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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3/10/06 [매일경제] 펫타버스 ‘AI 반려동물 신원확인 기술’ 미국 특허 등록
작성일
2023.10.06
작성자
공익법률지원센터
게시글 내용


스마트폰으로 찍기만 하면 반려동물의 신원 확인이 가능한 AI 기술

유기 실종 동물 찾기 등 공익 분야와 펫보험 등 응용 산업 분야 활성화 기대 


등록번호 102497805000


㈜펫타버스(대표 박수왕)는 ‘인공지능 기반 반려동물 신원확인 기술’(이하 Pet FACE ID)’이 국내 특허 등록(등록번호 1024978050000)된데 이어 최근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

Pet FACE ID는 반려동물의 사진, 영상, 실물로 반려동물의 종은 물론 1:1 신원 정보를 확인하는 기술이다. 스마트폰 이외의 별도 장치가 필요 없는 점, 반려동물의 생체에 무해한 생체인식 방법이란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펫타버스는 지난해 11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AI로봇 연구소 (소장 김익재)로부터 해당 기술에 관한 국내 및 글로벌 특허 기술 일체를 이전 받아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왔다. 또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정한범 대외협력 담당은 “이번 특허를 통해 비문, 홍채 인식 등에 한정되어 있던 반려동물 생체인식 시장을 확장함은 물론, 기술의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며 관련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펫타버스는 해당 기술을 활용하여 유기·실종 동물 찾기 공익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향후 안면인식 기술은 펫보험 등 응용 산업 분야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펫타버스는 카카오계열로부터 첫 펫 분야 투자를 이끌어낸 기업으로,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보험서비스와 펫 분야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펫타버스 사외이사이자 위 기술을 연구, 개발한 김익재 소장은 “이번 기술은 인공지능 기반의 반려동물안면 인식시스템으로, 기존 생체정보를 활용한 신원인식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기술 안정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성봉 기자 


원문 링크: https://www.mk.co.kr/news/it/10844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