동연구, CVPR에 논문 발표
어영정 교수, NAVER AI LAB과 공동연구, CVPR에 논문 발표 어영정 교수(응용정보공학전공)는 NAVER AI LAB과의 공동연구 결과물인 아래 논문을 올해 6월 컴퓨터 비전 최고 권위 학회인 CVPR에 발표한다. (CVPR: IEEE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논문 링크: https://arxiv.org/abs/2112.04120 코드링크: https://github.com/naver-ai/FSMR [사진 1. CVPR 발표의 표지] 이 논문은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에서 discriminator가 texture에 편향되어있음을 보이고 이를 개선하는 feature statistics mixing regularizer(FSMR)를 제안한다. FSMR은 discriminator의 중간표현자에 암묵적인 style transfer를 가해도 결과물이 바뀌지 않아야 한다는 제약조건을 추가함으로써 생성된 이미지의 화질을 향상시킨다. [사진 2. FSMR을 적용해서 학습된 generator가 생성한 이미지의 예시] 어영정 교수는 “이 논문을 통해 GAN의 학습과정을 안정화하는 방법이 더욱 발전하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discriminator의 성질과 generator의 생성 능력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질 것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글로벌인재대학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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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보 교수, 국제캠퍼스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참여
김성보 교수, 국제캠퍼스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참여 [사진. K-NIBRT 실습교육센터 개소식 기념사진]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규모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전문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신약 개발 연구뿐 아니라 제조, 공정 등 산업화를 위한 제약바이오 전문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황이다. 융합과학기술원 K-NIBRT사업단(단장/이진우 국제캠퍼스부총장)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연세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가 바이오공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한 컨소시엄형 국책사업으로, 아일랜드 바이오의약품 인력양성기관 NIBRT의 교육시스템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춰 개량하여 도입하는 교육 사업이다. 지난해 총 27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실시했고, 센터가 완공되는 2024년부터는 연간 2천 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K-NIBRT는 지난 4월 11일 전문가 양성 공간인 'K-NIBRT 실습교육센터'를 완공해 개소식을 개최하였으며 최근 국제백신연구소(IVI)와 MOU 체결 및 제약바이오 분야 11개 기업과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동반 협력 선언식을 같이 진행한 바 있다. 바이오생활공학전공 김성보 교수는 국제캠퍼스 바이오융합협동과정을 통하여 석·박사 포함 7명의 연구원들과 미생물 및 신소재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업에서의 산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K-NIBRT 사업단의 대외 부단장으로 3월부터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매일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대표기업들은) 양적 성장을 밑거름으로 해서 생산 규모를 확대하고 신제품이나 신카테고리로 계속 적극적으로 확장을 추구하고 있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조기술 전문가, 다른 말로는 바이오 공정 인력에 대한 수요가 특히 급증하고 있는 것이 현재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인재대학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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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C Distinction Award 수상자 인터뷰 - 김초롱
