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반도체 석박사 인재 350여명 지원…연세대 BK21 연구단 반도체 분야 추가 선정
정부가 지능형 반도체 분야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지능형반도체는 빠른 데이터 처리로 인공지능 산업에 최적화된 반도체로 평가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4단계 BK21 혁신인재양성사업 지능형반도체 분야 추가 선정 예비결과 7개교를 29일 발표했다.
BK21(두뇌한국21, Brain Korea 21c)는 교육부가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999년부터 실시돼 3번의 지원 사업이 완료됐고, 현재 4단계 사업이 진행중이다.
사업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며 이번 발표된 혁신인재양성사업은 신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반도체 분야로 지원받고 있는 대학은 서강대, 한양대 에리카, UNIST 등 3곳이며, 이번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동국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중앙대, 경북대 등 7개 대학 교육연구단이 추가로 선정돼 대학원생 350여명이 지원받게될 전망이다.
2023년 4단계 BK21 반도체 분야 추가선정 예비결과. 표=교육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