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학과 교수들과 참석한 동문들의 소감을 통해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이 세대를 떠나 학과의 역사를 함께 추억

●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50주년 축하 위해 교수, 졸업생, 재학생 총 백오십여 명이 참석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2022년 11월 14일(월)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대연회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COVID-19 팬데믹 이후 개최된 첫 학과 행사로,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교수와 동문, 학부 재학생 총 백오십여 명이 참석했다.

1972년부터 모교의 명예를 빛내거나 각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독어독문학과 졸업생 또는 전 ·현직 교수가 참가한 가운데 본교 독어독문학과 김용민 교수의 개회사, 김민식 문과대학장의 축사가 있었다. 특히 본 행사에는 현재 계명대학교 총장으로 재직 중인 신일희 박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신일희 박사는 독어독문학과 초대 학과장을 역임하면서, 학과의 토대를 세웠다. 초대 학과장을 시작으로 이어진 학과 교수들과 참석한 동문들의 소감을 통해,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이 세대를 떠나 학과의 역사를 함께 추억하고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학과에 많은 기여를 한 김준진, 심재영, 박은관, 조종후, 임경화 동문을 선정하여 최문규 교수가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김준진 동문(72학번), 심재영 동문(72학번)은 독어독문학과 동문회의 시작을 열고,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으며, 박은관 동문(75학번), 조종후 동문(80학번), 임경화 동문(82학번)은 독어독문학과 장학금을 설립하여 후배들의 학업 정진에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