GLC Distinction Award 수상자 인터뷰 - 김초롱 GLC는 학생들에게 학업 동기를 부여하고 뛰어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의 성취를 장려하고자 GLC Distinction Award를 제정하였으며, 2020학년도 2학기에 처음 시행된 GLC Distinction Award는 학기말 교강사들의 추천을 받아 GLC 교과목별로 가장 월등한 성과를 거둔 학생을 선발한다. 교강사의 학생 추천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수업에서 탁월한 성적을 받은 학생 2.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른 학생에게 모범을 보인 학생 3. 팀프로젝트 수행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였거나 동료의 화합에 공헌한 학생 4. 글로벌인재대학의 가치에 부합하는 학생 **해당 사항이 없는 경우 추천하지 않음 매학기 연속으로 5번의 GLC Distinction Award를 수상하고, 좋은 성적을 거둔 김초롱 학생(국제통상 20)과 ‘나만의 공부 노하우’라는 주제로 특별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국제통상을 전공하고 있는 김초롱이라고 합니다. 캐나다에서 고교 생활을 하다가 2020년에 입학했습니다. 2. 나를 나타낼 수 있는 키워드 3가지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Hard-working, Ambitious, Responsible 우선 제가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고 흔히들 말하는 ‘노력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항상 좋은 성과를 내고 싶어 하는 야망도 큰 편이라 제가 만족할만한 결과를 내기 위해 평소에 노력을 열심히 하는 편입니다. 또한, 책임감이 제 중요한 덕목 중 하나라서 이 3가지 키워드를 골랐습니다. 3. 중고등학교 학창 시절 어디서 보냈고, 어떤 학생이었나요? 중학교는 인천 송도에서 졸업 후 고등학교는 캐나다 랭리에서 홀로 유학 생활을 했습니다. 중학교 때는 아무래도 사춘기다 보니 공부보다는 친구들이랑 노는 걸 더 좋아하는 학생이었는데, 영어와 수학은 항상 놓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요. 고등학교 올라오고 나서는 공부에 더 본격적으로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4. 나만의 특별한 공부 노하우, 좋은 학점 따기 꿀팁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앞서 키워드 소개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머리가 뛰어난 편은 아니라서 항상 필요 이상으로 노력을 투자하려고 합니다. 출석 과제와 같은 사소해 보이는 과제더라도 신중하고 최선을 다해서 제출하고, 그날 필기한 수업 내용은 무조건 당일에 정리해놓으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태도를 습관으로 만들고 평소 강의 시간에 집중하면 자연스레 좋은 결과를 얻는 것 같아요. 5. 교과목의 유형별(전공/교양, 시험/과제 등)로 공부 비법이나 공부 스타일이 다르다면 알려주세요! 우선 저는 그 과목이 ‘전공인가, 교양인가’를 떠나서 어떤 과목이든 평소에 수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하고, 유독 제가 부족한 과목이 있다면 시간을 더 투자해서 공부하거나 교수님께 질문합니다. 시험 같은 경우에는 평소에 공부를 하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나만의 과제’라 생각하고 주마다 그 주차에 배운 내용과 필기를 다 타이핑으로 정리했어요. 그러다 보면 저절로 복습도 되어서 시험 때 큰 부담이 되지는 않더라고요. 전공 특성상 보고서를 쓸 일이 많은데, 그런 과제 같은 경우에는 항상 미리 시작해서 자료조사 시간을 많이 보냅니다. 보고서를 다 쓴 후에도 맞춤법 검사, 각주 검사 등 퇴고하는 시간도 아끼지 않고요. 6. (전 학기 통틀어서) 가장 좋았던 수업이나 추천할 수업은 무엇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은 허재영 교수님의 외교 정책입문과 이진운 교수님의 국제금융의 이해입니다. 우선 허재영 교수님께서는 강의뿐만 아니라 논문, 다큐멘터리, 영화 등 다양한 자료를 수업에 활용하셔서 더 흥미롭게 수업에 임할 수 있는 게 좋았습니다. 배우는 내용도 재미있고요. 국제금융의 이해 같은 경우에는 제가 경제 부문에 약해서 쉽지는 않았는데, 어려웠던 만큼 많이 배워가는 수업이었습니다. 특히 교수님께서 항상 차근차근 학생 눈높이에 맞게 알려주시는 게 좋았습니다. 7. 교과목 학습 외에 열정을 쏟고 있는 분야가 있다면? 현재 휴학 후 인턴십을 하고 있어서 요즘은 일과 자기 계발에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8. 플래너에는 어떤 내용들을 작성하며 시간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스터디 플래너를 따로 자세히 작성하지는 않습니다. 일정 관리는 모두 핸드폰으로 하고 있어요. 해야 할 일은 항상 메모장에 적어놓고 주기적으로 보고, 시간표를 입력해서 그 패턴에 저를 맞추려고 노력합니다. 학기 때는 종종 강의 사이에 자투리 시간이 생기는 데 그 시간도 허투루 쓰지 않으려고 과제를 하거나 노트 정리하려고 노력합니다. 9. 앞으로 10년 후 어떤 모습으로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 사실 아직 진로 면에서 확고한 꿈이 있지는 않아요. 그래도 한 가지 바라는 건 ‘제 일을 즐기며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고 싶어요. 10.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해주세요. 다들 기말고사 기간인 거로 아는데, 모두 마지막까지 힘내고 여름 방학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가오는 9월에 함께 즐거운 추억 많이 쌓았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기회 주셔서 정말 영광이고, 감사합니다!
