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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현교수, 한림원 신입 준회원 선정
- 2016-01-11 한림원은 과학기술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학문적 수월성을 인정받은 석학들을 회원으로 선별해 이들의 부문별 전문성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국가 과학기술의 진흥과 창달에 이바지하고 있는 순수 민간 과학기술 아카데미다. 현재 500여 명의 정회원을 보유한 한림원은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신입회원을 영입하고 있으며 김지현 교수는 지난 11월 27일 개최된 한립원 정기총회에서 인준받아 2016년 1월 8일에 신입 준회원 수여를 받았다.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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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수교수, 'HMGB1 단백질 특성에 N-glycosylation이 미치는 영향' 연구
- 2015-12-21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조현수 교수 연구팀은 의과대학 신전수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HMGB1 단백질 특성에 N-glycosylation이 미치는 영향 ’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고하였다 . Nuclear protein 중에 하나로 잘 알려져 있는 HMGB1은 패혈증 (sepsis)의 late mediator로써 잘 알려져 있다 . HMGB1의 세포 밖으로의 분비 기작은 염증반응 과정에서 아주 중요하게 작용하지만 자체적인 endoplasmic reticulum signal peptide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관련 연구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 이전 연구를 통해 해당 연구진은 HMGB1의 분비 작용 과정에서 phosphorylation event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사실을 밝혔고 이어서 이번 논문을 통해 glycosylation 역시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 Liquid chromatography tandem mass spectrometry와 gel-shift analysis를 통해 HMGB1의 Asn37, Asn134 (or135)에 N-glycosylation이 된다는 사실을 밝혔고 , 특히 Asn134는 non-consensus motif라는 점에서 특이하다 . Glycosylation이 되지 않은 HMGB1의 경우 세포 내 DNA와 강하게 결합하여 핵 속에 머물며 nuclear export protein인 CRM1과의 affinity는 감소하고 최종적으로 ubiquitination 과정을 거쳐 degradation되는 특징을 보였다 . Glycosylation을 제외한 여타 다른 post-translational modification이 진행된다 하더라도 세포 밖으로의 분비량이 크게 감소하는 결과로 보아 HMGB1의 Asn37, Asn134 (or135)에 일어나는 N-glycosylation 반응은 nucleocytoplasmic transport, 세포 밖으로의 분비 및 HMGB1 단백질 자체의 안정성에 매우 중요하다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 해당 연구는 ‘Journal of Cell Science’ 지에 발표하였으며 , 해당 호의 ‘In This Issue’로 뽑혀 연구의 우수성을 입증하기도 하였다 .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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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전국대학생 노벨상 에세이 경연대회 수상
- 2015-11-19 [2015 전국대학생 노벨상 에세이 경연대회 수상] 장려상 두팀 수상 국립과천과학관에서 9월 19일날 경연대회발표심사를 했습니다. 1. 황준(4학년), 강동완(4학년), 남정호(3학년), ‘시몬 사카구치와 조절T세포' 2. 나경민(3학년), '마이크로 RNA'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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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수 교수, 항암 표적 치료를 위한 Protein-drug conjugates 합성 및 기작 규명
- 2015-10-12 시스템생물학과의 조현수 교수 연구팀은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김학성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하여 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를 표적으로 repebody-drug conjugates (RDCs)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제조하고 그 구조를 규명하여 작용기작을 분자수준에서 규명하였다. Protein-drug conjugates (PDCs)를 바탕으로 한 targeted therapy는 높은 효율성과 낮은 부작용으로 인해 연구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protein-drug conjugates를 만드는데 여전히 많은 연구가 필요한 상태이다. 본 연구에서는 chemo-enzymatic 방법으로 안정적이고 homogenous한 drug conjugates를 만드는데 성공하였고 이는 또한 높은 효율성을 보였다. 이 방법은 CaaX sequence를 protein binder의 C-terminal 말단에 삽입시킨 후 farnesyltransferase로 prenylation하고, 최종 oxime ligation 반응으로 drug을 conjugation 시키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MMAF와 EGFR-specific repebody를 항암제와 protein binder로 각각 사용하였고, chemo-enzymatic 방법으로 정밀하게 조절 가능한 repebody-drug conjugates를 합성하여 높은 생산성을 보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체혈청에서의 높은 안정성, 낮은 off-target 효과, 그리고 in vivo상에서는 현저한 항암활성으로 이 방법은 표적치료를 위한 균일하고 안정적인 PDCs를 생산하는데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이다. 