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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창업기업, ‘2022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금상 수상
작성일
2022.12.06
작성자
관리자
게시글 내용


연세대학교 창업기업 ‘The M.E.N.D. 바이오시뮬레이토’는 지난달 16일~19일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참가해 서울특별시장 특별상 및 금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대한민국 정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공인된 전시회로, 전 세계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기술, 참신한 발명특허를 한자리에 보고 체험할 수 있어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자리이다.


The M.E.N.D. 바이오시뮬레이토 연구팀은 전시회 기간 동안 체험형 헬스 진단기기 부스를 설치해, 일반인 뿐 아니라 투자자 및 기술개발 관련 전문가들에게 기업이 보유한 원천 기술을 선보였다. 연구팀이 소개한 기술은 크게 세가지로 ‘인공지능 기반 심혈관 질환 위험도 자동 예측 진단기기’, ‘안면 비대칭성 분석 시스템’, ‘기계학습 기반 비침습적 요역동학 검사’이다.


인공지능 기반 심혈관 질환 위험도 자동 예측 진단기기는 의료영상으로부터 심혈관 형상을 자동 분할 및 3차원 재구성한 후,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신속하게 예측하는 전 과정 자동화 진단 시스템이다. 비침습적으로 진단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며, 병원 내에서 별도의 공학전문 인력 없이 의료인이 직접 활용할 수 있어 의료 데이터 외부 유출 우려가 없다는 특장점을 지닌다.


‘안면 비대칭성 분석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사진이나 동영상의 안면 이미지로부터 3차원 랜드마크 정보를 추출하고, 추출한 정보로부터 안면 비대칭 정도를 계산해 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임상 이미지로부터 비대칭성을 손수 측정해야 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웹캠 등 간편한 영상을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안면 비대칭 정도를 측정할 수 있어 임상 현장에서 손쉽게 사용될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진다.


기계학습 기반 비침습적 요역동학 검사는 방광과 요도의 기능 관련 진단인자를 인공지능을 활용해 비침습적 방식으로 도출할 수 있는 요역검사 시스템이다. 통증이 심하고 요도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기존 요역검사 진단 방식에 비해 비침습적 방식을 통해 민감성 방광·전립선 관련 질병을 진단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며 환자 별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그 활용성이 기대된다.


연구팀은 위 세가지 기술을 전시기간 내 최초로 공개했으며 해당 기술들과 관련된 특허를 기보유하고 있어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심사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특별시장상 및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전시회를 통해 얻은 전문가들의 평가 및 의견을 반영하여 이달에 예정된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서 해당 기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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