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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과대학] 연세대, 국토교통부 ‘2021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 선정
작성일
2021.04.01
작성자
관리자
게시글 내용

연세대국토교통부 ‘2021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 선정

지역사회를 위한 슬기로운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솔루션 -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가 3월 29일 국토교통부 2021년 스마트 챌린지 사업 중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에 선정됐다.

 

스마트 챌린지 사업은 기존 도시의 스마트화를 위해 교통·방범·안전 등 도시문제를 신기술(AI·IoT, 빅데이터 등)을 접목해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민간주도 사업이다. 이 중 대학이 주관하는 ‘캠퍼스 챌린지’ 사업은 산학연계를 통해 대학의 연구지식과 젊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캠퍼스를 뛰어넘어 인근 상가, 도심에서 실증하고, 새싹기업 창업 등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솔루션 발굴·실증 사업으로 11억~15억 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에는 전국 81개 대학이 응모해 10:1의 경쟁률을 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연세대를 포함한 8개 대학의 솔루션이 최종 선정됐다.

 

연세대는 ‘지역사회를 위한 슬기로운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솔루션(책임교수 도시공학과 윤동근)'을 제시했다. 이 솔루션은 연세대와 신촌역 주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 모빌리티를 친환경·초소형 공유교통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촌권 지역의 문제점은 크게 3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우선 연세대의 각 시설과 신촌권 상권 및 신촌역까지의 거리가 약 500m~1km에 달해 보행자의 이동권에 한계가 있다. 둘째로, 이로 인해 학생 및 지역주민이 퍼스널 모빌리티(이하 PM)를 널리 이용하지만,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가 매우 깊다. 마지막으로, 신촌 상권의 침체 또한 오랜 지역 문제이다.

 

연세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퍼스널 모빌리티 안전 인프라 솔루션, ▲실시간 위치기반 주행 안전성 향상 서비스 솔루션, ▲Geo-fencing 기반 PM 주차 솔루션, ▲PM 연계형 지역사회 활성화 솔루션, ▲안전한 PM 문화를 위한 학생-지역사회 주도형 리빙랩 솔루션의 5가지의 세부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연세대는 솔루션의 실증을 위해 ㈜카카오모빌리티, ㈜세나테크놀로지, ㈜두루스코의 기업체를 포함해 서대문구, 연세대 총학생회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특히 연세대 총학생회와 함께 리빙랩을 운영해 실증기간 동안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백양로를 포함한 지역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솔루션 효과를 실증할 계획이다.

 

연세대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을 위한 컨소시엄은 이 사업을 통해 안전한 PM 문화 정착, 지역의 이동성 및 접근성 향상,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PM 인식이 향상되고, 나아가 다른 지역으로 솔루션이 확산돼 PM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및 안전문제 개선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출처: 연세보도자료 (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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