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대학 개요
1885년 4월 10일 한국 최초의 근대식 병원이었던 광혜원(제중원)의 개원으로 연세대학교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은 1915년에 종로 YMCA에서 개교한 조선기독대학(Chosen Christian College)의 설립과 더불어 시작되었다. 조선기독대학의 초대 교장은 최초의 내한 목사 선교사인 언더우드(Horace Grant Underwood; 元杜尤, 1859-1916)였고, 부교장은 에비슨 박사(Oliver R. Avison; 魚丕信, 1860-1956)였다. 조선기독대학은 1915년 개교할 당시에 문과, 신과, 상과, 농과, 수물과, 응용화학과 등 6개 학과를 개설하였고, 1917년 4월 7일에 사립연희전문 기독교연합재단법인으로 설립허가를 받았다. 1946년 ‘연희대학교’로 승격한 이후부터 연세대학교 신학원 신학과가 본격적으로 출범하게 되었고, 1957년 세브란스 의과대학교와 연희대학교가 병합하여 연세대학교가 되던 해에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이 되었다.
1953년 부산 피난지 학교에서 「신학논단」 1집을 발행하였는데, 이는 교내 최초의 학술연구지였으며, 현재 83집(2016년 3월)까지 발간되었다. 1965년에는 신과대학 부설 연구소로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가 설립되었다.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는 설립 이래, 각종 연구발표회와 강연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였으며, 매 학기 마다 수차례 공개학술강좌를 개최(2015년 8월, 187회)하여 학부와 대학원의 신학생들이 신학 및 인접 분야에 대하여 다양한 토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왔다.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는 2014년에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연구 지원 사업 선정, 2015년에는 재단법인 플라톤아카데미 학술대회 지원 사업에 선정 등 신학의 제 분야와 관련된 특정 분야의 학제간연구와 더불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신학 분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015년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은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였다. 이를 기념 및 축하하고, 지속적인 연세신학의 성장과 발전을 다지고, 앞으로의 사명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신과대학은 100주년 기념강연과 선교대회를 실시하였고, 『연세신학 100주년기념 성서주석전집』 출간하였다.
조선기독대학은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설립되었고, 연세의 신과대학은 그 중추와 다름없는 위치에서 그에 맞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은 수준 높은 신학교육을 통하여 세계 주류 신학자들과의 학술 교류를 활발히 하며, 상호교류를 통하여 학문적 우수성을 유지 및 발전시키고 있다. 나아가 한국의 신학 발전에 기여하고, 교계를 이끌어갈 교회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꾸준히 이루어가기 위해 다양한 신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신과대학 연혁
- 1944
-
1980년도 행정대학원 연혁 04 연희전문학교 강제 폐교, >경성공업경영전문학교>로 교명 바꿈
- 1945
-
1980년도 행정대학원 연혁 10 유억겸, 연희전문학교 제 5대 교장으로 선임 12 백낙준, 연희전문학교 제 6대 교장으로 선임
- 1946
-
1980년도 행정대학원 연혁 08 연희대학교 학칙 제정 인가. 이사장: 원한경, 초대총장: 백낙준, 신학원 원장: 장석영. 4학원(문학원, 상학원, 이학원, 신학원), 11개학과(국문과, 영문과, 사학과, 철학과, 정치외교과, 상학과, 경제과, 수학과, 물리기상학과, 화학과, 신학과) 종합대학으로 발족 09 연희대학교 국내 최초로 남녀공학 시작. 신학과 9명 신입생 선발
- 1950
-
1980년도 행정대학원 연혁 연희대학교 교목제도 시작 05 “학원”을 “대학”으로 개편, 4개 대학(문과대, 상경대, 이공대, 신과대) 17개 학과(국문과, 영문학, 사학, 철학, 정치외교학, 교육학, 법학, 상학, 경제학, 수학, 물리기상학, 화학, 생물학, 전기공학, 공업화학, 의예, 신학) 05 연희대학교 제 1회 졸업식. 신학과 7명 졸업생 배출(고영춘, 김주병, 김찬국, 문상희, 박몽환, 최형근, 황진주) 06 대학원 설립(초대 원장: 한영교 신과대학 학장 겸임), 제 1회 대학원생 모집
- 1953
-
1980년도 행정대학원 연혁 07 신학논단 제 1집 발간
- 1955
-
1980년도 행정대학원 연혁 03 신과대학 내에 종교음악과 신설
- 1957
-
1980년도 행정대학원 연혁 01 연희대학교, 세브란스의과대학 통합하여 연세대학교로 출발. 초대총장 백낙준, 신과대학 학장 김하태 10 제1회 >연세신학공개강좌>를 정동교회에서 개최
- 1962
-
1980년도 행정대학원 연혁 연세대학교 교목실 신설, 대학교회 설립
- 1964
-
1980년도 행정대학원 연혁 03 종교음악과가 음악대학으로 독립해 나감.
- 1965
-
1980년도 행정대학원 연혁 12 신과대학 동창회에서 제1회 >백양세미나> 개최 12 신과대학 내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창설
The Hahn Young Kyo Memorial Library atH. G. Underwood Theology Hall
The Hahn Young Kyo Memorial Library (the "Hahn Library") opened in October 2010 originally as a dedicated branch library located in the Mezzanine of Theology Hall. We retained the original Theology Hall library facility, located in the Mezzanine, as a dedicated reading-room library, where our students, faculty, administrators, and guests can continue to read, study, reflect, connect, and collaborate among ourselves.
Our library is named in honor of the Rev. Dr. Young Kyo Hahn (1902-1982), a historically important Korean Christianscholar, educator, pastor, and civic leader. Dr. Hahn was Dean of our College and Graduate School from 1948 to 1957, immediately after World War II. It was during this critical period (First Republic of Korea) that much of the cornerstone was laid, not only for the modern era of our College and Yonsei University (originally founded as a Christian College), but also for the future of "Korean Theology" and Korean Christianity in general. Dr. Hahn was called to meet this historic national challenge and he admirably rose to the occasion. Before becoming Dean, Dr. Hahn accepted a rare (in that era) invitation to study in the United States in 1934, earning his bachelor's (1937) and master's (1938) degrees in theology at the world-renowned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 and his Th.D. degree (1944 dissertation titled "Critique of Theories of the Atonement") at the Nor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After retiring from Yonsei, Dr. Hahn and his family emigrated to the United States in 1958 as officially the first fraternal workers from Korea to the Presbyterian Church i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since its founding in 1789.
In 2017, Princeton Seminary honored Dr. Hahn's outstanding historical contributions to world Christianity, and Christian scholarship and education, by posthumously awarding Dr. Hahn its inaugural Heritage Award, a highest-honor reserved for those rare historical figures who best exemplify the grandtraditions, spirit, and ideals of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 (est. 1812).
Dr. Hahn and his wife, Lee Chong Sook, are also honored in a permanent portrait-exhibit in the Korean Room at the renowned Princeton Seminary Library, which also showcases numerous museum artifacts of artistic and historical import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