글로벌인재대학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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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강의교수상 수상자 특별 인터뷰 - 전혜림
우수강의교수상 수상자 특별 인터뷰 - 전혜림 GLC는 교육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소속 교강사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GLC 전공 및 교양 교육의 질적 제고를 도모하기 위하여 GLC 우수강의교수상 제도를 마련하였다. 2020학년도 2학기부터 도입된 GLC 우수강의교수상 선정기준은 강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강인원별 평가 점수를 보정하여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GLC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선정 대상자를 추인한다. 2021학년도 1학기에 우수강의교수상을 수상하고, 매 학기 TOP 3에 들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아온 전혜림 교수의 이야기를 인터뷰로 담아보았다. 1. 어떤 과목을 강의하셨는지 과목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는 <서양문명의역사>와 <시각문화읽기>라는 과목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서양문명의역사>는 서구에서 근대민족국가와 자본주의 체제가 성립되는 과정을 살펴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수업인데, 서구의 근대 정치/경제/사상 혁명을 중심으로 홉스나 로크 같은 정치철학자, 애덤 스미스와 같은 고전경제학자, 볼테르와 칸트 같은 계몽주의 사상가들의 주장을 주요 내용으로 다룹니다. <시각문화읽기> 수업은 예술 개념의 변천사를 통해 예술과 사회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수업입니다. 학기 후반부에는 20세기 초 아방가르드 예술운동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우는데, 역사적 아방가르드 예술운동의 실패를 통해 예술의 실천적 의미에 대해 보다 깊게 고민해보기 위함임니다. 2. 학생들이 교수님 강의에 매력을 느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우선 강의에 매력을 느끼는 학생이 있다면, 그건 아마도 고등학교 때 듣도 보도 못한 내용을 배우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예를 들어 칸트의 ‘계몽’이나 아방가르드 예술운동은 그 내용이 아주 흥미로운데, 이런 내용들은 대학 수업이 아니면 접하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제 생각에 많은 학생들이 제 강의(내용)에 매력을 느끼기보다는 저의 피드백에 만족해하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수업에서 선생에게 바라는 것은 물론 만족스러운 강의도 있겠지만 그것 못지않게 자신의 수업에 대한 이해, 결과물, 질문 등에 대한 피드백인 것 같아요. 3. 교수님의 학창시절 희망 진로는 무엇이었나요? 지금 생각하면 헛웃음밖에 안 나오는데, 학부 시절에는 영화감독이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재능도 없고 용기도 없어서 곧 포기했고, 아주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4. 교수님의 대학 생활은 어땠나요? 학부 시절엔, 이런 얘기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학교에 잘 가지 않았습니다. 수업도 빼먹고 만날 극장(현 서울아트시네마)에 가서 영화를 봤어요. 4학년 때는 독립영화협의회라는 단체에서 단편 영화도 만들었고요. 학부 때 하도 (학과) 공부를 안 해서 제가 대학원에 진학한다고 했을 때 부모님이 어이없어 하셨어요. 대학원(석박사) 시절엔 반대로 전공 공부만 했어요. 도서관, 강의실, 집을 쳇바퀴 돌 듯 돌았고, 그때는 도서관이 집보다 편했습니다. 석사 시절엔 도서관 문 닫았다고 집에 와서 운 적도 있는데, 아마도 도서관 건물 자체에 애정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 5. 교수님도 학창/대학 시절 기억에 남는 스승이나 선생님이 계신지요? 정말 많은 선생님들이 떠오르는데, 석사 시절 지도교수님, 제 박사 논문을 심사해주셨던 다섯 분 선생님들, 강의실 밖에서 벤야민 세미나를 이끌어주셨던 독문학자 조만영 선생님, 헤겔 세미나를 이끌어주셨던 철학과 김옥경 선생님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박사 과정 때는 공부하는 게 힘들어서 도망치고 싶던 적도 있었는데, 선생님들과의 세미나가 너무 재미있어서 도망치지 않고 졸업했습니다(물론 도망칠 곳도 없었지만요). 6. 교수님이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가치는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지금 생각나는 건 ‘노동’입니다. 