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매체와예술연구소

제목 : 카메라-눈의 두 축과 그 경계에 대한 물음: 파울로 파솔리니의 “시의 영화”개념을 중심으로

발표자 : 최영진(본 연구소 전문연구원)

사 회 : 김무규(본 연구소 전문연구원)

일 시 : 2003년 12월 17일 수요일 오후 4시-6시

장 소 : 위당관 501호

내 용 :

영화 텍스트의 형식 미학적 측면을 이야기할 때, 스크린 속에서 다루어지는 “카메라의 눈”(camera-eye)은 문학에서의 시점과 매우 유사한 기능을 수행한다고 볼 수 있다. 이탈리아의 감독 파울로 파솔리니는 이러한 카메라-눈의 문제를 소설의 “직간접 화법”(free indirect style)처럼 외부적 시점과 내면적 시점을 혼합하여 인물을 형상화하는 방법론과 연결시켜 “시의 영화”라는 독특한 개념을 제시하였다. 본 발표에서는 파솔리니의 “시의 영화”라는 개념을 둘러싼 여러 가지 논의들을 질 들뢰즈의 영화론과 비교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MAC 2004: 디지털 미학: 서사와 상호작용성

직지-구텐베르크 성서 디지털화 심포지엄

세계의 대표적인 기록유산인 직지와 구텐베르크성서 디지털화 기술을 비교함으로써 한국과 독일의 기록유산 보존 방법을 상호 검토하여 향후 세계기록유산의 보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일시: 2004년 9월 4일-5일

장소: 청주시 예술의 전당 대회의실

세계의 문화도시 정책: 서울-파리-바르셀로나-광주

1990년대 이후 문화는 정치, 경제, 종교, 환경 등 사회의 모든 분야와 맞물리면서 다양한 담론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 들어 문화는 한 도시, 한 국가 이미지를 브랜드화 함으로써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도구로 부상하고 있다. 이같은 차원에서 한국에서는 한 도시 자체를 문화도시로 조성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하나의 도시를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기본철학과 컨셉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그리고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서 필요한 정책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이 포럼은 세계 주요 문화도시의 최근 프로그램과 정책을 비교해봄으로써 바람직한 문화도시 정책의 수립에 기여하고자 한다.

일시: 2005년 9월 23일 호후 1시 30분 -6시 30분

장소: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 파인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