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 프레지던스 자이 공사현장에서 무너져 내린 콘크리트 구조물 (출처=국토안전관리원)](https://photo.jtbc.co.kr/news/jam_photo/202305/19/a422bad3-0399-4e6d-bbde-a7c335861b42.jpg)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 공사현장에서 무너져 내린 콘크리트 구조물 (출처=국토안전관리원)
JTBC가 최근 3년 동안 건설공사 중 발생한 '붕괴' 사고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출처=국토안전관리원)](https://photo.jtbc.co.kr/news/jam_photo/202305/19/74ade2b7-9f37-4b9d-ae72-bfa73a7c0088.jpg)
(출처=국토안전관리원)
당시 보고서에 따르면 작업자들은 데크플레이트, 즉 콘크리트 타설을 위한 구조물 위에서 작업하던 중 바닥이 무너지며 3.3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건축구조기술사들은 이에 대해 "구조 설계를 잘못했거나 시공을 설계대로 하지 않아 발생한 문제"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당시 사고가 난 시점은 겨울이 아니기 때문에 콘크리트 양생의 문제도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업계에서 '붕괴'는 건설 사고 가운데 가장 무거운 사고로 인식됩니다. 사고의 대부분이 구조 설계나 부실시공, 즉 인재(人災)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출처=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페이스북 계정)](https://photo.jtbc.co.kr/news/jam_photo/202305/19/432a16a2-0169-428c-9736-fd6d3565bad2.jpg)
(출처=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페이스북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