본 연구결과는 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에 거재 되었다. (Enzymatic prenylation and oxime ligation for the synthesis of stable and homogeneous protein-drug conjugates for targeted therapy. Angew Chem Int Ed Engl. 2015 Aug 28. doi: 10.1002/anie.201505964.)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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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故)최영 교수, "평생 괴짜로 불린 생물학자…떠날땐 따뜻했던 뒷모습"
- 2015-09-25 평생 '괴짜'로 불린 노학자였다. 강의 중 잡담에 가차 없는 불호령을 내리고 학점 평가도 워낙 깐깐해 제자들은 악소리를 냈다. 하지만 생의 마지막 길에서 그가 보여준 모습은 그 누구보다 따뜻했다. 지난 22일 대장암으로 별세한 고(故) 최영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 명예교수가 전 재산은 물론 시신마저 해부학 연구에 써 달라며 기증한 사실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향년 71세. 오로지 후학 양성과 유전학 연구에만 몰두하며 살아온 그가 모든 재물과 육신을 후학 양성을 위해 내려놓았다는 소식에 연세대 교수사회는 물론 재학생들도 놀라움과 숙연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고인은 1962년 연세대 생물학과에 입학해 모교에서 석사를 마치고 1971년 찰스 다윈 등 유수 생물학자들이 거쳐 간 오스트리아 빈대학교에서 유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974년부터 2010년까지 35년간 연세대 교수로 생물학 강의와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유전학회와 한국동물학회 이사 등을 거쳤지만 단 한 번도 회장을 역임한 적이 없었다. 연구에 몰두하면서 결혼도 하지 않고 평생을 독신으로 지냈다. 그를 잘 아는 선후배들은 "초파리 유전학을 제대로 공부한 국내 1세대 학자로서 그 연배라면 학회장 자리 하나쯤은 맡아도 됐다"며 최 교수가 '감투'를 극도로 경계했다고 기억한다. 또한 학생들 어리광을 받아주지 않고 오로지 학문적 성과에 무서우리만큼 높은 기준을 요구했다고 한다. 제자인 김우재 캐나다 오타와대 조교수는 "연세대에서 유일하게 유전학이라는 이름으로 실험실을 갖추고, 또 유일하게 유전학을 강의하는 교수였다"며 "시험문제 5개 중 2개만 풀어도 A를 받는다는 전설이 있을 만큼 강의가 까다로웠다"고 회고한 바 있다. 고인의 후배이자 동료 교수였던 이주헌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 교수도 매일경제와 통화하면서 "평생을 검소하게 사셨다. 오로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낮에는 '전기요금'을 아낀다며 절대 연구실 불을 켜지 않고 창가로 스며드는 햇빛으로 책을 읽는 분이었다"고 전했다. 최 교수는 그렇게 알뜰하게 모은 재산 10억원을 연세대 백양로 복원사업에 기부했다. 또 의학 연구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육신마저 모교 의과대학에 맡겼다. 24일 오전 9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괴짜 같다' '독특하다'는 수식어가 평생을 따라다녔지만 그가 생의 끝자락에서 보여준 거인(巨人)의 면모에 참석자들은 감사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추도식에 참석한 고인의 한 지인은 "학교에 올 때도 항상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녔을 정도로 평소에 근검절약하며 늘 자신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 분"이라고 말했다. 2005년 대장암 판정을 받고 10년에 걸친 긴 힘든 투병 생활을 거치면서 그는 '공수래 공수거'로 생의 마지막을 맞았다. 연세대 측은 이날 학내 소식지에 올린 '아낌없이 주는 나무, 모교에 잠들다'라는 글로 노학자의 마지막 행보를 알렸다. 기사 링크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923892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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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학번 학생 학부모님 학과발전기금 기탁
- 2015-09-16 15학번 학생의 학부모님께서 학과발전기금으로 기부금을 기탁해주셨습니다.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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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준교수팀, "CDK5의 활성 조절을 통한 새로운 신경세포보호 개념의 제시"
- 2015-09-07 시스템생물학과 오영준 교수 연구팀은 “CHIP단백질이 인산화효소인 CDK5단백질의 새로운 세포내기질임을 밝혔다. 또한, 신경세포사멸모델을 사용하여 CDK에 의해 인산화된 CHIP은 세포사멸촉진인자인 tAIF를 분해하는 기능을 잃게 되는 CDK5-CHIP-tAIF loop의 존재”를 규명하였다. 퇴행성신경계질환은 뇌나 척수에 존재하는 특정신경세포의 사멸을 동반한다. 치매, 파킨슨병, 근위축성측삭경화증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을 비롯하여 뇌졸중, 척수손상이 이에 속한다. 따라서, 특정신경세포의 사멸에 관련된 인자의 발굴과 관련된 신호전달체계의 규명은 신경보호작용 (neuroprotection)의 개념을 정립하고 질병치료제의 개발로 이어가는 데에 필수적이다. 기존의 연구에서 ser/threonine계열 인산화효소인 CDK5와 E3 ligase인 CHIP이 중추신경계질환에관련되 있을 가능성이 제시되어왔으나 이들 단백질이 신경세포의 사멸에 어떻게 관여하는 지와 이들 단백질 상호간의 조절가능성에 대한 증거가 제시되지 못해 왔다. 