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연구원에서는 대학 차원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모아 국내 기업 기술 자립 지원을 시작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소재, 부품, 장비 관련 국내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이 필수적인 상황입니다. 이에 공학연구원은 해외 기술 의존도가 높은 분야, 국내 기업들의 연구 및 기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기술지원·연구단을 구성하였습니다.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기업 지원을 위해 공학연구원 소속 7개 연구소, 3개 연구단(센터)과 이과대학 자연과학연구원 등 총 185명의 교수들이 5개의 분과(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기계, 로봇· 인공지능, 에너지· 환경, 바이오· 의료)로 나누어 참여합니다.

앞으로도 공학연구원은 개선이 시급한 기술 분야뿐 아니라 향후 독보적인 원천기술 확보가 필요한 분야들의 국내 기업과 협업함으로써 단순한 기술 자문을 넘어 기업들과의 공동 연구 및 기술이전을 적극 담당할 예정입니다.

본 기술지원 연구단은 단기적으로는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로 공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소재, 부품, 장비 약 60개 품목에 대한 기술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로봇· 인공지능, 에너지· 환경, 바이오· 의료와 같은 주요 기술 분야들의 원천 기술 확보 역시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자우편: yier@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