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
- 김우택 교수, 세계 최초로 남극 식물에서 저온적응 핵심유전자 분리 성공
- 2015-06-03 세계 최초로 남극 식물에서 저온적응 핵심유전자 분리 성공 일반 벼보다 냉해에 5배 강해져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남극 식물(남극좀새풀 : Deschampsia antarctica)에 대한 연구결과 저온적응 핵심유전자(DaCBF7) 분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유전자를 일반 벼에 도입하여 내냉성 실험을 진행한 결과 냉해에 5배 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내냉성 벼에 관한 연구는 극지연구소 이형석 박사팀과 연세대학교 김우택 교수팀이 2011년부터 5년간 ?남극 고유생물의 저온적응 기작 규명과 활용가치 발굴? 연구를 통하여 이룬 성과로서 전문 학술지인 ‘Plant Science’* 홈페이지에 게재되었다. * Plant Science : 생리학, 유전학 분야를 비롯한 식물학 전반을 다루는 전문학술지로, SCI에 등재된 200개의 식물학 분야 학술지 중 상위 9.5%(피인용지수 4.114)에 랭크 * 논문명 : 남극좀새풀 DaCBF7 유전자를 활용한 내냉성 벼 연구 (공동책임저자 : 극지(연) 이형석, 연세대 김우택, 공동 제1저자 : 극지(연) 이정은, 연세대 변미영) 남극은 한여름에도 얼음이 녹지 않는 낮은 기온, 극야와 백야, 높은 자외선 수치 등으로 식물이 살기에는 매우 척박한 지역이다. 이곳에서 꽃이 피는 식물(현화식물)은 남극좀새풀과 남극개미자리 등 단 2종만이 분포하고 있으며, 이들의 개체 수는 최근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남극좀새풀의 주요 서식지인 남극 바톤반도는 여름철 평균기온이 0℃ ~ 4℃ 사이를 오르내리면서 초속 10m 내외의 바람을 동반하기 때문에 생물이 체감하는 온도는 훨씬 낮다. 남극좀새풀은 최적 생육온도가 13℃이지만 0℃에서도 30%의 광합성능력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저온에서의 적응력이 매우 높고, 결빙방지단백질 유전자(세포손상 방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식물의 냉해 스트레스를 막을 수 있는 유전자원(DaCBF7)을 발견한 것이다. 벼과에 속하는 남극좀새풀의 DaCBF7 유전자를 벼에 도입할 경우, 일반 벼에 비해 저온에서 생존능력이 현저히 향상된다. 특히, 이 유전자를 도입하더라도 벼의 생육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어 향후 벼 냉해 예방을 위한 유전자원 연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 DaCBF7 유전자 : 저온에서도 냉해를 입지 않도록 식물체에 다양한 생리적 변화를 일으키는 핵심 유전자 극지연구소 이형석 박사는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하여 극지 식물의 유전자원을 활용하여 냉해 피해를 입기 쉬운 농작물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적 가치를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참고 기사 서울신문 한국일보 세계일보 헤럴드경제 동양뉴스통신 OBS news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0.08.19
-
29
- "큰오색딱따구리의 육아일기" 증정 행사
- 2015-03-16 학과 동문이신 김종남(‘74)선배님께서 학과 신입생의 입학을 환영하는 의미로 80학번 김성호 동문님의 책 “큰오색딱따구리의 육아일기” 40권을 기증하셨습니다. 4월 6일 국제캠퍼스에서 신입생들에게 한 권씩 증정할 예정입니다.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0.08.19
-
28
- BK21플러스 생체기능시스템사업단 '2014 Best Research Awards'개최
- 2015-03-10 생체기능시스템사업단에서는 3월 4일(수) 3시 과학관 B102호에서 '2014 Best Research Awards' 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참여연구원 우수연구성과 포상제도로 사업기간 중 참여인력(연구교수, 박사후연구원, 대학원생)이 발표한 연구실적을 평가하여 시상하는 자리이다. 이번 '2014 Best Research Awards'에서는 신진연구인력 4인, 대학원생 27인에게 상장, 상금, 일본학회참가 등을 수여하였다. 