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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C-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및 GLC-세아홀딩스 1기 장학생 인터뷰
GLC-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및 GLC-세아홀딩스 1기 장학생 인터뷰 GLC는 지난 6월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주)세아홀딩스와 외국인 학생을 위한 장학금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1기 장학생 총 16명을 선발하였다. 최종 선발된 16명의 학생은 국적별로 미국 2명, 노르웨이 1명, 베트남 4명, 일본 3명, 중국 2명, 홍콩 2명, 대만 1명, 몽골 1명으로, 이 학생들은 매년 400만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GLC-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및 GLC-세아홀딩스 1기 장학생 16명 중 일부를 지난 뉴스레터에서 인터뷰하였고, 이어서 일부 장학생들을 인터뷰를 통해 만나보았다. (* 지난 인터뷰 보기: https://devcms.yonsei.ac.kr/gld_new/newsletter/glc-news.do?mode=view&articleNo=122206) 1기 장학생 인터뷰 NGUYEN KHANH LINH(문화미디어전공 20학번, 베트남) Q.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된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우선 이번 기회를 만들어 주신 GLC 학장님과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회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1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은 제게 너무 영광스러운 일이고 장학금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꿈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Q. 코로나로 인해 제한이 많은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최근 근황을 알려주세요. 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선 일단 제가 준비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들어서 방학 동안 열심히 자기계발을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향후 학업에 도움이 될 만한 여러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기회가 찾아올 때 빛을 낼 수 있게 새로운 공부를 매일 조금씩이라도 해보려고 합니다. 개강을 맞아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Q. 대학 생활을 하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행사/수업/교내외 활동 등)과 그중 후배에게 추천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지난 1년 반 동안 대학 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을 경험해 보았고 그중에 가장 잘했던 일은 외국인학생회에 지원한 것입니다. 학생회에 들어간 후에 했던 첫 행사가 제일 기억에 남은 것 같습니다. 비록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였지만 다른 학부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줘서 너무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1학년과 별다를 바 없는 경험을 가진 2학년으로서 어떠한 것을 하라는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조금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꼭 추천하고 싶은 것은 꼭 한 번이라도 공모전이라든가 동아리에 참여를 하는 것입니다. GLC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 많은 게 특징이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향후 목표와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단기적인 것과 장기적인 것 하나씩 말씀해주세요. 일단 1학년 때부터 꾸준히 유지해왔던 학점을 계속 유지를 하는 것이 제게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현재 국제통상을 전공하고 있지만 관심이 많았던 문화미디어전공을 다음 학기부터 복수전공을 하려고 합니다. 힘들겠지만 대학을 다니면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싶어서 내린 결정입니다. 또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동아리들에 참가하면서 제대로 대학 생활을 즐기고 싶습니다. 졸업까지는 2년 반이 남았지만, 학부생으로서의 공부를 마친 후 전공을 살려서 다국적기업에 취직하여 경력을 쌓을 예정입니다. SONG, LIRUIYI(국제통상전공 18학번, 중국) Q. 세아홀딩스 장학생으로 선정된 소감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세아홀딩스 장학생으로 선정된 것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학교생활을 충실히 수행해온 저에게 준 하나의 선물 같고 앞으로도 더 힘을 내서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코로나로 인해 제한이 많은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최근 근황을 알려주세요. 저는 제 자취방에서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도 못 가고 있어서 매우 답답하지만, 혼자만의 시간도 여유롭고 새로울 때가 많습니다. 어떤 날에는 온종일 누워있기도 하고 어떤 날에는 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음악 작업을 하기도 해요. 이렇게 여러 가지를 병행하면서 개강을 준비 중입니다. Q. 대학 생활을 하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행사/수업/교내외 활동 등)과 그중 후배에게 추천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저는 동아리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음악을 늘 취미로만 하다가 버스킹 동아리 무아에 들어가게 된 후에 더 제대로 해볼 수 있었고 덕분에 뮤지션의 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후배들도 두려워하지 말고 취업에 도움이 되는 활동뿐 아니라 여러 가지 동아리 활동을 많이 해보세요. 인생은 즐거운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게 좋잖아요? 우리 아직은 많이 어리니 틀린 길을 몇 번 더 가보아도 되고요. Q. 향후 목표(계획)는 어떻게 되나요? 단기적인 것과 장기적인 것 하나씩 말씀해주세요. 저는 단기적으로 대학원 입학과 꾸준히 음원을 내는 것이 목표고 장기적으로는 세계적인 뮤지션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좋아하는 전공으로 대학원 진학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공부를 해보고 싶고 음악을 더 열심히 해서 뮤지션으로 유명해지고도 싶습니다. OKI AKANE(바이오생활공학전공 19학번, 일본) Q. 세아홀딩스 장학생으로 선정된 소감 부탁드립니다. 우선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세아홀딩스와 GLC에 꼭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어 무척 영광스럽고 기쁩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학업 및 자기계발에 집중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코로나로 인해 제한이 많은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최근 근황을 알려주세요. 여름방학에는 2달 동안 한 화장품 회사에서 인턴을 했습니다. 