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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회혁신가

비교과 엿보기

제목
2018 SHOW-OFF FESTA I 우수팀 "리듬오브호프"
작성일
2020.06.11
작성자
고등교육혁신원
게시글 내용
Rhythm of Hope '리듬오브호프' 인터뷰 (IHEI 콘텐츠 마케팅팀)

▶ 안녕하세요, 간단한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위기 아동, 재난적 의료비환자, 소외계층들을 위한 온라인 모금함을 개설하여 지난 4년간 약 11억원의 수술비와 생계비를 전달하는 일을 해온 연세대학교 봉사동아리 리듬오브호프 입니다"

▶ 프로젝트의 과정 중 어떤 단계에 있나요?

"지난 8월 베트남 고산마을 남자미에서 9개의 위기 아동 가정의 촬영과 취재를 마치고 돌아와 팀원들과 함께 후원콘텐츠들을 만들었어요. 현재는 그 콘텐츠들을 통해 남짜미 지역주민분들을 위한 모금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제일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한국에 돌아온 후 직접 작문, 작곡, 디자인, 편집하여 정성스레 만든 남자미의 아홉가족 중 첫번째 가족 호틸레이씨의 펀딩함의 기부금이 100만원이 넘었을 때입니다!"

▶ 반면, 제일 어려웠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일반 관광을 제외한 활동에서 허가를 받아야하는 베트남 공산당의 엄격한 절차에 따르던 중, 중대한 서류 문제가 발생하여 고산마을 남짜미의 출입 허가 안 났을 때 입니다."

▶ 우리 팀만의 특별함이 있다면?

"개개인의 역활과 전문성이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프랑스어, 영어, 일본어, 촬영, 편집, 디자인, 글쓰기, 복지행정 등 저희가 해야할 일을 기획초기부터 세부적으로 분류하였고, 이에 적합한 역할모델을 설정하였습니다. 프로젝트가 구상되고 팀원들의 사정에 맞게 업무를 분배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저희는 전공, 특기 등을 감안하여 철저히 프로젝트의 기획하에 인력을 구성하였습니다."

▶ 총 51개 팀 중에서 우수팀이라, 감회가 남다를 것 같아요. 소감 한 마디와 앞으로의 각오 부탁드립니다!

"도움을 준다는 생각에 기쁠 줄만 알았는데, 사실 아니었습니다. 현지 상황은 너무 열악하였기 때문입니다. 한 번 도와주는 것으로 끝낸다는 것을 생각하니 마음의 짐이 계속 늘어 갔고, 그 것은 한국에 와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현지에서 만난 한 분은 많은 한국 NGO들이 시끄럽게 왔다 가고 다시는 찾아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하는 일에 보다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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