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피해자라면 - 나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 생각해야합니다. |
‘왜 그 자리에 나갔을까?’ ‘왜 아무 대응도 못했을까?’ 등의 자책은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괴로워하지 말고 믿을 만한 주변인, 가족, 성폭력 관련 상담실 등을 찾아 도움을 받고 정서적 안정을 취하는 게 최우선입니다. 나 자신의 건강에 집중하여 행동해야 합니다.
내가 피해자라면 - 적극적으로 행동해도 괜찮습니다. |
어쩌면 내가 겪은 일을 없었던 일로 생각하고 잊어버리고 싶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의 상처가 오랜 시간 스스로를 괴롭힐 수 있어요. 지금 바로 가해자에게 진실된 사과를 받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사과를 요구해도 괜찮습니다. 학교에 공식 조사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를 해 나갈지 전문가와 상담하여 결정할 수 있습니다. 성평등센터에 신고하여 사건 조사 절차를 거쳐 성폭력대책위원회의 공식 심의와 징계 등 조치가 내려질 수 있으며, 신고를 원치 않는 경우 비공식 면담 등 조치도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학교의 공식 기관은 성폭력 피해를 입은 학내 구성원들의 회복과 치유를 돕고 있습니다.
디지털 성범죄의 경우 신속하게 형사 사법기관의 도움을 요청하세요 |
디지털 성범죄는 나의 사적 사진이나 영상을 동의없이 촬영·유포하거나 이를 빌미로 협박하는 행위, 기타 사이버공간에서의 성적괴롭힘 등을 의미합니다.
※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https://d4u.stop.or.kr / T. 02-735-8994(상담)
신체 성폭력 발생 시 최대한 빨리 병원에 다녀오세요 |
신체 성폭력(강간, 강제추행 등) 발생 시 112에 신고하거나, 치료를 받으면서 진단서를 요청하고, 가해자 신체의 일부분이나 증거가 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합니다. 상대방이 폭력을 행사한 날짜, 시간, 발생 경위를 자세히 기록해두고 문자 메시지, 대화 녹음 등의 증거물도 잘 보관해두세요. 이 자료들은 사건 처리에 필요한 증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