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교육학과 석사과정 김문주

1.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일반대학원 교육학과 고등교육 전공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문주입니다. 학부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하게되었습니다. 학문에 대한 아쉬움이 마음 한 켠에 늘 있었는데, 먼 길을 돌아서 시간이 좀 걸렸지만 결국 대학원에 진학하여 전공을 한층 더 심도있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직장과 학업을 병행 중이라 때론 고되기도 하지만, 하고 싶었던 공부를 이어서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대학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2. 어떤 계기로 인권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었나요?

저는 현재 교육학과에서 세부전공으로 ‘고등교육’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고등교육 전공은 대학을 포함하여 대학 이후 단계의 교육에서 이뤄지는 경영, 행정, 정책 등을 연구하는 전공입니다. 저는 고등교육 분야 중에서도 특히 대학원 교육, 학문사회화(academic socialization) 등에 관심이 있어 해당 분야를 중점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대학원 정책이나 연구 문헌을 공부하면서 대학원 교육에 대한 개선방안이나 관련한 아이디어도 생각해 볼 기회가 많았습니다. 이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현장에도 무리없이 적용할 수 있는 정도의 방안을 만들어내는 것도 연구자에게 필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러던 중 대학원에서 진행하는 인권 공모전을 접하게 되었고, 이 공모전이 평소 제가 공부해 온 이론과 아이디어를 현장에 와닿을 수준으로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에 평소 생각했던 내용과 조사한 자료 내용을 더해서 인권정책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3. 인권공모전을 통하여 ‘대학원생이 주도하는 인권보호 증진 전담창구 운영 정책 ’을 대학원에 제안하게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고등교육 이론에 따르면, 대학에서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참여와 학습적, 사회적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게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학부에서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교 활동에 참여하는 일이 많지만 대학원에서는 그런 기회가 많지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인권 증진을 위해서는 공통된 의식을 형성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고 대학원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아래로부터 의식이 고양되는 여건을 만들어주고, 이에 그치지 않고 실무선에서도 응용해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제 정책 아이디어가 우수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유용하다는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쁩니다.

4. 대학원 생활 중에 느꼈던 ‘대학원생 인권’ 관련 에피소드나 생각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었을지 궁금합니다.

사실 직장을 병행하며 대학원 생활을 하고 있어서 학과 동기들이나 다른 학생들과 같이 학과 생활이나 캠퍼스 활동에 여건상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점이 항상 아쉬웠습니다. 그렇지만 얼마 전 인권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하였을 때 교수님들과 대화하며 느낀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대학원장님, 부원장님을 비롯하여 참석하신 여러 교수님들이 우리 대학원생을 위한 여러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진심으로 고민하며 관심을 갖고 계시고, 학생들에게 사소한 것 하나라도 도움을 더 주시려는 점이 진정성있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대학원 본부를 비롯하여 대학원 총학생회에서도 대학원생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여러 프로그램과 제도를 시행하고 공지도 꼼꼼히 해주셔서 항상 ‘곁에 있다’는 느낌을 주시는 것 같아서 든든하게 느껴집니다.

5. 간단한 수상소감 요청드립니다.

대학원생 인권보호, 증진에 대한 관심으로 본 공모전을 개최해주시고 또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대학원생 인권 증진에 조금이나마 제 정책 제안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이번 공모전이 인권에 대해 다시금 인식해보는 계기가 되어 대학원생뿐만이 아니라 연세의 모든 구성원을 아우를 수 있는 인권 존중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6. 교내 인권 보호 및 증진 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원과 대학원 혁신사업에 제안하고자 하는 정책이나 프로그램 등이 있다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다소 늦게 대학원에 입학하였으므로 학부에서 바로 진학한 학생들 사이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많았지만, 입학하고 보니 생각보다 직장, 육아를 병행하는 원생들이 많다는 점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모두 훌륭히 대학원 생활을 잘 해내고 계셔서 스스로 많은 자극과 용기를 얻곤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배경을 가진 대학원생들이 적지 않은데 대학원 혁신사업을 기획할 때 이들의 여건과 상황을 고려하는 정책이나 프로그램도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수상  교육학과 석사과정 김문주

1.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일반대학원 교육학과 고등교육 전공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문주입니다. 학부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하게되었습니다. 학문에 대한 아쉬움이 마음 한 켠에 늘 있었는데, 먼 길을 돌아서 시간이 좀 걸렸지만 결국 대학원에 진학하여 전공을 한층 더 심도있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직장과 학업을 병행 중이라 때론 고되기도 하지만, 하고 싶었던 공부를 이어서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대학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2. 어떤 계기로 인권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었나요?

