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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과의 교육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독특한 작품스타일을 개발할 수 있도록 육영하는 포괄적인 음악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
1-2 학년 과정의 수업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조성음악 어법과 세련된 작품스타일을 폭넓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4학년 과정에서는 20세기의 다양한 작품 스타일을 가르치며, 학생들은 자신의 독창적인 양식개발을 위해 실험적인 작품들을 최소한 두 개 이상 각 학년말에 제출하게 되며, 이 작품들은 기악과와 성악과 학생들의 협조를 받아 연주된다. 전통적 음악양식 외에도 전자음악 관련 수업과 스튜디오 작업을 통해 습득한 작곡 테크놀로지는 자신의 작품창작에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된다.
학과 주최의 마스터클래스, 세미나, 그리고 초청작곡가 시리즈 등은 국내외 유명 작곡가들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접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초기의 교수진인 “오빠생각,” “사우”등의 친숙한 노래로 널리 알려진 박태준 박사와 나운영, 박재열, 나인용, 김청묵 교수는
우리나라 현대 창작 음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고(故) 공석준, 하재은, 이찬해 교수에 이어 현재는 윤성현, 임지선, 송무경,
정종열, 이홍석, 유범석 에 이르는 6명의 전임교수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