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생물학과 김지현 교수가 지난 11월 28일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제25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좌측부터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지현 교수]

미생물유전체전략연구사업단장을 역임한 김지현 교수는 △유전체 자원 발굴 및 확보를 위하여 다양한 식물, 미생물 등 생명 자원의 유전체 통합 정보 기반 인프라 구축 △농식품 유용 미생물 유전체 정보를 활용하여 발효식품 종균(김치류, 주류, 발효유), 작물/경제동물 미생물제제, 건강기능식품, 바이오소재 산업의 과학적 경쟁력 확보 △메타유전체 분석을 통해 식물의 병저항성과 근권 마이크로바이옴 간의 관계 세계 최초 규명 △국내 발생 과수화상병균의 유전체 서열을 최초로 해독하고 정보를 분석하여 진단키트 개발에 기여했던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사진 좌측부터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지현 교수]

이날 수상한 산업포장 2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2명 중 김지현 교수는 유일하게 학계에 몸담고 있는 수상자이다.

한편, 김지현 교수는 현재 연세대학교 연구처장과 산학협력단장,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및 프론티어연구원 부원장을 맡아 연구역량 강화와 우수한 지식재산권 기반의 수익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