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뉴 닫기

 
제목
[카드뉴스] 2019년 여덟 번째 카드뉴스, 정기 연고전
작성일
2019.10.14
작성자
이진명
게시글 내용


<2019 정기 연고전> 카드뉴스

2019.09.06

1. 지난 9월 6일, 2019 정기 연고전의 첫 경기종목인 야구가 목동 야구장에서 열렸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고 얼마 안되어 2회 말, 김주한 선수의 시원한 홈런으로 연세대는 2점을 얻었습니다!

2. 5회까지 승기를 잡아가던 우리 야구부였지만 고려대의 기우제 덕분인지 5회가 끝나고 경기장에는 느닷없이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6회 초, 다행히 비가 그치며 경기는 재개되었습니다. 하지만 소나기가 내리던 그 틈이 너무 길었던 것일까요? 우리 선수의 안타까운 실책으로 고려대에 2점을 내주게 되어 동점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3. 그러나 우리가 누구? 연세대학! 성재헌 선수의 무실점 피칭과 7회 말 백도렬 선수가 쏘아올린 2루타로 3점을 얻어내며 최종 스코어 6:3, 연세대가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연세대 야구부는 2017년에 이어 2연승을 거두었습니다!

4. 야구부가 승리를 향해 달리고 있는 동안, 낮 2시 아이스링크에서 빙구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빙구부는 단단한 팀워크로 고려대의 공격을 막아 무득점으로 1피리어드를 마쳤습니다. 연세대학교 학우들의 응원에 힘입어 2피리어드 초반 골이 터지고, 종료 직전 또 다시 득점에 성공하며 빙구부는 우세한 실력을 뽐냈습니다.

5. 마지막 3피리어드에서 빙구부는 고려대의 득점을 허락하지 않은 채 1분 남짓 남은 상황에서 골을 터뜨려 내며 4:1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흘러나오는 원시림과 함께 연세인은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6. 연고전 농구 경기가 지난 9월 6일(금) 장충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태풍 예고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모여 연세대학교의 푸른 물결과 고려대학교의 붉은 물결이 한데 어우러졌습니다. 선수들의 입장과 함께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1쿼터는 연세대학교 16- 고려대학교 29로 종료되었고 이후 진행된 2쿼터도 32-48로 아쉬운 결과였지만 학생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을 시작했습니다.

7. 연세대학교 사학과 학우들은 응원단의 주도 하에 서로의 어깨에 손를 올리고 힘차게 응원가를 따라 부르며 연세대학교 선수들을 응원했답니다! 3쿼터는 52-68로 종료되었고 치열한 접전이었지만 최종적으로는 71-82로 경기가 마무리되어 고려대학교가 승기를 거뭐쥐었습니다.

8. 아쉬움이 남았던 농구였지만 연고전을 위해 지난 1년간 땀 흘리며 경기를 준비해온 연세대
학교 선수들, 관중석에서 열심히 선수들을 응원한 연세대학교 학생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9월 7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2일차 연고전 럭비, 축구 경기는 태풍으로 인한 기상악화로 취소되어 2019 연고전은 최종 2-1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첨부
KakaoTalk_20191014_112756738.jpg
이전글
2019년 일곱 번째 카드뉴스, 사학과 아카라카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