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 돌아온 탕자(The Returned Prodigal Son)
- 작성일
- 2019.03.14
- 작성자
- 대학교회
- 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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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돌아온 탕자(The Returned Prodigal Son)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이 있었는데 작은 아들이 아버지에게 제 몫으로 돌아올 재산을 달라고 청하자 아버지는 재산을 갈라 두 아들에게 주었다. 몇일 뒤에 작은 아들은 먼 곳으로 떠나갔다. 거기서 재산을 마구 뿌리며 방탕한 생활을 하였다. 그러다가 돈도 떨어졌는데 심한 흉년까지 들어 알거지가 되었다. 하는 수 없이 어떤 집의 농장에서 돼지를 치게 되었다. 그는 하도 배가 고파서 쥐엄나무 열매로 배를 채우다가, 하는 수 없이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아들을 멀리서 본 아버지는 측은한 생각이 들어, 달려가 아들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고, 제일 좋은 옷을 꺼내어 입히고, 살찐 송아지를 잡아 잔치를 성대히 베풀었다. 이 때에 아들은 “아버지, 저는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이제 저는 감히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할 자격이 없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참고: 누가복음 15: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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