노동은 굉장히 근대적인 개념인데, 전자본주의적 사회와 자본주의 사회를 구별하는 기준이기도 하죠.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는 경구가 그걸 잘 보여줍니다. 하지만 제가 가치로서 생각하는 노동은 마르크스나 아렌트가 비판한, 삶의 필연성과 재생산에 종속된, 돈이 되는 활동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헤겔적 의미의 노동, 즉 자기(self)를 구성하는 인간의 이론적/실천적 활동, 나를 도야(Bildung)하는 계기로서의 모든 활동을 말합니다. 7.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보람있던 순간과 가장 힘든 순간이 궁금합니다. 보람을 느낄 때는 제가 영업(?)을 잘했다고 느낄 때입니다.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재미있어 하고, 더 알고 싶어할 때 보람을 느낍니다. 늘 듣는 얘기가 요즘 학생들은 철학이나 역사에 관심이 없다는 건데, 그 말이 틀렸다는 걸 증명할 때의 기쁨이 있습니다. 힘들 때는, 학생들이 수업에서 아무 반응도 보여주지 않을 때입니다. 선생이 정말 좋은 직업인 게, 자기가 공부한 내용을 학생들에게 마음껏 떠들 수 있거든요. 하지만 학생들의 반응이 없을 때는 몸과 마음이 다 지칩니다. 8. 잘 가르치는 교수, 좋은 강의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자기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고, 자신의 연구를 바탕으로 열심히 수업하는 선생이 잘 가르치는 선생이 아닐까 합니다. 대개는 연구에 열정적인 선생님들이 수업도 즐겁게 하시더라고요(이 경우, 연구와 강의내용이 일치해야 하겠지만요). 9. 학생들에게 어떤 교수가 되고 싶으신가요? 박사 과정 시절 은사님이 선생은 소명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학생을 가르치는 직업은 다른 직업과 달리 사람의 영혼을 어루만지는 직업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제가 선생이 되어 학생들을 몇 년간 가르치니 이제서야 그 말씀의 뜻을 어렴풋이 이해할 것 같습니다. 학생들의 가능성을 알아봐 주고 영혼에 상처주지 않는 선생이 되고 싶습니다. 10.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요? 예전에 제 수업을 들었던 두 여학생이 이번 여름방학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자전거 여행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자랑을 하더라고요. 정말 멋진 계획이죠? 공부든, 여행이든, 연애든... 뭐든 후회없이 즐겁게, 열심히 하길! 여러분들의 젊음과 패기가 부럽습니다!!!
글로벌인재대학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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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인터뷰(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대학교) - HUNG HOI YIU KRYSTI
교환학생 프로그램 인터뷰(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대학교) - HUNG HOI YIU KRYSTI [사진 1. 교환학생 생활 중 만난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1.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국제통상전공 18학번 홍콩에서 온 Hung Hoi Yiu Krysti(홍채현)입니다. 지난 2021년도 2학기에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대학교(Erasmus University,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에 교환학생으로 다녀왔습니다. 2.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한 계기와 기대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사실 입학할 때부터 교환학생을 꼭 가고 싶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한국으로 유학 오면서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저와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며 배운 만큼, 또 다른 국가로도 가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낯선 나라에서 접하지 못한 사람들과 지내고 여행도 다니면서 시야를 넓히고 경험을 쌓는 것을 기대했습니다. 3. 많은 국가와 학교 중에서 해당 국가의 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동안 계속 아시아권에 살아와서 다른 흥미로운 역사와 문화 배경을 가지고 있는 유럽에 가고 싶었습니다. 많은 나라 중 네덜란드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언어입니다. 