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기독교학
융합기독교학은 4 차 산업혁명 시대의 초연결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독교 신학을 타 학문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융합적 지평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오늘의 글로벌 사회에서 종교는 신과 인간,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인간과 문명, 인간과 기술, 나아가 우주에 이르는 전 영역에서 초융합적 상호작용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종교가 본래 인간이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환경과 끊임없이 관계 맺어 온 역사에 주목하여, 현대 사회 속에서 종교의 근원적이면서도 실천적인 대응을 모색합니다.
연세대학교 융합기독교학은 다음과 같은 분야에 집중합니다.
• 종교와 과학
• 종교와 의학
• 종교와 법학
• 종교와 문학
• 종교와 예술
• 종교와 영성
융합기독교학 전공의 대학원생들은 신학과 타 전공을 가로지르는 학제간 관점을 바탕으로, 종교를 비판적이면서도 창의적으로 성찰하는 역량을 기르고 학문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탄탄한 토대를 마련합니다.
따라서 본 전공은 학부 또는 대학원 단계에서 신학 외 다양한 분야의 기초를 갖춘 학생들이 신학과의 융합을 심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본 전공에 관심 있는 지원자는 지원 시 자신의 연구 관심사를 제시하는 한편, 이를 어떤 융합적 관점과 방법으로 구체화할 것인지도 명확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