연구부터 제조 및 판매까지 전체적인 화장품 산업의 흐름을 볼 수 있는 곳이라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한국의 문화나 언어 교류 기회를 찾아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관심이 있는 분야의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Q. GLC 바이오생활공학전공을 선택하신 이유와 졸업 전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바이오생활공학을 전공으로 선택한 이유는 화장품, 헬스케어, 식품에 관심이 많고, 미래의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과학 지식만이 아니라, K뷰티 등의 글로벌 산업에서도 상당한 기술력과 성장력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에서, 글로벌 인재로서 공부하는 것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전공 과목 중에도 화장품과 헬스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것입니다. 또한, 화장품 관련 경력을 쌓는 것을 목표로 인턴이나 워크숍 등의 기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경험을 쌓여갈 예정입니다. Q. 후배들을 위한 학교생활 꿀팁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학교생활의 꿀팁은 아니지만, 후배들께 꼭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생각나면 고민하지 말고 일단 해보라”라는 것입니다. 저는 언어도 부족하고 제 능력에 대해 자신이 없어서 “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 “못할 것 같다”라는 마음으로 많은 것을 포기했던 것 같고, 아쉬운 마음도 있습니다. 많은 것에 도전하는 친구들을 보면 실패하더라도 다양하고 확실한 경험들을 쌓으면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후배들께서는 후회하기 전에 최대한 “더 열심히 할 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가능한 다양한 도전들을 해보았으면 합니다. 궁금하면 너무 고민하지 말고, 일단 해보세요. HOANG TRUNG HIEU(응용정보공학전공 19학번, 베트남) Q. 세아홀딩스 장학생으로 선정된 소감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GLC 19학번 HOANG TRUNG HIEU라고 합니다. 일단, 이 특별한 장학금 기회를 주신 (주)세아홀딩스 그리고 GLC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세아홀딩스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을 때 정말 기쁘고 놀랐습니다. 저를 믿어주시고 선발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계속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Q. 코로나로 인해 제한이 많은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최근 근황을 알려주세요.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도 몹시 어려운 상황입니다. 회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실제 업무 환경에서 일하기를 기대했는데, 안타깝게도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으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집에서 일하며 더 여유를 가지고, 운동도 하고, 이전에 관심이 없었던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있습니다. Q. GLC 응용정보공학전공을 선택하신 이유와 졸업 전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는 어릴 때부터 정보기술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이 전공을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졸업하기 전까지 저의 가장 큰 목표는 제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많은 지식을 쌓는 것입니다. Q. 후배들을 위한 학교생활 꿀팁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많은 대내외활동에 참여하라고 조언을 하고 싶습니다. 현재뿐만 아니라 나중에도 정말 유용한 활동들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Tam Tsui Yan(문화미디어전공 18학번, 홍콩) Q. 세아홀딩스 장학생으로 선정된 소감 부탁드립니다. 우선, 세아홀딩스와 우리 GLC 학장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입학해서 여러 활동에 참여했고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래서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너무나 기쁘고 저의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 노력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성장하겠습니다. Q. 코로나로 인해 제한이 많은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최근 근황을 알려주세요. 곧 졸업을 앞두고 있어서 취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방학 내내 저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면서 다양한 일에 도전했고 알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먼저, 한국어능력시험과 영어능력검정시험을 봤습니다. 그리고, 저는 언어를 좋아해서 친구와 언어 교류를 하고 일본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도 미디어, 언어학 등과 관련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학기 말부터 인스타 필터를 만든 것에 반해서 방학 동안 필터를 만들었습니다. Q. 대학 생활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행사/수업/교내외 활동 등)과 그중 후배에게 추천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아마 해외봉사인 것 같습니다. 저는 연세대 아이섹(AIESEC, 국제 리더십 학생 협회)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한 달 동안 봉사했습니다. 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고 호스트 가족과 함께 살면서 인도네시아의 대학생과 서로 교류했습니다. 친절한 인도네시아 분들 덕분에 매우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후배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일보다는 자신의 관심사를 찾아서 그에 따라 도전해보는 게 좋을 것이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모두 재미있는 대학 생활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Q. 향후 목표(계획)는 어떻게 되나요? 단기적인 것과 장기적인 것 하나씩 말씀해주세요. 내년 2월에 졸업을 앞두고 있어서 단기적 목표는 소박하지만 한국에서 취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학기에는 주로 인턴 경험을 하고 포트폴리오를 보완하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취업이 많이 어려워져서 미래에 대해 많이 불안합니다.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장기적 목표는 다재다능한 부자가 되고 싶습니다! 부자라는 꿈을 못 이룬다면 다재다능한 사람만 돼도 괜찮습니다! 원래 욕심이 많은 편이어서 관심사가 많고 여러 가지 일을 잘하고 싶어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언어를 좋아해서 독일어, 일본어 등 여러 언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언어뿐 아니라 심리학, 철학 등등의 분야에 관심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이런 분야와 관련된 지식을 쌓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더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공부하고 다재다능한 부자라는 목표를 향해 노력하겠습니다.
