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전기전자공학부 김현재 교수 연구팀, 저온 용액공정 산화물 박막트랜지스터 연구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논문 승인
- 작성일
- 2020.08.06
- 작성자
- 공과대학 홈페이지 관리자
- 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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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8-20 ]
전기전자공학과 김현재 교수 연구팀의 논문 “A review of low-temperature solution-processed metal oxide thin-film transistors for flexible electronics”이 세계적인 융합 공학 저널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mpact Factor 15.621, JCR 상위 3.38%)에 게재됐다.
김현재 교수가 교신저자, 박정우, 강병하 박사과정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논문은 유연 전자기기 개발을 위한 저온 용액공정 산화물 박막트랜지스터의 이론 및 발전 과정을 집대성한 연구결과로 지난 10여년간 김현재 교수 연구그룹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들에 기반한 review 논문이다.
박막트랜지스터는 (Thin Film Transistor, TFT) 나노 스케일의 얇은 박막 층들로 구성되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LCD나 OLED 디스플레이에 꼭 필요한 반도체 소자이다. 박막트랜지스터의 성능이 좋으면 고화질, 대면적, 투명한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기존 비정질 실리콘 (amorphous silicon, a-Si) 기반의 박막트랜지스터 대신 산화물 반도체를 사용한 박막트랜지스터가 차세대 물질로 각광받고 있다.
산화물 박막트랜지스터를 사용해서 상업화된 제품은 Apple사의 아이패드, LG전자의 대형 OLED TV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애플 워치와 같이 사이즈에 제약이 많은 스마트워치 등에도 산화물 반도체 박막트랜지스터가 많이 쓰이고 있다.
이번 논문은 용액공정 산화물 박막트랜지스터의 가장 큰 기술적 어려움인 공정 저온화에 대한 학계의 연구 추세를 통계자료로 뒷받침하여 분석하고, 350여편의 용액공정 산화물 박막트랜지스터 관련 저널 중 재료, 공정, 구조 측면에서 엔지니어링한 연구들을 분류 및 총망라하고, 오늘날의 issue와 추후 연구 방향을 제시한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