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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s

제목
송예슬 동문(문헌정보학-생활디자인학), 뉴욕대 교수 임용
작성일
2023.02.14
작성자
일반대학원
게시글 내용

송예슬 동문(문헌정보학·생활디자인학 06), 뉴욕대 교수 임용

첨단 과학 기술과 인터랙션을 재료로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감각적 경험 창조, 비시각적 경험 통해 미디어아트의 의미 확장

뉴욕대 티쉬예술대학 인터랙티브커뮤니케이션(NYU Tisch ITP) 학과 임용



송예슬 동문이 최근 미국 뉴욕대 교수로 임용됐다.


송 동문은 2006년 우리 대학교에 입학해 문헌정보학, 생활디자인학을 이중 전공했다. 학부 졸업 후 네이버에서 사용자경험연구원으로 2년간 근무했고, 우리 대학교 대학원 문헌정보학과 복수학위제 프로그램으로 미국 생활을 시작했다. 뉴욕의 시적연산학교를 이수하고 뉴욕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미디어아트 작가로 활동해 왔으며, 대표작은 <보이지 않는 조각들(Invisible Sculptures)>이다. 


송 동문은 첨단 과학 기술과 인터랙션을 재료로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감각적 경험을 창조함으로써 예술과 관객의 관계를 재정의하고, 시각 중심의 기존의 예술적 패러다임에서 벗어난 비시각적 경험을 통해 미디어아트의 의미를 확장하고 더 많은 관객들을 포용해 왔다. 


뉴욕의 뮤지엄오브아츠앤디자인, 뉴뮤지엄 뉴잉크, 뉴욕문화재단, 한국영사관 문화원, 스니소니언 허쉬혼 미술관, 클레이아크 미술관 등 다수 기관에서 작가 활동을 지원받으며 국제적으로 작품을 전시해 왔고, 시각예술/디자인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인 ‘커뮤니케이션아츠 인터랙티브 어워드’와 ‘iF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송 동문이 임용된 학과는 뉴욕대 티쉬예술대학 인터랙티브커뮤니케이션(NYU Tisch ITP) 학과이다. 첨단 기술과 예술, 디자인을 융합하며 지난 40여 년간 아트+테크 분야를 선도해 온 학과로, 이 학과에서 아시아 출신 교수를 임용한 것은 송 동문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송예슬 동문은 “연세대 교정에서 키운 꿈과 여러 분야의 통합적 지식, 그리고 섬김의 리더십 덕분에 이렇게 교직을 걷게 된 것 같다.”며 “미디어아트 분야에 관심 있는 동문들, 진로를 탐색하는 재학생들에게 유용한 소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