글로벌인재대학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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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홀딩스 장학생 난희원, 최우등 졸업생 난희은 쌍둥이 자매 인터뷰
세아홀딩스 장학생 난희원, 최우등 졸업생 난희은 쌍둥이 자매 인터뷰 [사진 1. 동생 난희은(좌) 언니 난희원(우) 자매] 1. 쌍둥이가 동시에 연세대학교에 합격했는데 당시에는 기분이 어땠나요? (난희원) 사실 저희 둘 다 연세대학교에 합격할 줄은 몰랐습니다. 보통 자매나 형제가 같은 학교에 입학하는 것은 보았는데, 쌍둥이가 동시에 합격하는 일은 굉장히 드물어서 입학지원서를 제출했을 때만 해도 저희는 서로 다른 대학에 입학해 헤어지리라 생각했습니다. 특히 저희는 유치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같이 학교에 다녔기 때문에 떨어져 있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운 좋게 동시에 연세대학교에 붙게 되었고, 서로를 의지하며 4년의 대학 생활을 함께했습니다. (난희은) 동시에 합격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어요. 입시 준비를 할 때, 같은 학과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쌍둥이가 같은 학교, 같은 학과에 함께 합격하는 일은 드문 일이라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GLC를 제외한 대학교는 모두 다른 학과로 지원했어요. 유치원부터 초, 중, 고등학교까지 함께 학창시절을 보낸 터라 심리적으로 헤어지는 게 두려웠는데 같은 학과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안심이 됐습니다. 2. 자매가 함께 학교에 다니면서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난희원) 저희는 유치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같은 학교에 다니면서 한시도 떨어져 있지 않았는데, 대학에 입학한 후에도 똑같이 4년 동안 서로 찹쌀떡처럼 붙어 다녔습니다. 쌍둥이 동생과 같이 학교에 다니면서 느꼈던 것은 서로가 서로에게 둘도 없는 친구가 될 수 있는 동시에 자극을 주고받는 경쟁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동생은 저보다 활발하고 친화력이 좋아 1학년 때부터 주위에 친구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내성적인 성격으로 친구를 사귀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런 저를 위해 동생은 옆에서 묵묵히 저를 도왔습니다. 동생은 친구들과 모임이 있을 때마다 저를 불러주었고, 자신의 친구를 저에게 소개해주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대학 생활을 동생과 함께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었고,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희는 같은 전공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수업을 같이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같이 과제를 하고 시험 기간에는 서로 부족한 부분에 관해 물어보면서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같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고, 매년 성적 장학금을 받으면서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저희에게 기쁜 소식이 동시에 찾아왔습니다. 동생은 조기 졸업을 하여 연세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했고, 저는 세아홀딩스 1기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습니다. 이 결과는 동생과 함께할 수 있었기 때문에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어디에 있든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입니다. (난희은) 저희는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떨어져 본 적이 없습니다. 학창 시절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때 언니에게 물어보고, 언니도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때 항상 저에게 질문하곤 했습니다. 저희는 공부 파트너이자 동시에 라이벌이기도 했습니다. 학창 시절, 언니가 시험 점수를 높게 받으면 저도 모르게 오기가 생겨 다음 시험에서 언니를 이기겠다고 더 열심히 한 기억이 있습니다. 언제나 경쟁 상대와 함께 있다 보니 학업의 긴장감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쌍둥이라서 그런지 신기하게도 교내 등수도 한 등수 밖에 차이 나지 않았습니다. 대학교에 와서도 대부분의 수업을 같이 수강했고, 함께 과제와 시험공부를 하면서 모두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언니의 도움 아래 학업에 정진한 결과, 최우등생으로 조기 졸업을 하게 되었고, 언니 역시 세아홀딩스 1기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습니다. 언니가 없었더라면 이러한 결과를 얻을 수 없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영원한 친구이자, 라이벌로서 서로에게 좋은 영향만 주는 쌍둥이 자매가 될 것입니다. [사진 2. 언니 난희원(좌), 동생 난희은(우) 자매] 3. (난희원) 세아홀딩스 장학생으로 선정된 소감 부탁드립니다. 우선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 김성문 학장님과 세아홀딩스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학생들을 위해 힘써 주신 분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저도 없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 밖에도 감사한 분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저를 지도해주신 박지순 교수님, 한송화 교수님, 그리고 항상 도움 주시는 강현조 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또한, 아낌없이 응원을 주셨던 부모님과 희은이, 재석 오빠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을 생각하며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난희원) 대학 생활을 하는 동안 또는 졸업 후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인턴 경험을 쌓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GLC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싶습니다. 희망하는 직무는 경영과 행정 업무입니다. 아직 이 분야에 부족함이 많으므로 대학 생활 동안 틈틈이 공부할 것입니다. 또한, 컴퓨터활용능력과 TOEIC처럼 취업에 기본이 되는 자격증 공부도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졸업 후엔 저의 주전공인 한국어 교육과 관련된 기업이나 기관에 취직하고 싶습니다. 5. 대학 생활을 하는 동안 했던 활동 중 기억에 남는 일과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무엇인가요? (난희원) 저는 학교에서 했던 활동 중 특히 1학년 때 했던 모든 활동이 기억에 남습니다. 우스갯소리로 1학년 때 쌓았던 추억으로 남은 학기를 살아간다고 할 정도로 힘들 때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일일 호프, 합동 응원전, 아카라카, 치킨 계단 공연, 하우스 파티 등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 이 모든 활동이 기억에 남고 특별한 이유는 그 시간을 함께해준 동기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희은, 규리, 시경 언니가 없었다면 어떻게 대학 생활을 보냈을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대학 생활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상도 받고 장학금도 여러 차례 받았지만 1학년 때 쌓았던 추억이 그보다 더 값지고 기억에 남습니다. 후배들에게 대학 생활 동안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기들과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많은 추억을 쌓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난희은) 합동 응원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서로 다른 학과, 다른 국적의 수백 명의 학생이 연세대학교의 상징인 푸른색 옷을 입고 응원가를 부르며 하나가 되는 순간이 잊히지 않습니다. 연세인이 되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고, 연세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노력했던 지난날에 대한 보상을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또 앞으로 수많은 역경도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학업에 치우쳐서 하고 싶은 일들을 미루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코로나가 종식된 후, 춤을 좋아한다면 댄스 동아리에 가입해 송도 치계에서 공연도 해보고, 기숙사 통금 시간도 어겨보고, 여행을 가고 싶다면 동기들과 함께 어디든 떠나셨으면 좋겠어요. 학업도 물론 중요하지만, 여러분은 학업과 취미 그 어떤 것도 놓치지 않고,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6. (난희은)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수업 두 가지를 알려주세요! 첫 번째로 한국어교육현장실습 수업을 추천합니다. 해당 수업에서는 모의 수업, 모의 교안 등을 준비하면서 실제 한국어 강사의 역할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선생님들의 수업을 참관할 수 있는데, 한국어 수업의 분위기, 수업에 필요한 팁 등 현직 한국어 선생님들을 통해 조언을 얻을 좋은 기회입니다. 두 번째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수업은 비주얼스토리텔링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미디어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코로나로 인해 그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나아가 우리는 더는 교실만이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해당 수업에서 영상 편집 기술을 학습해 앞으로 한국어 온라인 강의를 제작하거나, 자신만의 장점을 살린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진로와 취미를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7. (난희은) 조기졸업 후의 계획과 꿈은 무엇인가요? 한국어학과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해 국문과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고, 석사과정을 밟는 동안 한국어학에 대한 소양을 쌓을 것입니다. 강사 혹은 연구자가 되고자 하는 등의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한국어 강사, 한국어학 관련 인턴 등을 지원해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명확한 꿈을 찾아 나가는 것이 현재 제가 생각하고 있는 앞으로의 계획입니다.