다른 유럽 나라와 달리 네덜란드에는 영어로 많이 소통하고 학교 과정도 영어로 되어있어서 커뮤니케이션에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에라스무스 대학교는 유럽 최고의 경영 대학교들과 함께 높은 랭킹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가 속했던 국제경영전공(International Business Administration)에서는 거의 70%의 재학생들이 국제학생으로 정말 글로벌한 환경이었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 남은 수업은 ‘Virtual Global Teams’라는 수업입니다.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국경을 넘어 비대면으로 팀워크 하는 것이 기업 내에 많이 활성화 되어있는데, 그에 관련해서 공부하며 실제로 멕시코, 미국, 네덜란드에 있는 학생들과 조별 활동을 했습니다. 다양한 워크숍을 통해 언어, 시차, 문화 등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체감하며 리더로서 해결책을 찾는 과정을 겪었습니다. 스스로 이론적인 부분을 읽으면서 배우고 수업 때 실천, 활용하는 기회와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어 유용하고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사진 2. 네덜란드 풍차 앞에서] 4. 교환학생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가장 기억 남았던 추억은 추석 때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파티를 한 것입니다. 홍콩, 한국, 대만 같은 아시안 친구들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영국, 스페인, 루마니아, 칠레 등의 나라에서 온 친구들도 추석을 체험해 보고 싶어서 같이 모였습니다. 각자 나라의 대표 음식을 요리해서 맛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과거에 보냈던 전통적인 추석은 아니었지만 특별한 경험이었고 다시는 이런 자리가 없을 것 같아서 기억에 남습니다. 5. 한국과 네덜란드에서의 대학 생활 중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이 궁금합니다. 일단 비슷한 점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또 열심히 노는 문화입니다. 특히 우리 학교의 학생들은 잘 놀면서 학업도 잘 챙기는 편인데 그곳의 학생들도 그렇습니다. 조금 다른 점은 자기의 생활 스케줄을 짤 수 있는 것인데 한국에는 출석이 많이 중요하지만 그곳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교수님들은 보통 리딩 자료를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고 스스로 학습하도록 한 후에 수업 시간에 Q&A 섹션을 진행합니다. 질문이 있는 학생들만 참석하는 경우도 많아서 각자의 스케줄을 더 유연하게 짤 수 있습니다. 주변 친구들을 보면 같은 대학을 다니고 같은 수업들을 듣고 있지만 다양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6.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를 추천해주세요 교환학생 기간 동안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총 15개 국가를 여행했습니다. 그중에 가장 기억 남았던 여행지는 스위스였습니다. 1월에 가서 눈이 오는 계절이라 정말 아름답고 감탄할 수 밖에 없는 자연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힘든 일상 속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고 쌓였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갈 만큼 매력적인 여행지로서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7.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나 팁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대학생활동안 많은 기회들이 있을 텐데 두려워하지 마시고,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다 도전하면 좋겠습니다. 결국은 결과보다 과정에서 배운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환학생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미리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 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곳에 가서 물론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지만 인생에서 한 번뿐인 기회인 만큼 소중하고 보람이 있을 겁니다. [사진 3. HUNG HOI YIU KRYSTI 학생] 8. 앞으로의 계획과 꿈은 무엇인가요? 올해에 졸업하고 한국에 취직해서 몇 년 동안 경험을 더 쌓은 후에 유럽 대학원 진학 할 계획이 있습니다. 이번 교환학생 경험을 바탕으로 더 멀고 많은 나라에 방문하고, 살아보고 싶습니다.
