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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단

제목
도이치 반(독일 국영 철도), 신용 등급 상승
작성일
2019.11.02
작성자
SSK 기후변화사업단
게시글 내용

독일 국영 철도 회사인 도이치 반의 신용 등급이 AA-에서 AA로 한 단계 상승하였다.

유럽 최초로 독일 정부가 탄소 배출이 많은 운송 수단에 세금을 부과함으로써 이에 대한 반사 이익으로 철도의 강점이 부각된 것이다.

즉, 해당 법안으로 인하여 항공 교통과 육상 교통에 세금이 부과된 반면 철도 교통의 부가가치세는 삭감되었기 때문이다.

S&P Global Ratings 기관이 정하는 기업 신용 등급 과정에서도 이러한 면이 반영되었으며, 이는 도이치 반의 등급 상승으로 이어졌다.

기후 변화와 관련하여 기업의 등급이 변동되는 것은 처음이며, 이로써 기후 변화가 재정 건전성의 요소로 인식될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효율적인 교통 수단으로 철도를 선택한 독일 정부가 미화 120억 불 상당의 지원함을 계획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인상적이다.

이로써 도이치 반은 명확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 원인인 정부의 협조는 그간의 지원보다도 강력한 것으로 작용하게 된다.


원문 : https://www.climatechangenews.com/2019/10/11/german-rail-company-gets-credit-rating-boost-response-climate-l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