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Day in College of Engineering 개최

Global Day in College of Engineering 행사가 2024.5.21.(화) 18시 제4공학관 1층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공과대학 외국인 학생을 비롯해 학과 대표 교수 및 교원, 총학생회 등 총 100명이 참석했다. 공과대학 외국인 행사는 공과대에서 주관한 첫 외국인 학생 네트워킹 행사다. 행사는 ▲환영사 ▲간단한 식사 ▲버스킹 공연 ▲게임 ▲경품 응모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사에서 국제처 부처장 염상훈 교수(공과대학·건설환경)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우리대학교에서 교육과 훈련을 받아 국제 사회를 선도하는 지도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카르 비스와짙(Sarkar Biswajit) 교수(공과대·산공)는 “공부나 다른 이유로 도움이 필요하다면 사무실로 방문하거나 연락하길 바란다”며 “최선을 다해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학생들은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튀르키예 출신 굴(Gul, 화생공·24)씨는 “공과대학에서 외국인 학생끼리 만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행사를 통해 만나 친해졌다”며 “오늘 행사가 정말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몽골 출신 아날(Anar, 화생공·24)씨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공과대에 다양한 외국인 학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같은 단과대에 많은 외국인 학생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공과대학 국제부학장 정종문 교수(공과대학·전기전자)는 “공과대학 학생회와 행정팀과 협업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행사를 통해 외국인 학생, 연구원과 교수가 만나 서로 교류하고 돕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매년 1학기에는 공과대에서, 2학기에는 공과대 내 학과 단위에서 외국인 학생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려고 계획하고 있다”며 “꾸준히 외국인 행사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연세춘추(http://chunchu.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