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문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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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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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2회 연세-박은관 문학상 시상식 개최
작성일
2024.06.25
작성자
문과대학
게시글 내용

제2회 연세-박은관 문학상 시상식 개최

- 수상작 「루이 그리고 루이」(김희정, 필명 한열음) 선정 -


김기영 문과대학 교학부학장, 장용석 기획실장, 이경률 총동문회장, 유경선 문과대학 동창회장, 윤동섭 총장, 김희정 작가, 김장환 문과대학장, 박은관 ㈜시몬느 회장, 
손영종 교학부총장, 김민식 前문과대학장, 김한샘 문과대학 기획부학장, 이무원 교무처장, 주일선 前문과대학 기획부학장 (좌측부터)



문과대학 인문예술진흥사업단(단장 김장환 문과대학장)이 주최한 ‘제2회 연세-박은관 문학상’ 시상식이 6월 20일, 연세대학교 위당관 100주년 기념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는 총 198편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루이 그리고 루이’가 당선작에 선정되었다. 심사과정에서 이 작품은 “인간에 대한 증언과 예언의 가능성이 있다. 그 가능성이 작가란 인간에 대해 새롭게 절망하고 새롭게 희망하는 존재임을 상기시켰다. 잘 쓴 소설 이상의, 역량 있는 작가의 탄생을 기대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선자인 김희정(필명 한열음) 작가에게는 상패와 당선증, 상금 및 창작지원금 1억 원이 전달됐다.

시상식에는 윤동섭 총장, 박은관 ㈜시몬느 회장, 이경률 총동문회장, 유경선 문과대학 동창회장, 이원섭 총동문회 사무총장과 심사위원인 곽효환 한국문학번역원장, 김인숙 작가, 박혜진 민음사 편집부장, 편혜영 작가 등 관계자와 수상자의 가족 및 지인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시몬느 박은관 회장님과 김희정 작가


윤동섭 총장은 “소설에 담겨 있던 뜨거운 열기와 용기가 더 넓은 세계에 가닿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희정 당선자는 글쓰기는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의 연속이자 유토피아라고 표현하며, 심사위원과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신 연세대학교, 박은관 회장님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연세-박은관 문학상은 한국 문학의 세계화를 위한 박은관 ㈜시몬느 회장의 기부금으로 지난해 처음 제정되었다. 인문예술진흥사업단은 당선자의 향후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이후 민음사에서 출간될 단행본 홍보와 세계 시장 진출에 협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