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녕_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혁신 모니터링단 3기 참여를 통해서 학교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모니터링단으로서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학교가 고민하고 수용하는 등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나의 목소리가 결코 작은 목소리가 아님을 확인하였습니다. 더불어 학생을 향한 학교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은 학생으로서 연세대학교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게 합니다.

현지수_일반대학원 문헌정보학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자 겪는 고충들을 털어놓는 시간이 많았는데요. 그 시간들이 연구 생활 속 힐링이자, 연구자로서 여러 요소를 고려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공이 모두 다르고, 사회생활 경험치가 각기 달라서 다양한 의견을 깊게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분야 별로 중요시하는 것, 지원받고자 하는 것이 조금씩 상이해서 연구자들을 원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정리해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연구분야 자체가 학술연구지원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경험을 토대로 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다양성에서 파생되는 불편함을 딛고 원하는 연구를 할 수 있게 돕는 연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수현_일반대학원 인지과협동과정

대학원생의 복지와 인권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학생들의 생활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어서 해당 팀에 배정되어 여러 가지 제안을 했는데, 자료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저도 몰랐던 대학원 주관 지원 사업이 정말 다양하게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원생들의 연구와 학업을 지원하고 학문적 성과를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학우분들의 생각과 제언을 듣게 됨과 동시에, 저도 꼭 참여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의 정보들을 많이 알게 되어서 유익했습니다. 활동 말미에 다다를수록, 이러한 정보들을 더 많은 학우분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고정주_일반대학원 경제학과

‘대학원 혁신 모니터링단’ 사업에 참여하신 분들이 각기 다른 전공을 하시는 분들이다보니, 대학원 발전을 위해 보는 관점과 접근 방법이 각기 다르다는 점이 상당히 인상 깊었던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보다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해당 경험을 통해 개인적으로는 융합 연구도 흥미로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타전공자 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대학원에 와서 동일 전공을 가진 분들만 보다보니, 아쉬움이 많았었는데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살고 계시는 분들을 만나게 되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가는 것 같습니다.

강하리_일반대학원 전기전자공학과

본 활동을 진행하면서 관련 분야에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를 연구하는 대학원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 매달 비정기적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협력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통을 겪으면서 문제해결과정을 배웠던 것 같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대학원생들이 인권이 증진되고 대학원생들에게 꼭 필요한 비교과 프로그램이 많이 개설되는 등의 긍정적인 변화가 지속되었으면 좋겠고, 그러한 변화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찼던 것 같습니다. 대학원 커뮤니티 전반에 걸친 혁신과 질적 향상을 기대하며, 계속 다양한 매체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