글로벌인재대학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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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EC 연세 제중원 미디어 파사드 크리스마스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인터뷰 - 최슬아, 최예원, KIEU THI PHONG THAO
YDEC 연세 제중원 미디어 파사드 크리스마스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인터뷰 - 최슬아, 최예원, KIEU THI PHONG THAO 최슬아(문화미디어 17, 최우수상) 1.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GLC 문화미디어전공 17학번 최슬아입니다. 2. YDEC 공모전 소개와 지원 동기를 알려주세요! 이번에 YDEC에서 진행한 공모전은 ‘제중원 미디어 파사드 크리스마스 콘텐츠’ 제작입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연세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전하고 싶은 말을 언어가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주된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전에도 YDEC에서 진행하는 공모전에 참여한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으로서 교내에서 진행하는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마지막이 될 것 같아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미디어 파사드를 위한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게 너무 기대되고 설레서 꼭 참가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3. 최우수상 수상 소감을 부탁합니다. 정말 예상치 못하게 큰 상을 받게 되어서 놀랐고 또한 감사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좀 더 나은 작품을 만들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도 남지만 이번 응모를 통해 얻은 것이 훨씬 많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이 더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수상한 것에 대한 기쁨도 있지만, 제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가 미디어 파사드로 구현된다는 사실이 정말 벅차고 떨렸습니다. 쉽게 얻을 수 없는 기회와 경험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4. 어떤 내용과 주제로 작품을 제작하였나요? 크리스마스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모두가 기대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한 해였지만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언제나 다채롭게 빛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추운 겨울에 크리스마스라는 따뜻한 기억을 떠올리는 것이, 힘든 시간이 많았을 한 해에 어떤 계절이든 각자의 색깔로 세상을 물들이고 있는 연세인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되었기 바랍니다. 5. 전공 선택 계기와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문화미디어는 제가 2학년이 되는 해에 새로 생긴 전공입니다. 전공 진입을 앞두고 고민하던 시점에서 새로 개설된 전공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평소 예체능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눈길이 갔고 수업을 들어보면서 저의 전공으로 선택하였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전공인 만큼 저는 수강하는 거의 모든 수업의 첫 수강생이었습니다. 새로운 경험인 동시에 덕분에 어떤 상황에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차츰차츰 배워가면서 영상이 재미있어 지고 어려워 헤매고 밤을 새고 눈이 아파도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과 결과물을 보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영상뿐만 아니라 미디어의 다양한 영역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6. 대학 생활 중 가장 이루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누군가에게 멋진 선배가 되는 것이 가장 이루고 싶었던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후배들은 거의 만나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후회하지 말자’를 모토로 삼는 만큼 저는 후회 없는 대학 생활을 했고, 두 달 남짓 남은 대학 생활 또한 소중한 사람들과의 추억으로 가득한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저는 대학 생활을 하며 다양한 활동과 공모전에도 참가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성장했습니다. 대학 생활은 끝없는 기회의 시간이기 때문에 모두가 후회가 없을 만큼 도전하고 경험하길 바랍니다. 7. 학생의 관심 분야와 앞으로의 계획이나 꿈은 무엇인가요? 저는 미디어 아트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순간에 그 매력에 빠진 이후 서울에서 미디어 전시회가 열린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꼭 직접 가보려고 합니다. 그만큼 매력적이고 직접적이며 몰입하는 환경 속에서 작품에 대한 해석도 사람마다 다른 것이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미디어를 통한 표현이 무궁무진한 만큼 다양한 작업물을 접하는 것이 기대됩니다. 졸업을 앞둔 만큼 앞으로의 계획에 신중해질 수밖에 없는데 해당 분야와 함께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최종적으로 저는 미디어, 그리고 미디어 아트를 통해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아직 많이 성장해야 하는 사람이기에 앞으로도 애정 어린 응원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예원(응용정보공학/문화미디어 19, 우수상) 1.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GLC에서 응용정보공학과 문화미디어를 전공하고 있는 19학번 최예원입니다. 2. YDEC 공모전 소개와 지원 동기를 알려주세요! 2021 연세 제중원 미디어 파사드 크리스마스 콘텐츠 공모전은 성탄 및 코로나19와 관련한 자유로운 메시지를 담은 영상콘텐츠 제작이 주제입니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물의 외벽에 영상콘텐츠를 띄워 메시지를 전하는 매체인데 연세대학교를 상징하는 건물인 제중원에 저의 창작물을 띄울 수 있다는 기대를 안고 설레는 마음으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3. 수상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기말시험과 공모전 접수 기간이 겹쳐서 작품을 만드는 데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제 작품에 대한 아쉬움이 많습니다. 