글로벌인재대학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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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C 취업 성공 인터뷰 특집 - 김민성(BCG, Boston Consulting Group), 박수진 (삼성전자 DS 부문 인사팀)
GLC 취업 성공 인터뷰 특집 - 김민성(BCG, Boston Consulting Group), 박수진 (삼성전자 DS 부문 인사팀) 김민성(국제통상전공 15학번) [사진 1. 김민성 학생] 1.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멕시코에서 태어나고 자란 김민성이라고 합니다. 저는 2015년도에 연세대학교에 입학하였고 22년 2월에 드디어 대학 생활을 마치게 됩니다. 현재 저는 Boston Consulting Group(BCG)이라는 컨설팅 기업의 Associate 포지션으로 오퍼를 받은 상태입니다. 22년 3월부터는 입사해서 풀타임으로 근무할 예정입니다. 2. 취업한 회사와 부서 소개를 해주세요! 저는 Consulting 부서의 Associate 포지션에서 일하게 됩니다. 따라서 제가 신입으로 입사하게 되면, Consultant가 되기 위한 과정을 밟게 됩니다. 컨설팅 업무는 다양한 산업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투입이 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지닌 문제들을 같이 고민하면서 솔루션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리서치, 분석 그리고 뛰어난 사업 감각(business acumen)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불확실성과 변화를 감수하면서 최대한 적극적으로, 효율적으로 일을 헤쳐나가야 하는 상황들에 대응해야 하고, 최대한 적극적으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일을 해야 합니다. 3. 취업 준비 과정과 성공 비결을 알려주세요! 컨설팅 업계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일단 경영 수업은 물론, 흔히 불리는 ‘case study’를 많이 접하셔야 합니다. 다양한 산업과 분야를 다루는 업계이기 때문에, 정확한 해답을 찾기 어려운 문제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분석을 토대로 논리를 제대로 전달하면 새로운 답을 제시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case study를 풀어보시면서 실제 경영 문제들의 유형들 및 풀이 과정들을 해답을 보지 않고 혼자 풀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 수 있지만, 점점 풀다 보면 실력도 같이 늘게 됩니다. 또한, 같이 컨설팅 업계 입사를 준비하는 친구가 있으면 서로 모의 인터뷰(mock interview)를 꼭 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4. 대학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이 무엇인가요?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길 기원합니다. 대학 생활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추억은 연고전, 아카라카 다음엔 1학년 송도 기숙사 생활입니다. 제가 한국에서 살게 된 건 15년도부터였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 없어 외로울까 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1학년 때 송도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대학 생활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5.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수업 2가지를 알려주세요! 1, 2, 3학년 때까지도 진로(career)의 방향을 모르는 학생들이 대부분일 것으로 생각하고 저도 그중의 하나였습니다. 저는 4학년 1학기 시작하기 전에 진로를 3번 변경했고 결국에는 컨설팅으로 정했습니다. 따라서 제가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은 앞으로 가는 방향이 불확실하더라도 현재 학교생활에 성실하게 임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성적이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라는 점은 아쉽지만, 반대로 자신이 맡은 일을 최대한 열심히 한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물론 성적이 다는 절대 아니라는 점은 강조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어떤 회사, 어떤 부서로 갈지 모르시면, 현재 학교생활에 집중하시고 열심히 공부하시면 다양한 길이 열릴 것입니다.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수업은 허재영 교수님의 ‘외교정책입문’ 수업입니다. 허재영 교수님은 제 지도교수님으로서 많은 고민과 상담을 들어주신 분입니다. 또한, 이 수업은 재밌게 진행이 되고 다른 학생들과 교류할 기회가 많은 상호작용의 수업이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또한, 정치외교에 관심이 많은 제게는 입문 수업으로 시야를 넓혀준 수업이기도 합니다. 6.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단기적으로는 연세대학교를 2022학년에 무사히 졸업하는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BCG에 입사하였으니 훌륭한 Consultant가 되고 싶습니다. 박수진(국제통상전공 16학번) [사진 2. 박수진 학생] 1.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GLC 국제통상전공 16학번 박수진입니다. 저의 경험이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취업한 회사와 부서 소개를 해주세요! 저는 이번 21년도 상반기에 삼성전자 DS 인사팀에 취업하여 C&D(Culture and Diversity) 부서에 배치받았습니다. C&D 부서는 조직문화를 담당하고 있으며, 기업의 문화를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켜 임직원들의 더 나은 회사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부서입니다. C&D에서는 현재 문화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행사, 캠페인과 같은 기획 업무를 진행합니다. 3. 취업 준비 과정과 성공 비결을 알려주세요! 취업하기까지 수많은 불합격을 경험했던 것이 오히려 배움의 기회였습니다. 합격하지는 못했지만, 서류를 쓰고 면접을 보는 과정 하나하나가 결국에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불합격을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는 것이 저의 취업 비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나만의 길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대외활동, 인턴십, 자격증 등에 있어 남들을 따라 하기보다는 나만의 스토리를 찾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만약 이유 없이 남들을 따라서 그저 그런 선택을 해왔다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거나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4. 대학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이 무엇인가요? 일탈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시험공부로 매우 지쳤던 날, 친구와 함께 수업을 빠지고 연남동으로 놀러 갔습니다. (그 수업은 최대 두 번까지 결석할 수 있었습니다) 예쁜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사소한 일탈을 통해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며 무사히 대학을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5.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수업 2가지를 알려주세요! 첫 번째는 ‘국제정치론세미나’ 입니다. 소수의 학생이 이끌어가는 토론 수업인 만큼 개인에게 부담이 큽니다. 하지만, 그만큼 배우고 얻어가는 것이 매우 많은 수업입니다. 두 번째는 ‘기업과전략’ 입니다. 본 수업을 수강하며 HR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6.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아직은 많이 부족한 신입사원이지만, 주어진 몫을 당당히 해내는 팀원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글로벌인재로서 삼성전자 DS의 해외 사업장에서 일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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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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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hdeh Parashkouhi 학생 졸업 소감문 "나를 강하게 만들어 준 YONSEI, GLC"
