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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및동아시아학(동아시아학)의 의의

1) 동아시아는 미국이 주도하는 전지구화(globalization)의 추동력과 함께 그에 대한 저항력도 갖고 있는 지역이다. 역사적으로 하나의 지역질서를 유지해왔을 뿐만 아니라 탈냉전의 시기를 맞아 국경을 넘는 상호의존성이 다방면에서 날로 깊어지고 있다.

2) 동아시아 시대의 도래와 한국의 제고된 국제적 위상에 부응하여 새로운 지적 틀의 생산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날로 커지고 있다. 종래와 달리 개별 국가의 틀을 뛰어넘어 동아시아 지역 단위의 지적 훈련을 받은 지역전문가야말로 한반도의 시각에서 21세기의 새로운 동아시아를 구상할 수 있다.

3) 최근 일본과 중국 등지에서 종래의 패권적 지역학을 넘어서는 새로운 동아시아학의 창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있다. 이 추세에 발맞추어 한국에서 우리가 그 제도화에 앞장선다면 이들과 상호 연결고리를 이루면서 새로운 지적 체계와 실천 영역의 개발·확대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

 

 

2. 한국및동아시아학(동아시아학) 교육목표

  1) 폐쇄적 분과학문 체계에 안주하지 않고 분과 간의 경계를 횡단하는(trans-disciplinary) 새로운 학문적 지식을 가르침으로써 날로 복잡해지는 현실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한다.

2) 강대국 주도의 전지구화에 대한 비판적 접근에 의해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지혜를 축적한다.

3) 동아시아(동북아와 동남아) 각국의 사회·문화적 비교 연구와 교육을 통해 지역의 토착적 사유에 입각한 보편적 학문의 토대를 구축한다. 기존 연계전공의 국가 단위 지역학과 달리 국가 간의, 나아가 지역 단위의 교육을 추구한다.

4) 동아시아의 문화적·역사적 맥락에 대한 감수성을 갖추고 지역 언어(특히 중국어, 일본어)로 소통할 수 있는 지역·문화전문가(area-culture specialist)와 개별 학문분과의 전문가(discipline specialist)를 양성한다.

5) 국내 기업과 정부기관, 언론기관이 요구하는 동아시아 관련 전문 인력, 그리고 동아시아의 각종 NGO에서 활동할 인재를 배출한다.

 

 

3. 한국및동아시아학(동아시아학)의 기본방향

1) 개별 국가의 틀에 갇힌 교과목 대신 동아시아를 단위로 한 사고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교과목을 우선적으로 개설한다.

2) 특히 ① 전지구(globality) 영역(전지구화와 동아시아), ② 지역(locality) 영역(동아시아의 지역 문제), ③ 연대(solidarity) 영역(동아시아의 상호의존과 연대) 등 세 영역을 중시한다.

3) 동아시아의 다양한 NGO 등 시민운동 그룹과 연대해나갈 수 있는 적절한 주제를 확보해 새로운 연구영역을 개발하는 한편, 그들이 직접 강의에 참여할 수 있고 학생들도 인턴십의 형태로 대학 밖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4. 운영위원

-신지영(국학연구원, 책임교수)

-임성모(사학)

-차혜원(사학)

-박명림(지역학협동과정)

-박무영(국어국문학)

-홍윤희(중어중문학)

-이상국(문화인류학과)