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학협동과정은 세계화 시대에 절실히 필요한 지역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1997년 1학기에 설립되었으며, 연간 정원은 석사 20명 박사 3명이다. 본 과정에 설치된 전공분야는 동북아, 동남아, 유럽,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등 4개 지역이다.
왜, 협동과정이라고 하는가?
사회계열의 경제학과, 경영학과, 정치학과, 행정학과, 법학과, 사회학과와 인문계열의 중어중문학과, 독어독문학과, 불어불문학과, 노어노문학과, 사학과 그리고 국제학대학원 등 교내 관련 학과들이 지역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학제적 협동교육을 하기에, 본 학과의 정식명칭을 "지역학협동과정"이라고 한다.
일반대학원 과정이다.
교내 조직상으로는 인문사회과학 여타학과와 동일한 위상을 가진 "학과"로서 일반대학원에 소속되어 있으며, 학과운영과 학생지도를 위한 전임교수가 있다.
교책 연구소가 뒷받침하고 있다.
국내 지역연구의 총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이 지난 30여 년간 축적해 온 연구 성과와 다양한 국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학협동과정의 수업과 해외방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환경
지역전문가 양성을 위한 탄탄한 기반
광범위한 한국국제적 연계망, 현지어 교육을 위한 어학당, 지역연구의 본산인 동서문제연구원 등 언어능력과 사회과학적 분석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인프라 구조가 마련되어 있다.
연구조교, 강의조교, 사무조교 등 다양한 조교 장학금 혜택이 있다.
다양한 수업
지역학협동과정과 인문 사회계열 학과에서 제공하는 수업도 들을 수 있고, 국제학대학원에서 영어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그리고 이대, 서강대와 학점교류를 인정하고 있다.
지역전문가 양성을 위한 세부 프로그램
현지조사활동(Field Work)
2000년부터 시행되어 현재까지 20여명의 학생이 석사 3학기에 학과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외국대학이나 기업, 국제기구 등지에서 자료수집,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수행하여 왔다.
현지여행(Field Trip)
외부기관의 지원을 받아 현지여행을 마련한다.
해외어학연구
지역학협동과정은 졸업자격으로 중급 이상의 현지어 능력을 요구하고 있으며, 공신력 있는 해외 어학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선한다.
학생교류방문
현지 대학원생과의 학술 교류를 정기적으로 마련한다. 매년 중국 푸단대학과 일본 게이오 대학, 연세대학이 글로벌 거버넌스 워크샵을 공동주최하며, 다양한 국제학술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교환학생프로그램
학생교환협정이 체결된 외국대학에서 1학기 동안 수업을 듣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현지어 훈련
어학당에서 일어, 중국어, 독어, 불어, 노어 등이 개설되어 있어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으며, 문과대학에서는 지역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 언어 수업을 개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