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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세대 교원창업 바른바이오(공과대 홍진기 교수), CES 2024 혁신상 수상
작성일
2023.11.28
작성자
산학협력단
게시글 내용

바른바이오, CES 2024서 혁신상 수상... “미세전기 에너지 활용 기술과 애슬레저 의류와의 통합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 창출”



주식회사 바른바이오(대표 홍진기,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는 ‘WE-STIM(Wearable Electric Stimulation) 레깅스’ 제품으로 CES 2024 웨어러블 기술 카테고리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 수상기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바른바이오는 항노화 라이프케어 솔루션 회사이다. 원천기술인 미세전기에너지 기술은 10년 이상의 연구를 통해 어떠한 배터리나 디바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일상적인 움직임에서 생성되는 미세전기에너지를 활용하는 독창적인 항노화 기술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바른바이오 관계자는 “자사 기술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세포치료나 신약이 아니면서도 세포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고 자연스럽게 항노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혁신상을 받게 된 WE-STIM 레깅스는 단순한 패션 아이템을 넘어, 건강과 웰빙을 위해 인간의 일상적인 움직임으로부터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하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소개됐다. 레깅스 내부에 적용된 WE-STIM 소재는 인체의 움직임에 따라 지속적으로 미세전기 에너지를 생성하여 근육으로 전달해준다는 것. 이와 관련, 관계자는 “운동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이 전기 자극은 근육을 활성화해 운동 퍼포먼스를 30% 향상시키며, 근육 피로를 평균 6% 이상 낮춰준다. 또한, 휴식 시 회복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일상 속 동반되는 근육통과 붓기를 줄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른바이오의 기술은 구조공학을 활용하여 기존 의류 재료와 전도성 섬유를 통해 WE-STIM 구조를 구현한다. 이는 인체 활동에서 수확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신체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바른바이오 웨어러블 솔루션의 주요 장점은 모든 재료와 제조 과정을 섬유 기반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어떠한 추가적인 장비나 전선도 필요 없다는 것.

시장 출시 이후 고객 반응 또한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평소 다리 피로나 부종에 대한 고민을 가진 고객 및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의 호응이 있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편안한 착용감과 소재의 퀄리티, 일반적인 전기자극 레깅스와는 다른 실용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기술개발, 제품, 그리고 소비자 반응들은 향후 여러 기술개발 단계를 거쳐 항노화를 위한 의료기기 개발까지 나아가는 데 디딤돌이 될 것으로 바른바이오 측은 기대하고 있다.


바른바이오는 제품 개발 완료 후 두 번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성공적인 시장 검증을 거쳐 제품을 개선했다. 특히 한국야구협회와의 협력을 통한 제품 개선 및 납품 계약 수주, 그리고 종근당건강과의 제품 거래 체결은 제품의 신뢰성과 시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이정표가 되었다. 이러한 한국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바른바이오는 현재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하여 개선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빠른 상용화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국내 시장 강화와 더불어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항노화 라이프케어 솔루션의 제공을 위한 디딤돌을 확고히 다지기 위한 다양한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 및 수출 계획을 만들고 있다. 바른바이오는 이번 CES 2024를 통해 글로벌 어패럴 회사, 뷰티 회사, 기능성 헬스케어 제품 회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자사 원천기술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귀하게 쓰이기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 제품 라인을 혁신적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기업들에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는 것. 또한, 바른바이오의 제품 확장과 플랫폼 개발에 대한 향후 계획에 동의하고 지원할 수 있는 투자자들과의 컨택을 기대하고 있다.


WE-STIM 레깅스 │제공-바른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애슬레저 시장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의 경계를 넘나들며 급성장하고 있다. 이는 편안함과 기능성을 모두 추구하는 현대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는 결과이다. 성별과 나이의 경계가 없는 소비자군의 확대와 함께 건강과 웰빙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의 증가는 애슬레저 제품의 다목적성과 지속적인 확장을 이끌어내고 있다”라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바른바이오는 일상과 운동이 어우러진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첨단 애슬레저 제품 개발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용자는 입고 움직이는 것만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에너지를 근육 활성과 회복에 활용할 수 있다. 평소에 어떤 옷을 입고 있어도 발생되는 에너지이므로 안전하고, 이를 자극하고자 하는 부위로 전달해 세포를 자극시켜주는 것이 자사의 원천기술이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혁신상 수상을 위해 제품의 성능, 안전성, 그리고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광범위한 테스트와 개선을 수행했다”고 부연했다.

바른바이오는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을 다수의 분야별 최고 SCI급 학술저널에 발표하여 그 효과와 신뢰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점 또한 강조했다. 아울러, 여러 공인 인증기관들로부터 제품의 안전성과 내구성도 확인했다. 제품의 설계에서는 사용자의 편안함과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에 대한 실험과 개선을 반복했다고 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기술성, 혁신성, 디자인을 포괄하는 혁신상 수상의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었다는 것.


제공-바른바이오


관계자는 “CES 2024 혁신상 수상은 단순히 제품의 성공을 넘어, 항노화 라이프케어 기술과 건강 증진 분야에서 우리의 비전에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바른바이오의 제품을 통해 고객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더 많은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항노화 라이프케어 제품은 근육 케어용 어패럴 제품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화장품, 패치 등의 뷰티 및 헬스케어 목적의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으로 우리의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는 전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다. 18년 연속 CES를 취재해 온 에이빙(AVING)뉴스는 2006년부터 매년 전 세계에 CES 뉴스를 보도했으며, 최고의 혁신 제품, 기업과 기술을 선정하는 'BEST OF CES', 'BEST OF MADE IN KOREA'를 진행해 왔다. 또한, ‘AVING LIVE’를 통해 CES 현장 이슈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CES 2024 서울통합관은 지난 2020년 서울시의 첫 CES 참가 이후 전시 면적, 참여 기업 수, 참여 서포터즈 수 모두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13개의 기관이 협업하여 참가하는 서울통합관은 서울을 스타트업의 메카로 만들고자 하는 서울시 행보의 중요한 한 걸음으로, 이번 서울통합관 참가 기업 중 17개 기업이 혁신상을 받으며 이를 입증했다. 서울통합관 참여 기관은 ▲SBA ▲서울바이오허브 ▲캠퍼스타운 ▲AI양재허브 ▲관악구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중앙대학교 ▲서강대학교 ▲국민대학교 ▲한양대학교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총 13곳이다. 서울시, 기관, 기업뿐만 아니라, 산학협력으로 진행하는 서포터즈도 기업과 1:1 매칭되며, 최대 규모인 85명의 서포터즈가 참가한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 https://kr.aving.net/news/articleView.html?idxno=1786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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