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14. 간음한 여인(An Adulteress)
- 작성일
- 2019.03.14
- 작성자
- 대학교회
- 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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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간음한 여인(An Adulteress)
이른 아침 예수께서 성전에 가셨을 때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에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그 때에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간음하다 잡힌 여자 한 사람을 데리고 와서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모세법에는 이런 죄를 범한 여자는 돌로 쳐 죽이라고 하였는데 선생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들은 예수를 고발할 구실을 찾으려고 이런 말을 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무엇인가 쓰고 계셨다.
그들은 대답을 재촉했으므로 예수께서는 “너희중에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저 여자를 돌로 쳐라” 하고 말씀하시고는 땅바닥에 무엇인가를 계속 쓰고 계셨다.
그들은 이 말을 듣자 하나 하나 가 버리고 마침내 여자만이 남아 있었다. 예수께서는 그 여자에게 “그들은 어디 있느냐? 너의 죄를 묻던 사람은 아무도 없느냐?”하고 물으셨다. “아무도 없습니다” 그 여자가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나도 네 죄를 묻지 않겠다. 어서 돌아가라, 그리고 이제부터는 죄를 짓지 말라”하고 말씀하셨다.
(참고: 요한복음 8: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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