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조락교 경제학상 시상식 및 기념 강연
연세대학교 조락교경제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정갑영 총장)는 제8회 조락교경제학상(The 8th R. K. Cho Economics Prize) 수상자로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리차드 로저슨(Richard Rogerson) 교수를 선정하고, 10월 26일(월요일) 오후 4시 대우관 각당헌에서 제8회 「조락교경제학상」 시상식 및 수상자 기념강연을 개최한다.
올해 제8회 조락교경제학상 수상자인 로저슨 교수는 University of Minnesota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University of Rochester, New York University, Stanford University, University of Minnesota, University of Pennsylvania, Arizona State University 등에 재직했으며 2011년부터 Princeton University 에서 The Charles and Marie Robertson Professor로 재직 중인 세계적인 석학이다.
로저슨 교수는 거시경제학 분야의 연구에 주력하면서 노동, 교육, 공공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금까지 80여 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하여 탁월한 연구업적을 쌓았다. 뿐만 아니라 경제학 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American Economic Review를 비롯한 다수 학술지의 편집장을 역임하면서 경제학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오고 있다.
로저슨 교수는 젊은 경제학자들을 위한 멘토링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학문적 가이드 역할을 즐겨하여 소장학자들의 존경을 받는 석학이다. 또한 미국의 여러 유수 대학에 재직하면서 조장옥 서강대 교수(차기 한국경제학회 회장)와 연세대 장용성(로체스터대학 겸임), 김선빈 교수를 비롯한 다수의 한국인 제자를 배출하였으며 2010~2012년까지 한국연구재단의 World Class University 사업에 참여하였고, 2013년과 2015년에는 연세대학교 SK석좌교수로 재직한 바 있는 등, 한국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조락교경제학상은 경제학 분야에서 연구 업적이 탁월한 국내외 경제학자의 연구력을 진작하고, 학문적 성과를 높임으로써 한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자 지난 2007년에 제정되었다. 이 상은 삼륭물산 조락교 회장(연세대 경제학과 55학번)이 쾌척한 기금으로 조성됐다. 기존에 한국인 학자를 중심으로 시상하던 것을, 연세대학교 창립 130주년과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창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2015년을 계기로 확대 개편하여 상금을 1억 원 규모로 증액하고 수상대상도 국적을 불문하고 뛰어난 연구업적을 남긴 세계적인 석학으로 확대한, 국내에서 시상하는 국제적인 경제학상이다.
역대 수상자는 2008년부터 1회 최연구 컬럼비아대 교수, 2회 신현송 프린스턴대 교수, 3회 박준용 인디애나대 교수, 4회 한진용 캘리포니아대 교수, 5회 조인구 일리노이대 교수, 6회 장용성 연세대-로체스터대 교수, 7회 최재필 연세대-미시간주립대 교수이다.
조락교 회장은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근면 검소한 기업인이다. 연세대 전임강사를 거쳐 지금은 종이팩 등 포장재 전문 생산업체 삼륭물산(주)의 회장이다. 1986년에 용운장학회를 설립하여 지난 30년간 매년 중고등학교 학생과 대학생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2015년에 제28기 장학생 선발). 세브란스병원 건립과 소아암센터 설립에 각각 10억 원을 기부하는 등 연세대학교에 근 50억 원을 기부하였고, 2011년에 연세대학교 총동문회에서 주는 “자랑스러운 연세인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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