저는 현재 교육학과에서 세부전공으로 ‘고등교육’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고등교육 전공은 대학을 포함하여 대학 이후 단계의 교육에서 이뤄지는 경영, 행정, 정책 등을 연구하는 전공입니다. 저는 고등교육 분야 중에서도 특히 대학원 교육, 학문사회화(academic socialization) 등에 관심이 있어 해당 분야를 중점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대학원 정책이나 연구 문헌을 공부하면서 대학원 교육에 대한 개선방안이나 관련한 아이디어도 생각해 볼 기회가 많았습니다. 이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현장에도 무리없이 적용할 수 있는 정도의 방안을 만들어내는 것도 연구자에게 필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러던 중 대학원에서 진행하는 인권 공모전을 접하게 되었고, 이 공모전이 평소 제가 공부해 온 이론과 아이디어를 현장에 와닿을 수준으로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에 평소 생각했던 내용과 조사한 자료 내용을 더해서 인권정책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3. 인권공모전을 통하여 ‘대학원생이 주도하는 인권보호 증진 전담창구 운영 정책’을 대학원에 제안하게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고등교육 이론에 따르면, 대학에서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참여와 학습적, 사회적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게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학부에서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교 활동에 참여하는 일이 많지만 대학원에서는 그런 기회가 많지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인권 증진을 위해서는 공통된 의식을 형성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고 대학원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아래로부터 의식이 고양되는 여건을 만들어주고, 이에 그치지 않고 실무선에서도 응용해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제 정책 아이디어가 우수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유용하다는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쁩니다.

4. 대학원 생활 중에 느꼈던 ‘대학원생 인권’ 관련 에피소드나 생각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었을지 궁금합니다.

사실 직장을 병행하며 대학원 생활을 하고 있어서 학과 동기들이나 다른 학생들과 같이 학과 생활이나 캠퍼스 활동에 여건상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점이 항상 아쉬웠습니다. 그렇지만 얼마 전 인권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하였을 때 교수님들과 대화하며 느낀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대학원장님, 부원장님을 비롯하여 참석하신 여러 교수님들이 우리 대학원생을 위한 여러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진심으로 고민하며 관심을 갖고 계시고, 학생들에게 사소한 것 하나라도 도움을 더 주시려는 점이 진정성있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대학원 본부를 비롯하여 대학원 총학생회에서도 대학원생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여러 프로그램과 제도를 시행하고 공지도 꼼꼼히 해주셔서 항상 ‘곁에 있다’는 느낌을 주시는 것 같아서 든든하게 느껴집니다.

5. 간단한 수상소감 요청드립니다.

대학원생 인권보호, 증진에 대한 관심으로 본 공모전을 개최해주시고 또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대학원생 인권 증진에 조금이나마 제 정책 제안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이번 공모전이 인권에 대해 다시금 인식해보는 계기가 되어 대학원생뿐만이 아니라 연세의 모든 구성원을 아우를 수 있는 인권 존중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6. 교내 인권 보호 및 증진 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원과 대학원 혁신사업에 제안하고자 하는 정책이나 프로그램 등이 있다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다소 늦게 대학원에 입학하였으므로 학부에서 바로 진학한 학생들 사이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많았지만, 입학하고 보니 생각보다 직장, 육아를 병행하는 원생들이 많다는 점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모두 훌륭히 대학원 생활을 잘 해내고 계셔서 스스로 많은 자극과 용기를 얻곤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배경을 가진 대학원생들이 적지 않은데 대학원 혁신사업을 기획할 때 이들의 여건과 상황을 고려하는 정책이나 프로그램도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