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임계 소재 산업기술거점센터, LIG넥스원과 업무협약 체결

방위산업 소부장 R&D를 위한 연구협력 MOU

우리 대학교와 LIG넥스원이 방위산업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의 발전을 견인할 ‘첨단 소재’ R&D 역량 확보를 위해 뜻을 모았다.

우리 대학교 초임계 소재 산업기술거점센터와 LIG넥스원은 4월 8일 우리 대학교 제1공학관에서 이우영 센터장(신소재공학과 교수), 권병현 C4ISTAR 부문장, 강동석 연구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위산업 소부장 연구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초임계 소재 산업기술거점센터(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지원을 받아 개발된 산업기술거점센터육성시범사업)는 LIG넥스원과 소부장 기반기술 확보를 위한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정보 및 자료의 교환 △공동 학술대회 및 세미나 △인적 교류 등 긴밀한 협력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무기체계의 첨단화·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이를 뒷받침할 신소재의 개발 및 적용은 국방R&D 분야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초임계 소재기술’이 확보되면, 레이더, 센서를 비롯한 첨단 무기체계의 성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소재, 부품, 장비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방위산업 전반의 기술경쟁력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임계 소재 산업기술거점센터 이우영 센터장은 “본 센터는 차세대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술의 개발 및 자립화를 위한 첨병으로 4차산업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LIG넥스원과의 첨단 신소재 공동 개발을 기반으로 국방R&D 역량을 확보하고 군 전력체계의 첨단화·효율화 선도에 일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C4ISTAR : 지휘통제통신/감시정찰/표적획득

출처: 연세소식 (2021.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