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상담 후기 9
- 작성일
- 2017.12.11
- 작성자
- 심리상담소
- 게시글 내용
-
심리상담소에 처음 갈 때 친구 손에 이끌려서 갔던 기억이 납니다. 솔직히 내 감정, 마음을 어느 누가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반신반의하며 1회기 상담을 받았고, 내 감정, 나라는 사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상담이 지나갔고,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직 저의 감정이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언 땅에 튼 싹으로 비유하고 싶습니다.분명 얼은 땅에서 토양과 얼음 등을 깨서 밖을 나와야 하기 때문에 힘든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담을 받은 후 현재 저는 나를 믿고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