Mozhdeh Parashkouhi 학생 졸업 소감문 "나를 강하게 만들어 준 YONSEI, GLC" [사진 1. 2021년 8월 학위수여식에서 서승환 총장(좌), 모즈데 학생(우)] 안녕하세요, 저는 이란에서 온 모즈데(Mozhdeh Parashkouhi)라고 합니다. 저는 어학당과 학부를 연세대에서 마치고 현재 대학원도 연세대에서 수학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란에 있을 때 한국 드라마를 많이 보며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한국어를 배우겠다는 열정이 생겼기에 17살에 한국으로 유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고향을 떠나기 전 한국 유학과 관련된 자료를 많이 찾아보면서 연세대학교에 꼭 진학하고 싶었습니다. 이 꿈은 현실이 되었고, 6년 동안 연세대에서 지낸 시간들은 정말 저를 강하게 만들어 주었고, 또 많은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해외 유학 생활의 어려움으로 6년 동안 공부에만 몰두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그 모든 것들이 지금은 추억이 되었고, 후회하기보다는 늘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도 공부에 매진하고자 합니다. 저는 6년 동안 이란에 가지 않고, 계속 한국에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 지금은 반대로 고향이 더 낯설 것 같기도 합니다. 이제 대학원에서의 공부를 잘 마치고, 한국에서 취직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학부 생활을 하는 동안 가장 기억에 가장 남는 추억은 신입생 때 송도에서의 생활입니다. 1년 동안 매우 조용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가진 송도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의 전공은 한국언어문화교육이라 추천하고 싶은 과목들은 거의 전공 강의들인데 개인적으로 ‘한국어의이해’와 ‘한국어화용론’ 수업이 정말 재미있었고, 한국에 사는 외국인으로서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배들에게는 동아리나 학교에서 제공되는 어떤 기회도 놓치지 말고 꼭 참여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새로운 동기 부여를 받으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또한 학부를 혼자의 힘이 아닌 GLC의 친절한 직원분들과 소중한 교수님들 덕분에 이렇게 잘 마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렵거나 모르는 것이 있다면 꼭 문의하여 질문을 많이 하고,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기에 부족해도 포기하지 말라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사진 2. 서승환 총장(좌), 모즈데 학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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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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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 Digital Experience Day (Digital Stories with Adobe) - 김형수 교수, 김상민 교수, 유지훈 겸임교수, 이은준 강사
2021-1 Digital Experience Day (Digital Stories with Adobe) - 김형수 교수, 김상민 교수, 유지훈 겸임교수, 이은준 강사 [사진 1. 행사 안내 포스터] YDEC (Yonsei Digital Experience Center, 센터장: 김형수 GLC 문화미디어전공 책임교수)에서는 2018년부터 매 학기마다 Digital Experience Day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행사 때, 학생들이 수업과 겹쳐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운 상황들이 발생하여 이번 행사는 연세의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인 지난 7월 27일과 28일에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시대를 주도하는 기업에서 근무하는 9인의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크리에이티브 및 문화 시공간 비지니스 분야의 트렌드와 생존전략에 대해 논의해 보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국내 강연자들을 초청한 파트인 ‘Creative Talk Series with Cultural Media Planning Professionals’과 해외 강연자들을 초청한 ‘Dialogue Series with Young Creative Professionals’ 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문화미디어전공 김상민 교수는 이 두 파트 중 해외 파트인 ‘Dialogue Series with Young Creative Professionals’ 파트의 seminar moderator 역할을 하였고, 미국 기업인 Amazon, Sofi, Target에 있는 현지 전문가를 초청하여 오늘날 디지털 트렌드에 대해서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준 강사는 Creative Talk Series with Cultural Media Planning Professionals 파트의 사회를 맡았으며 미디어아트, VFX와 메타버스, e-sports 등의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사진 2. 사회를 보고 있는 이은준 강사(위)와 강의 중인 유지훈 겸임교수(아래)] 그중 전시 회사 시공테크에서 미디어아트 특히, 키네틱 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GLC 유지훈 겸임교수는 이번 행사에서 ‘Art and Technology Studies’라는 주제 하에 지금까지의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토대로 미디어를 활용하여 창작을 할 때 테크놀로지를 어떠한 태도와 관점으로 바라보고 사용할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뉴미디어를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뉴미디어 테크놀로지를 어떠한 태도와 관점으로 기획하고 사용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매일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으며 뉴미디어 테크놀로지는 다양한 가능성과 새로운 경험을 다수에게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인간과 세계, 또는 인간과 인간관계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이 된다고 했다. 아트앤텍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는 것은 “인간의 세계에의 적응하도록 돕는 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기간인 이틀 동안 약 381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Q&A 시간과 세미나 후기 이벤트에도 많은 학생들이 활발하게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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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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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C 교수 동정