일본학회참가는 수상자 중 10인을 선정하여 6월 29일-7월 2일 도쿄에서 개최하는 'Igakuken International Symposium' 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생체기능시스템사업단장 권영근 교수는 "사업단에서는 매년 우수한 연구 성과 도출에 힘쓴 참여연구원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포상 할 계획이며, 연구원의 원활한 연구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신진연구인력 : 성영훈(연구교수), 장요한(박사후연구원), 박태윤(박사후연구원), 윤지혜(박사후연구원) 대학원생 : 양기석, 이정승, 박을수, 박현지, 최가영, 고지승, 고천규, 조아라, 이탁, 리성국, 이우성, 최수호, 진영, Vijayendra Agrawal, 정광우, 노재일, Fakhraeilahiji Shayan, 한송희, 이창열, 홍아영, 강영금, 차영제, 강수진, 황제환, 박새롬, 황정하, 김용효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0.08.19
-
27
- 정명준 겸임교수 발령
- 2015-02-25 ㈜쎌바이오텍의 대표이사 정명준 박사님이 2015년도 1학기부터 학과의 겸임교수로 임용되셨습니다.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0.08.19
-
26
- 학과 후원인 감사패 증정
- 2015-02-25 학과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쎌바이오텍의 정명준 대표이사님과 ㈜제이세븐의 정기범 대표이사님께 감사패를 증정하였습니다.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0.08.19
-
25
- 정기범동문, 장학금 기탁
- 2015-02-25 시스템생물학과 동문이신, 주식회사 제이세븐 정기범 대표이사(92학번)께서 생물학과에 장학금을 기탁하셨습니다. 매년 두 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1년간 전액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0.08.19
-
24
- 배현숙교수, 피틴산 결합력이 증가된 핵공단백질 Gle1 변형체를 이용한 피틴산 저함유 고생산성 식물 개발 연구로 "Plant Cell"지에 논문게재.
- 2015-02-16 생명시스템대학 시스템생물학과 배현숙 교수팀이 피틴산 결합력이 증가된 핵공단백질 Gle1 변형체를 이용하여 피틴산 저함유 고생산성 식물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결과는 식물생명과학분야 최고 권위지인 Plant Cell에 2015년 2월 10일 발표되었다 (이호석 외, InsP6-sensitive variants of the Gle1 mRNA export factor rescue growth and fertility defects of the ipk1 low-phytic-acid mutation). 피틴산 (Phytic acid/myo-inositol-1,2,3,4,5,6-hexakisphosphate)은 현미, 옥수수, 보리, 밀 등 곡류와 콩류, 유채의 종자에 고농도로 존재하는데 인의 저장고 역할을 하며 종자발아 시 분해되어 사용된다. 피틴산은 강한 음이온이며 섭취 시 소화기 내에서 Ca++, Fe++, Zn++ 등 필수미네랄과 흡착하여 불용성인 피틴을 형성한다. 인간과 되새김위를 가지고 있지 않은 돼지, 닭 등 가축과 어류 등은 피틴을 소화시킬 수 없으며 대부분 그대로 배설된다. 그러므로 피틴산은 사람과 동물에 필수미네랄 결핍증을 일으키며 소화되지 않은 피틴산은 배설되어 물을 오염시켜 하천과 바다의 부영양화 등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종자내의 피틴산 함량이 감소된 옥수수, 밀, 보리, 벼, 대두의 피틴산 저함유 돌연변이체 (lpa mutant)들이 수십년간 육종되었는데 이들 lpa 돌연변이체는 종자크기가 작고 종자발아율이 낮으며 식물생장도 저해되는 등 나쁜 농업형질을 보여 실제로 사용되지 못했다. 식물 Gle1 단백질은 핵공에 존재하는 mRNA export factor로서 피틴산을 보조인자로 사용한다. Gle1의 피틴산 결합 부위는 전체 식물 종에 잘 보존되어 있는데 식물 Gle1 단백질은 공통적으로 피틴산에 대한 친화력이 동물이나 효모에 비하여 크게 떨어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유전공학을 이용하여 피틴산 결합 포켓을 변화시켜 피틴산 결합력이 증진된 식물 Gle1 단백질의 변이체를 제조하였다. 놀랍게도 이들 변이체를 피틴산이 결핍된 피틴산생합성 돌연변이체 (ipk1)에 과대발현 시키면 이 돌연변이체의 mRNA export defect를 구제하므로서 식물생장과 종자생산성이 크게 증진된다는 것이 관찰되었다. 