이에 연구팀은 발생기산소로 유도된 대뇌피질신경세포의 사멸모델을 활용하여 과활성화된 CDK5가 CHIP에 직접적으로 결합하여 CHIP Ser20의 인산화를 유도함을 밝혔다. 또한, 연구팀은 이와 같이 인산화된 CHIP은 세포사멸인자인 tAIF와 결합치 못하게 되어 결과적으로는 CHIP에 의한 tAIF의 분해가 저해되며 이로 인해 축적되는 tAIF는 핵으로 이동하여 신경세포사멸을 주도하게 된다는 증거를 제시하였다 (모식도 참조). 이와 같은 CDK5-CHIP-tAIF loop은 발생기산소 이외에 다른 세포사멸유도인자에 의한 제조된 중추신경계질환 모델에서도 범용적으로 작동함을 규명하였다. 오영준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퇴행성신경계질환은 주요 사망원인으로 알려져 있고 고령화시대에 이와 같은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기에 본 연구에서 밝혀진 신경세포사멸조절연결고리의 상위단계인 CDK5의 조절이 퇴행성신경계질환의 치료전략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연구결과의 의의를 밝혔다. 이번 연구 논문은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세포사멸분야의 권위지인 “Cell Death and Differentiation”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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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준교수, '장진학술상' 수상
- 2015-09-07 시스템생물학과 오영준교수는 9월11일 ~ 12일 한국뇌연구원에서 개최되는 제18차 한국뇌신경과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장진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장진학술상은 국내 신경과학계의 최고권위의 학술상으로서 국내 최초의 신경과학자셨던 고 장진 서강대 명예교수님의 유지를 받들어서 제정이 되었다. 2013년부터 대한민국 뇌신경과학자로서 탁월한 연구업적과 더불어 뇌신경과학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과학자를 발굴하여 수여를 하고 있다.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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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택 교수, 세계 최초로 남극 식물에서 저온적응 핵심유전자 분리 성공
- 2015-06-03 세계 최초로 남극 식물에서 저온적응 핵심유전자 분리 성공 일반 벼보다 냉해에 5배 강해져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남극 식물(남극좀새풀 : Deschampsia antarctica)에 대한 연구결과 저온적응 핵심유전자(DaCBF7) 분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유전자를 일반 벼에 도입하여 내냉성 실험을 진행한 결과 냉해에 5배 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내냉성 벼에 관한 연구는 극지연구소 이형석 박사팀과 연세대학교 김우택 교수팀이 2011년부터 5년간 ?남극 고유생물의 저온적응 기작 규명과 활용가치 발굴? 연구를 통하여 이룬 성과로서 전문 학술지인 ‘Plant Science’* 홈페이지에 게재되었다. * Plant Science : 생리학, 유전학 분야를 비롯한 식물학 전반을 다루는 전문학술지로, SCI에 등재된 200개의 식물학 분야 학술지 중 상위 9.5%(피인용지수 4.114)에 랭크 * 논문명 : 남극좀새풀 DaCBF7 유전자를 활용한 내냉성 벼 연구 (공동책임저자 : 극지(연) 이형석, 연세대 김우택, 공동 제1저자 : 극지(연) 이정은, 연세대 변미영) 남극은 한여름에도 얼음이 녹지 않는 낮은 기온, 극야와 백야, 높은 자외선 수치 등으로 식물이 살기에는 매우 척박한 지역이다. 이곳에서 꽃이 피는 식물(현화식물)은 남극좀새풀과 남극개미자리 등 단 2종만이 분포하고 있으며, 이들의 개체 수는 최근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남극좀새풀의 주요 서식지인 남극 바톤반도는 여름철 평균기온이 0℃ ~ 4℃ 사이를 오르내리면서 초속 10m 내외의 바람을 동반하기 때문에 생물이 체감하는 온도는 훨씬 낮다. 남극좀새풀은 최적 생육온도가 13℃이지만 0℃에서도 30%의 광합성능력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저온에서의 적응력이 매우 높고, 결빙방지단백질 유전자(세포손상 방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식물의 냉해 스트레스를 막을 수 있는 유전자원(DaCBF7)을 발견한 것이다. 벼과에 속하는 남극좀새풀의 DaCBF7 유전자를 벼에 도입할 경우, 일반 벼에 비해 저온에서 생존능력이 현저히 향상된다. 특히, 이 유전자를 도입하더라도 벼의 생육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어 향후 벼 냉해 예방을 위한 유전자원 연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 DaCBF7 유전자 : 저온에서도 냉해를 입지 않도록 식물체에 다양한 생리적 변화를 일으키는 핵심 유전자 극지연구소 이형석 박사는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하여 극지 식물의 유전자원을 활용하여 냉해 피해를 입기 쉬운 농작물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적 가치를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참고 기사 서울신문 한국일보 세계일보 헤럴드경제 동양뉴스통신 OBS news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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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오색딱따구리의 육아일기" 증정 행사
- 2015-03-16 학과 동문이신 김종남(‘74)선배님께서 학과 신입생의 입학을 환영하는 의미로 80학번 김성호 동문님의 책 “큰오색딱따구리의 육아일기” 40권을 기증하셨습니다. 4월 6일 국제캠퍼스에서 신입생들에게 한 권씩 증정할 예정입니다.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0.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