GLC 교수 동정 1. 김형수 교수 [사진 1. 김형수 교수] 김형수 교수는(GLC 문화미디어전공 책임교수, Yonsei Digital Experience Center 센터장) 커뮤니케이션 대학원과 글로벌인재대학(GLC) 양 기관의 동의 및 학교 본부 승인을 거쳐 2021년 9월 1일부로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GLC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2. 구인모 교수(GBED 학부장) [사진 2. 성균관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는 구인모 교수] 구인모 교수(GBED학부장, 한국언어문화교육전공 교수)는 지난 7월 22일에 성균관대학교 국제 한국학센터에서 “Issues in comparative literature and translation studies in East Asia: Kim Eok's "The Dance of Agony"(1921)” 라는 주제로 외부 특강을 진행하였고, 아래 2개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오뇌의 무도』 재판(1923)에 대하여"(『사이間SAI』 제30호, 국제한국문학문화학회, 2021.05.) "중역(重譯)과 근대시 문체 형성의 한 단면: 김억의 사례를 중심으로"(『 현대문학의 연구』 제74호, 한국문학연구학회, 2021.06.) 3. 양희승 국제통상전공 책임교수 부임 [사진 3. 양희승 교수] 2021년도 2학기부터 국제통상 전공 책임교수로 경제학부 양희승 교수가 부임하였다. 양희승 교수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GLC에서 존경하는 교수님들, 뛰어난 학생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라고 하며 “전 세계 각지에서 온 GLC 학생들의 수준과 규모는 국내 어떤 대학과도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훌륭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GLC 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과정에 교수님들, 학생들과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부임 소감을 전했다. 4. 이보미 글로벌기초교육학부(GBED) 학사지도교수 부임 [사진 4. 이보미 교수] 2021년도 2학기부터 GBED 학사지도 이보미 교수가 새롭게 부임하였다. 이보미 교수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연세’라는 이름으로 하나 되어 대학 생활을 보낸다는 것은 굉장히 가슴 벅찬 일일 것입니다. 이렇게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학사지도 교수로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찬 걸음에 자양분이 될 수 있는 지도를 해주며 함께 걸어 나아가고 싶습니다.”라고 부임 소감을 전하며 “코로나 시국이지만, ‘위기를 기회로’라는 말이 있듯이 긍정적인 심리로 현 상황을 최대로 활용하며 자신의 하루를 뜻깊게 채운다면, 그 하루가 모여 곧 멋진 미래로 이어질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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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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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C 송도학사 거주 신입생 인터뷰 - 양지핑, 벨라스케스 아드리아나, 메레세이니 리아노
GLC 송도학사 거주 신입생 인터뷰 - 양지핑, 벨라스케스 아드리아나, 메레세이니 리아노 1.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양지핑: 안녕하세요. 저는 말레이시아에서 온 21살 21학번 컴퓨터과학과 양지핑입니다. 반갑습니다. 벨라스케스 아드리아나: 안녕하세요! 저는 파라과이에서 온 ADRIANA SOLEDAD VELAZQUEZ SOTO(벨라스케스 아드리아나)라고 합니다. 21학번으로 정치외교학을 전공할 예정입니다. 작년에 파라과이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1년 동안 부산에서 공부하다가 올해 연세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메레세이니 리아노: 안녕하세요, 저는 피지에서 온 Mereseini Leano (메레세이니 리아노)라고 합니다. 저는 2020년 2월에 한국에 와서 1년 동안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해 배웠으며 경영학을 전공할 예정입니다. [사진 1. 왼쪽에서부터 양지핑, 아드리아나, 리아노] 2. 한국으로 유학을 오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양지핑: 정말 감사하게 저는 말레이시아 정부 장학금을 받아 35명의 친구들과 한국으로 유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몇년 전에 한국에 여행하러 왔었는데 한국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그래서 장학금을 신청할 때 주저 없이 한국을 선택하였습니다! 한국은 아름다운 풍경과 경치로 유명하기 때문에 졸업하기 전에 많은 곳에 가보고 싶습니다. 특히 관광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벨라스케스 아드리아나: 저는 항상 한국 문화와 한국어에 관심이 있어서 파라과이에 있는 어학원에서 한국어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어학원을 통해서 정부초청장학생이라는 제도에 대해 알게 되어 신청하였습니다. 다른 나라에도 다양한 장학금이 있지만, 한국의 교육 시스템이 비교적 잘 발달되어 한국에서의 유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하고 싶은 것이 정말 많지만 지금 저의 가장 큰 목표는 이번 학기 수강하는 모든 과목을 좋은 성적으로 잘 마치는 것입니다. 메레세이니 리아노: 어렸을 때 한국인 친구들이 있었고, 그때부터 한국과 한국 문화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한국에서 꼭 여행을 해보고 싶었고, 한국에 대해 더 알고 싶었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었고, 해외에서 유학을 하고 싶었는데 정부초청장학생으로 연세대학교에서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감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사진 2. 왼쪽에서부터 양지핑, 아드리아나, 리아노] 3. 한국 문화 중 좋아하는 점은 어떤 것인가요? 양지핑: 사람의 정(情)이야말로 한국의 대표 문화입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작년 2월에 한국에 와서 서울에서 산 지 1년 되었고, 올해 2월 말에 송도로 이사 왔습니다. 서울에서 살았을 때 집주인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 정말 저를 잘 챙겨 주셨고 가끔 밥도 해 주셨습니다. 할머니 요리 솜씨 진짜 최고입니다! 지금까지도 계속 할머니 할아버지와 연락을 합니다. 대학 선배들도 후배들에게 밥을 사 주시고 잘해주십니다. 또, 식당 사장님, 같이 버스 타시는 어르신분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한국의 따뜻한 정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벨라스케스 아드리아나: 저는 한국 사람들의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좋아합니다. 한국인은 가식적이지 않고, 마음이 따뜻하며 솔직합니다. 