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과 김영수 교수가 우리나라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의 2021년도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oung Korean Academy of Science and Technology, Y-KAST) 회원으로 선출됐다.

한림원은 과학기술 연구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리더 34인을 2021년도 Y-KAST 회원으로 선출했다. 2017년 출범한 Y-KAST는 국내 유일의 영아카데미(Young Academy)로서 만 45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정책 활동과 해외 학술 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영수 교수는 알츠하이머병의 신약 개발과 혈액 진단 기술 연구 분야의 젊은 선두주자임을 인정받아 의약학부 회원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알츠하이머병 혈액 진단 기술, 알츠하이머병의 합성신약 후보물질 개발 등의 연구성과를 내고, 대형기술이전에 성공하는 등 알츠하이머병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Y-KAST 회원은 만 43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들 중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연구자를 선발하며, 특히 박사학위 후 국내에서 독립적 연구자로서 이룬 성과를 중점 평가함으로써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과학기술리더를 최종 선출한다.

올해 선출된 회원의 평균나이는 만 39.6세이며,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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