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매체와예술연구소

제 목: 이미지를 파는 만화, 만화 산업

발표자: 김이랑 (만화 평론가)

사회자: 김경온 (본 연구소 전문연구원)

일 시: 2000년 4월 26일(수) 오후 4 시

장 소: 제 1인문관 627-1호

내 용:

만화는 이미지를 판다. 요즘은 어떤 이미지를 팔고 있을까?
최근에는 청소년들의 꿈인 대중 연예 스타를 팔고 있다. 직접 연예인이 되기는 힘든 현실을 만화로 대리만족 시켜주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천계영의 <오디션>과 이빈의 <원>, 그리고 김수용의 <힙합>이다. 그리고 순정 만화의 영원한 주제인 하이틴 로맨스물 또한 청소년들의 이성에 대한 이미지를 판다. 강미정의 <키 작은 해바라기>, 채안나 <나는 사슴이다>, 이시영 <Feel so good>, 심수정 <인연>등의 만화가 대표적인 하이틴 로맨스물이다. 이 밖에 만화적 재미와 전문적 지식을 접목시킨 전문 만화, 대여점의 감소로 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 만화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 해본다.

“디지털시대의 고전문화” 한일국제학술심포지엄

뉴미디어의 발달과 함께 고전문화의 보존과 창달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할 것인가의 문제를 놓고 고전문화의 디지털화 작업을 진행시키고 있는 미디어아트연구소와 게이오 대학의 HUMI(Humanities Media Interface) 프로젝트팀이 그 동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공동작업을 모색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일시: 2000년 5월 17일 오후 1시 30분 – 5시 30분
장소: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 로즈우드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