만약 무엇인가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것을 숨기려 하지 않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우정을 소중히 여기고, 손님을 매우 환영합니다. 메레세이니 리아노: 한국의 오랜 전통과 새로운 현대 문화 둘 다 좋아합니다. 한국 역사를 알게 되면 흥미로운 점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절이나 옛 궁궐과 같은 곳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데 그곳에서 한복을 입어본다거나 옛 전통차와 같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많습니다. 한국에는 음악과 다양한 컨텐츠 등 현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문화들과 다르게 독특한 한국 사람들과 그 관습의 다양한 면모들을 좋아합니다. 그 중, 제가 좋아하는 것은 한국의 요리입니다. [사진 3. 왼쪽에서부터 양지핑, 아드리아나, 리아노] 4. 코로나 시대에 대학생활은 어떤가요? 양지핑: 코로나 시대에 대학생활은 예전에 비해 많이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비대면 수업이라 교수님, 동기, 친구, 선배들을 자주 못 만나고 얼굴도 모르고 친해지기가 어렵습니다. 혼자 방에서 공부하는 것도 집중이 잘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항상 학생의 컨디션, 복지를 위해 신경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 좋은 학습환경을 주고자 많은 비대면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코로나 때문에 대학 생활이 힘들지만 연세대 학생이라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있습니다. 벨라스케스 아드리아나: 사람들이 기대하는 평범한 대학생활과는 많이 다릅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수업에 익숙해졌고, 이것에 따라 제 일과도 달라졌습니다. 어떤 수업은 대면 수업보다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는 것이 더 좋아 보이기도 합니다. 가장 어려운 점 중 하나는 캠퍼스에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메레세이니 리아노: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친구들을 사귈 기회가 많지 않아서 첫 학기에 신입생으로서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또한, 대면 수업이 아닌 온라인 수업 스타일에 익숙해지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조금씩 적응을 해가며 즐겁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5.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양지핑: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면서 한국 생활을 즐기겠습니다. 공부가 대학생활의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며 꿈을 잘 찾고 싶습니다. 졸업한 후에 대학원에 진학하여 연구를 하고 싶습니다. 구체적인 분야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3학년, 4학년 때 전공을 공부하며 제 꿈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벨라스케스 아드리아나: 저의 계획은 다가오는 기말고사 준비, 인천 관광, 코로나 생활하면서 새로운 친구 사귀기입니다. 메레세이니 리아노: 공부를 계속 열심히 하며 한국 캠퍼스 생활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여러 지역을 방문하며 한국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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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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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츠 라이팅 올인원 클래스
디지털 콘텐츠 라이팅 올인원 클래스 YDEC에서는 매 학기 다양한 디지털 리터러시 및 콘텐츠 라이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시작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콘텐츠 라이팅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도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입문 과정 위주로 구성된 "2021-1 디지털 콘텐츠 라이팅 올인원 클래스"를 진행하였다. 본 프로그램에 GLC 소속의 김상민 교수, 정다훈 겸임교수, 이은준 강사가 초청 강사로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상민 교수는 “레포트/논문 작성을 위한 간편한 이미지 제작법”이라는 주제로 두 번에 걸쳐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각 강의마다 약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김상민 교수는 레포트 및 논문 내용 전달에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이미지 또는 도표를 제대로 제작해 보고자 하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강의였으며 비대면으로 이루어졌기에 강의 내용 전달이 잘 되고 있는지 걱정했으나 생각보다 많은 질문과 참여가 있어서 보람찬 수업이었다고 전했다. 강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이미지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데이터 시각화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전달방법 2, 레포트, 리서치 페이퍼, 소논문, 졸업논문 등의 작성 시 필요한 그래프 및 도표의 기획, 제작 방법과 이미지 보정 방법 (Adobe Photoshop, Illustrator) 3. 연구 주제 발표 시 발표자료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툴, Adobe Spark의 활용 방법 [사진 1. 김상민 교수 강의 화면] 정다훈 겸임교수는 영상프로덕션 파울러스의 디렉터로도 활동중인데,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서 “디지털 트렌드 홍보영상제작 노하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기획안, 스토리보드, 애니매틱스 등을 활용한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 및 광고주 피드백을 통해 제작된 최종 아웃풋까지의 과정을 분석하였다. 또한, 홍보영상 제작을 위한 영상 문법, 촬영 이론, 조명 기초를 소개하였다.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전공 외 지식을 개발하고 확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인 강의였다고 전했다. [사진 2. 강의자료 화면] 이은준 강사는 '비디오 사운드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본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은 다양한 사운드 디자인 방법들을 배우며 미디어 프로덕션을 위한 사운드 녹음/편집/믹스를 통해 전문적인 사운드 구현을 도출하는 구체적인 실습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다. 학생들은 다양하고 구체적인 실습 질문을 하였고, 이은준 강사는 화면을 공유하며 상세하게 하나하나 답변해주어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강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사운드 디자인 영상에 필요한 사운드 구성 요소 사운드가 만들어내는 미디어 내러티브 Production과정에서의 사운드 기획, 녹음, 편집 워크플로우 Adobe Audition 2021 사용법 오디션 워크스페이스 살펴보기 오디오 하드웨어 선택 녹음 방법 및 녹음 파일 웨이브폼 편집, 멀티채널 오디오 작업 배경 잡음 줄이는 방법 및 효과 주기 영상 편집 프로그램 Adobe Premiere Pro와의 연동 작업 방법 소개 [사진 3. 이은준 강사 강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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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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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겸임교수, 'AI문화예술스토리텔링' 포럼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