위의 결과들은 피틴산 함량 감소에 따른 식물생장과 생식작용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피틴산 결합능이 증진된 Gle1 단백질의 변이체를 발현시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간단하며 효율성 높은 피틴산저함량 고생산성 작물 개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옥수수, 콩, 밀, 보리, 벼 등에 피틴산 저함량 품종이 육종되어 있으나 농업형질이 나빠 실제로 상업화되지 못하고 있는데 이들 품종에 Gle1 단백질의 변이체를 발현시키므로서 종자생산성 및 발아율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배현숙 교수팀의 석박사통합과정 이호석이 주도하였고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차세대바이오그린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그림설명 정상적인 식물에서는 피틴산 생합성 효소 IPK1이 RNA helicase 인 LOS4와 결합하여 핵공에 위치하며 LOS4 활성조절자인 Gle1이 피틴산을 조효소로 사용하여 mRNA 수송이 정상적으로 일어난다. ipk1 mutant는 피틴산 생합성이 안되므로 Gle1이 LOS4 활성을 크게 증진할수 없기 때문에 mRNA 수송이 저해되어 식물생장이 크게 나빠진다. 이런 ipk1 mutant에 피틴산 결합력이 증가된 Gle1 변형체를 발현시키면 저농도의 피틴산으로도 LOS4 활성을 증진시켜 mRNA 수송과 식물생장을 복원할 수 있다.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0.08.19
-
23
- 장만 박사 (74 입학),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취임.
- 2015-02-05 우리학과 졸업생인 장만 박사(74 입학)가 해양수산부산하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으로 2015. 2. 4일 취임하였습니다.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0.08.19
-
22
- 박보연 교수, 'Nature Communications'지에 논문 게재. 면역 활성을 유도하는 새로운 면역복합체 발견 및 기능 규명
- 2015-01-08 시스템생물학과의 박보연 교수 연구팀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 시 면역조절 단백질인 사이토카인을 생성해 내는데 필수적인 핵 (Nucleus) 속에 존재하는 새로운 면역복합체를 발견하여 그 기능을 알아내었다. 이는 감염 시에만 발생되는 복합체로서 면역 활성을 유도하는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정확하게 조절하여 여러 면역세포들을 통해 감염된 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어 생명과학분야 국제 권위지인 ‘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 (1월 6일자-한국시간) 판에 게재되었다 (Identification of a subnuclear body involved in sequence-specific cytokine RNA processing. Nat Commun. 2015 Jan.5;6:5791). 이러한 연구결과는 감염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면역세포들의 매우 특이적이고 선택적인 현상이며 향후 면역기능이 지나치게 감소되어 있거나 또는 과도한 활성에 의해 유발되는 암, 자가 면역 질환이나 퇴행성 신경질환등을 위한 면역 조절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박보연 교수 연구팀의 이성욱 연구교수 (제1저자)가 주도하였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핵심연구), 보건복지부의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 및 질병중심 중개기반연구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0.08.19
-
21
- 2014년 생물인의날 성황리에 개최 (10.24-10.25)
- 2014-11-03 매년 개최되는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생물인의 날' 행사가 금년에는 강화도서해유스호스텔에서 10월 24일(금) ~ 25일(토) 양일간 학부생 127명, 교수님 12분이 참석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학과 선배님 (장만님-해양연구소 소장님) 및 김광진 (가수, 펀드매니저) 강연 및 무드살롱 공연 등)과 학과 선배님 (정명준대표이사) 께서 경영하시는 셀바이오텍 견학, 저녁 만찬 (통돼지바베큐), 레크레이션 및 지도교수님과의 만남 등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정명준 대표이사님과 85학번 선배님들께서 후원을 해 주셨습니다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0.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