내년에 공모전이 또 있다면 이번의 아쉬움을 생각하며 꼭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작품을 만들겠습니다. 4. 어떤 내용과 주제로 작품을 제작하였나요? 공모전을 준비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저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모두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연세인을 상징하는 독수리가 힘차게 날아가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저는 창작물을 만들 때 힘들어도 제가 만족할 때까지 붙들고 완성하려고 노력하는데 이번 공모전은 기말시험도 같이 준비하면서 작업을 해야 하다 보니 충분히 완성도를 끌어올리지 못한 채로 작품을 제출하게 된 것이 아쉽습니다. 5. 전공 선택 계기와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그리는 것과 창작물 만들기를 좋아했습니다. 전공 수업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필요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제작 방법들을 배울 수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6. 대학생활 중 가장 이루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코로나19 때문에 다양한 교내 활동이 제한되어 많이 아쉽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관심 분야에 열심히 참여하여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더라도 진로 설계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들을 찾아가는 노력을 더 많이 하고 싶습니다. 7. 학생의 관심 분야와 앞으로의 계획이나 꿈은 무엇인가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과의 만남은 어려워졌지만 비대면으로 소통하게 되면서 덕분에 미디어 시장이 커졌습니다. 저는 한층 더 미디어화 되어가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비대면으로 소통을 활발히 하고 교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큽니다. 이러한 관심을 바탕으로 저만의 개성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습니다. KIEU THI PHUONG THAO(문화미디어 19, 베트남, 장려상) 1.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문화미디어를 전공하고 있는 19학번 KIEU THI PHUONG THAO입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왔습니다. 2. YDEC 공모전 소개와 지원 동기를 알려주세요! 연세대학교 Digital Experience Center에서는 연세인들의 코로나19 극복 응원과 성탄 관련 메시지를 주제로 한 ‘2021년 연세 제중원 미디어 파사드 크리스마스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연세대학교 학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영상엽서, 사진영상엽서, 한 줄 메시지 부문에 응모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영상엽서 부문에 도전하였습니다. 3. 수상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YDEC 미디어 파사드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미디어 파사드 영상 제작은 처음이었는데 제가 수상할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고, 소식을 들었을 때도 깜짝 놀랐고 정말 기뻤습니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최선을 다했고, 많은 것을 배우게 되어서 저에게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4. 어떤 내용과 주제로 작품을 제작하였나요? 공모전을 준비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저는 제중원의 제작 가이드 도면 및 배경 음원 파일을 이용하여 Adobe After Effects 프로그램을 활용한 빛으로 그리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다가오는 2022년을 희망차게 맞이하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모든 연세인들에게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가장 깊은 밤에 더 빛나는 별빛처럼 우리 연세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두운 시기를 건너고 있어도 열정과 노력으로 항상 밝게 빛난다고 생각합니다. 밤이 깊을수록 별이 더 밝게 빛나기 때문에 현재 상황이 계속 좋지 않아도 크리스마스의 환한 불빛처럼 더 밝게 빛날 연세인들을 믿고 응원한다는 것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새해에는 이루고자 하는 소망들을 다 이루시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진심으로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공모전을 준비하며 가장 어려웠던 것은 기획안을 쓰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라서 저에게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5. 전공 선택 계기와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전공을 선택하는 것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진로 검사를 받을 때마다 항상 행정학이나 경영학 전공이 적성에 맞는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영상 콘텐츠(영화, 드라마, 뮤직 비디오 등)를 많이 보는 편이고 촬영 비하인드 영상도 많이 찾아보는 등 영상 제작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서 이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더 배울 수 있는 문화미디어를 전공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는 용기만 있다면 열정과 노력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6. 대학 생활 중 가장 이루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을 계속 들었고 아직 한국에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계획했던 것들을 실행하지 못했고 대학 생활도 제대로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내년에는 꼭 학교에서 친구들과 직접 만나 함께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7. 학생의 관심 분야와 앞으로의 계획이나 꿈은 무엇인가요? 앞으로도 영상 제작 분야에서 새로운 것들을 계속 배우면서 다양한 도전을 하고 싶습니다. 또 촬영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싶습니다. [사진 4. 공모전 안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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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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