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분야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DA5팀. <사진제공=기상청>

'2019 날씨 빅데이터 경연대회'에서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디지털애널리틱스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김호헌, 서석윤, 신범준, 이수정  학생(팀명 DA5)이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9 날씨 빅데이터 경연대회는 정부혁신의 일환인 국민 중심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기상기후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빅데이터 우수 인재 취업 창업 연계 지원을 위해 개최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총 552팀이 참가했고, 민간기업(㈜GS리테일, ㈜다음소프트)과 협업하여 자유분야와 유통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유통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연세대학교 DA5 팀은 '날씨가 편의점 소비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분석 모델 개발'을 주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DA5팀은 날씨가 편의점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관점에 분석하여 본사 및 편의점 점주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모델 제시하였다. 또한 일별 날씨, 미세먼지, GS25판매량 데이터를 RETAIN모형에 적용하여천지인 지수(예측 날짜 기준 7일전 판매량 대비 예측 날짜의 예상판매량)를 개발하였고, 이를 통해 날씨경영을 위한 기반 자료로 활용 및유통산업 전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