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문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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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관

인문학 연구원

설립목적

  • 21세기 인문학의 새로운 정체성을 정립하여 연세대학교의 자랑스러운 인문학 전통을 되살리고 국내외 인문학 연구를 선도한다.
  • 개별 전공으로 분산되어 있던 인문학 연구자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기존의 개별전공으로 소화할 수 없었던 대형 연구주제를 기획하고 수행한다. 이를 통해 인문학 연구의 범위와 지평을 넓힌다.
  • 분과 학문별로 나누어져 있는 문과대 개별 연구소들을 인문학연구원으로 통합하여 운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인문학 연구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 급속한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기존의 전공 학문영역에 포함되지 않았던 새로운 분야인 문화학, 번역학, 문화콘텐츠학, 지역문화 연구, 디지털 인문학 등의 새로운 학문영역을 기존 인문학 연구와 결합하여 변화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한다.
  • 인문학 관련 다양한 전공간의 학제적 연구를 기획하고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개별전공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면서 동시에 전공간, 학제간 연구를 활성화하여 인문학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문학의 내용을 개발하고 이를 교육과 연구에 적극 활용한다.
  • 동서양의 인문학 관련 연구소들과 국제 연구 교류 및 협력관계를 맺는다.
  • 인문 아카데미 등의 운영으로 인문학적 지식을 학생들과 일반인에게 널리 알리는 인문학의 대중화 사업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상아탑에 갇혀있던 인문학 연구를 대중과 호흡하는 새로운 인문학으로 변화시킨다.

연구분야

연구분야
인문학적 주제에 대한 기획 연구 및 학제적 종합 연구 문과대학 부설 연구소가 통합되어 다양한 전공 100여 명의 전임교수, 200여 명의 박사급 연구원들이 참여하는 인문학연구원은 풍부한 연구자원을 지니고 있다. 이를 활용하여 개별 연구자나 소형 연구소가 수행할 수 없는 대형 연구를 기획하고 연구함으로써 대규모의 장기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동서양의 문명 비교 연구 동서양의 문화, 역사, 사상에 대한 연구는 인문학의 기본 토대이다. 동서양의 상호 이해와 소통을 위해서는 동서양 문명의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 세계화 시대를 맞아 문화의 충돌과 융합 그리고 혼종이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서양 문명의 뿌리와 상호 교류의 역사 그리고 충돌과 융합의 과정을 공동으로 연구한다.
문학, 어학, 역사에 대한 심화 연구 및 비교 연구 문학과 어학 그리고 역사에 대한 연구는 인문학 연구의 기본을 이룬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연구는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인문학연구원은 이들 연구를 종합하고 비교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춘다. 동서양 어문학 및 역사 전공자들이 공동의 문제의식을 갖고 함께 연구하는 전통을 새롭게 정립한다.
통역 및 번역이론 연구 통역 및 번역이론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의 연구성과는 미미한 편이다. 수많은 통역과 번역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비해 통번역에 대한 학문적 접근은 아직 초보단계이므로 통역 및 번역이론에 대한 체계적 연구와 그 연구성과를 실제에 적용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디지털시대의 인문학 및 인문 콘텐츠 연구 디지털 시대로 매체가 바뀌어가는 21세기에 텍스트와 문화의 성격이 어떻게 변할지는 초미의 관심사이다. 컴퓨터와 인터넷의 상용화로 문학 역시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다. 사이버 공간에서의 텍스트의 역할이나 새롭게 등장한 하이퍼 문학의 성격, 새로운 문화현상에 대한 연구를 통해 현대의 소통구조를 파악한다.
고전연구 인문정신의 기반은 동서양의 고전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으며 이는 디지털시대인 21세기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인문학의 근본을 탐구하기 위해서는 동서양의 고전을 꾸준히 그리고 깊이있게 연구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전공자들이 모여 동서양의 고전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인문학 총서로 발간하며, 원전을 우리말로 번역하여 출판하는 작업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