박지혜 겸임교수, 'AI문화예술스토리텔링' 포럼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 지난 6월 15일(화),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문화예술의 유의미한 프로젝트로서 ‘AI문화예술스토리텔링’ 포럼이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이 지원하는 GLC 문화미디어전공 전공 강의인 ‘AI문화예술스토리텔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AI가 있어 더욱 빛날 나의 미래’라는 주제에 따라 오전에는 TED 형식의 학생 발표로, 오후에는 교수자의 발표로 진행되었다. 박지혜 교수가 이끈 'AI문화예술스토리텔링'은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의 사회혁신전환 과목으로 선정되어 AI시대에 `문화예술스토리텔링`을 통해 리더가 되고자 하는 학생, TED 형식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다른 이에게 AI시대 문화예술스토리텔링에 대한 대해 희망을 주고자 하는 학생, 사회 혁신적 가치관을 갖고 자신의 배움을 통해 사회 혁신을 도모하고자 하는 열정을 지닌 학생, 학기말 자체 기말 프로젝트로서 AI시대 문화예술 포럼에 연사자로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의 핵심 목표는 포스트코로나로 가속도가 붙은 AI시대를 현장에서 경험함으로써 변화에 대한 이해를 늘리고 AI와 문화예술의 현주소를 통해 트렌드를 파악하며 AI를 활용하고 경쟁력을 갖기 위해 길러야 하는 능력에는 무엇이 있는지 생각함으로써 자신의 방향성과 비전에 탐구하는 데 두었다.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부터 문화예술 분야 활용 트랜드와 박지혜 교수자 본인이 실제 공연 산업에 활용하고 있는 살아있는 경험담을 토대로 커리큘럼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가지 형태인 '하이브리드'형 발표 방식으로 포럼을 진행하였다. [사진1. 온·오프라인 발표에 참가한 학생들] 고등교육 혁신원의 특별 교육 예산으로 박지혜 교수 이외에도 TV 프로그램 SBS vs. 인간에서 다뤄진바 있는 AI 작곡 프로그램 'EVOM' 개발자인 GIST 안창욱 교수를 섭외하여 특강과 QnA 세션을 진행하였는데 이런 다각면의 긍정적 자극을 통해 학생들은 'Ai 시대 기회인가 경쟁인가-김세은', 'Ai는 창의적 솔루션을 대체할 수 있을까-신수빈', '어둠을 이끄는 기술-오윤지,정선호' 등의 주제로 뛰어난 창의성과 혁신성을 보여주었다. 해당 영상은 아래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zOFbAZqh9w&list=PL2pdSUdfT_EUaGUj2FT6-zlAixuTNXwpe&index=1 [사진2. 저녁 공연 중 인공지능 작곡 과정 설명 중인 박지혜 교수] 포럼은 GLC 겸임교수이자 TED 메인무대 한국인 최초 연사자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의 독주회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베토벤은 총 10곡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남겼는데, 박지혜 겸임교수는 AI 작곡 프로그램을 통해 베토벤의 소나타들을 분석한 결과물로 11번째 바이올린 소나타를 완성했다.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11번은 이 공연에서 세계 최초로 연주됐으며, 그 자체로 AI 문화예술 스토리텔링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박지혜 교수는 오는 9월, TEDx 독일 담슈타트 공대에 기조 연사자로 Ai-Performer 라는 주제를 발표하며 10월에는 인공지능 로봇과 최장기간 콜라보 공연 기네스북 도전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인재대학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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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숙 명예특임교수, 성북구-서울주택도시공사-연세대 삼선동 고령자 주택 ‘희망아지트’ 조성 자문
이연숙 명예특임교수, 성북구-서울주택도시공사-연세대 삼선동 고령자 주택 ‘희망아지트’ 조성 자문 [사진. 왼쪽부터 정유승 서울주택도시공사 도시재생본부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연숙 연세대 명예특임교수]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6일 서울주택도시공사, 연세대와 '고령친화 유니버셜 희망아지트'(성북구 지원주택)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북구·서울주택도시공사·연세대는 실무지식과 경험,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서울주택도시공사의 빈집을 활용, 고령친화 유니버셜(Universal) 지원주택인 ‘희망아지트’를 조성, 입주자 주거안정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 GLC에서 <다양성의 시대 유니버설디자인>, <공생학 이론과 실제>를 강의하고 있는 이연숙 명예특임교수는 이 사업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우선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희망아지트 조성을 위한 대상부지와 건물(빈 집)을 제공,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연세대는 희망아지트 공간기획 자문과 주거 및 경제공동체 커뮤니티 활성화에 대한 자문을 담당한다. 성북구는 주민 공청회 등 설계 초기부터 고령자 지원주택에 대한 주민의견을 적극 청취·반영, 입주자 선정과 모집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한다. 주거시설 운영과 관리도 성북구가 담당한다. 희망아지트 1호는 삼선동에 조성된다. 연면적 248.91㎡ 규모 2층 규모의 빈 집을 리모델링해 고령자 8가구의 삶터를 조성했다. 고령자가 생활할 수 있는 독립된 주거공간을 비롯 커뮤니티 공간, 공유주방, 소규모 부업장 공간도 갖춘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도시재생본부 정유승 본부장은 “방치된 빈집을 청년단체의 희망아지트 활용사례에서 더 나아가 성북구와 연세대의 복지제도, 다양한 노하우를 결합한 ‘고령친화 유니버셜 희망아지트’로 확장하게 됐다”며 “새롭게 조성되는 희망아지트가 지역 내 빈집을 주민에게 돌려줌으로써 고령입주자들의 즐거움과 희망을 품은 진정한 보금자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연숙 교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성북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적극적인 주거정책 파트너로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오랫동안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지역친화적 주거공동체 프로그램과 운영모델을 개발해온 경험을 아낌없이 나누겠다”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도 이미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 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돌봄과 안전 중심의 케어안심 주거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하면서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품위 있는 여생을 누리는 새로운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글로벌인재대학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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