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생명공학과는 지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해외 석학 초청 세미나를 백양누리 IBK 기업은행 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생명공학 및 바이오엔지니어링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혁신적 기술을 공유하고 국제적 연구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미국에서 왕성한 연구 활동을 하는 5명의 교수가 연사로 초청되었다.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Jordan Green, Qiaobing Xu, Ying Mei, Fan Yang, Daniel Siegwart 교수]

Ying Mei(Dept. Bioengineering, Clemson University), 교수는 조직공학 및 재상의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해 왔다. 최근에는 줄기세포 기반 치료법과 조직 재생을 위한 바이오매트릭스 개발에 집중한다.

Fan Yang(Dept. Orthopaedic Surgery and Bioengineering, Stanford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교수는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분야에서 선구적인 연구를 주도한다. 특히 줄기세포와 생체재료를 활용하여 손상된 조직과 장의 재생을 촉진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Qiaobing Xu(Dept. Biomedical Engineering, Tufts University) 교수는 전자(DNA, mRNA 등) 전달을 위한 지질 나노입자 기술 개발 연구를 주도하며 조직 특이적 유전자 전달 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연구한다.

Daniel Siegwart(University of Texas Southwestern Medical Center) 교수는 나노기술과 그 응용을 통한 혁신적인 약물 전달 시스템 개발에 주력한다. 특히, RNA 기반 치료제의 효율적인 전달을 위한 나노 입자 기술에 관한 연구가 독보적이다.

Jordan Green(Dept. Biomedical Engineering, Johns Hopkin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교수는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 및 나노의학 분야를 선도하며 나노기술을 활용하여 암과 같은 질병을 타겟팅 하는 혁신적인 약물 전달 시스템과 치료 전략 개발에 중점을 둔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석학 연구자들과의 세미나를 통해 대학원생들은 해당 분야의 국제적 연구 트렌드를 이해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가짐으로써 학문적 교류와 연구 협력의 장이 되었다.

특히, 25일 오후에 초청 연사와의 멘토링 세션을 진행함으로써 참가 대학원생들이 세계적인 연구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연구적 질의응답, 진로 탐색, 연구 협력 기회를 탐색함으로써 더욱 유의미한 세미나였다.

이번 해외 석학 초청 세미나는 우리 대학교 대학원의 국제 경쟁력 강화 사업 지원으로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